-
[IMF식 알뜰 패션 확산]
주부 이길녀 (54.서울마포구아현동) 씨는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이후 한 달에 20~30만원을 웃돌던 의류관련비가 거의 반으로 줄어든 것을 보고 자신도 깜짝 놀랐다. 새옷을
-
내게 맞는 혼수가 '찰떡궁합'…알뜰혼수구입처
우리나라의 젊은 남녀들이 한 해 몇 쌍이나 결혼하며 그 비용은 얼마나 될까. 최근 소비자보호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전국적으로 40만쌍 (80만명) 이 결혼하며 이들의 결혼
-
상품 모델 너무 자주 바꾼다…같은 기능에 모양만 '살짝'
LG전자는 지난해 31개의 TV 신제품 모델을 내놓았다. 그중 29인치 모델만도 10가지나 된다. 지난해 3월에는 29인치짜리를 한달에 3가지나 출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
금강제화등 구두3사 원가 3배 폭리…소보원조사
금강제화.에스콰이아.엘칸토 등 유명 제화업체가 팔고 있는 구두 소비자가격이 제조원가의 3배나 되는 등 턱없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원장 許信行) 이 이들 3사의
-
[IMF시대 대응전략]4.바뀌는 소비생활…오일쇼크때 절약정신으로 돌아가야
IMF시대는 소비자.주부등 국민 개개인에게도 엄청난 인내와 고통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부도.감원.임금삭감등 변화의 회오리는 대부분의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돼 단순한 '허리
-
[작은실천이 경제살린다]세탁기 한국 6년 미국선 13년 사용…소보원
본산지인 밀라노에서 한벌에 72만원인 조지 알마니 남성코트가 서울에서는 3백65만원, 미국은 평균 13년인 세탁기 교체주기가 한국은 6년, 최근 3년간 4배나 늘어난 양주수입….
-
공산품 약관·계약횡포 가장 불만…소비자보호원 상담 분석
전자제품등 공산품의 품질.애프터서비스 (AS)에 대한 소비자불만은 줄어드는 반면 사업자의 일방적인 약관이나 계약상 횡포등에 따른 피해는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13일 한국소비자보
-
자동차 공개리콜 확대여부 논란
최근 일부 자동차회사의 승용차 결함부품에 대한 처리문제가 불거지면서 리콜 (recall) 제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있다. 이에따라 소비자보호원은 25일 소비자권익 보호차원에서 리
-
국내 자동차회사들,결함차 리콜 국내외 차별
국내 자동차회사들이 해외에서 팔린 차는 조그마한 결함에도 적극적으로 공개리콜을 실시하면서 국내판매분에 대해선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외제차 수입업체들도 마찬가지여서
-
빚내서라도 과외시킨다 - 소비자보호원 사교육비 조사서 드러난 특징
'학원 수업이 학교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다.''빚내고 집을 팔아서라도 과외를 시키고 대학에 보내겠다….' 소비자보호원이 발표한 사교육비 실태는 우리 교육제도의 문제점,그리고 사교육
-
과외병 뿌리뽑을 처방 고심 - 4차 교육개혁안 어떻게 되나
대통령 자문기구인 교육개혁위원회가 이달 중순 내놓을 계획인 4차 교육개혁안을 보완하기위해 지난달 ▶과외정책▶9월 신학기제▶유아교육 강화등에 대한 공청회를 잇따라 열었다.교개위는 여
-
정보통신이용자총협회 최창섭 초대회장
“미디어의 창조적 이용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선진국에 비해 낙후돼 있는 건 사실입니다.” 지난 3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보통신 이용자들의 권익옹호를 표방하며 순수 민
-
간장.조미료등 포장 생필품 큰것 사면 오히려 손해
“조미료 2백70짜리 한봉지와 4백50짜리 한봉지중 어느쪽이비쌀까.” 주부들에게 이같은 질문을 던진다고 하자.그러면“별 바보같은 소리한다”고 할게 틀림없다.소비자들은 이를 1백 단
-
소주업계,첨가제 有害주장에 발끈
서민들과 애환을 같이 하는 소주가 과연 인체에 해로운 것인가.소주에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물로 사용하는 스테비오사이드가 유해물질이라는 주장이 국정감사 현장에서 제기되자 업계가 이에
-
7월부터 서울 시내버스 400원.좌석 800원
7월부터 서울 시내버스 요금이 크게 오르는등 국민 생활및 기업 활동에 관련된 많은 제도들이 달라진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부문별로 정리해본다.괄호 안에 별도의 날짜가 적힌 것
-
YS 2년반 明滅한 人士 많았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집권전반기 2년6개월.그동안 많은 인사들이 명멸했다. 정부쪽을 보면 이홍구(李洪九)총리,홍재형(洪在馨)경제부총리,권영해(權寧海)안기부장,주돈식(朱燉植)문체부
-
백화점 기획의류 "싼게 비지떡"-消保院,5개백화점 조사
백화점에서 특별기획상품으로 꾸며 판매하는 의류제품은 가격이 낮은 반면 품질은 대부분 조잡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롯데.현대.신세계.뉴코아.메트로미도파등 서울지역
-
三豊사고 신드롬 확산-대형건물 꺼리고 부실 민원 급증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이후 대형건물 출입을 꺼리고 부실공사등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는등 이른바 「삼풍사고 신드롬」이 우리 사회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삐삐휴대,안부전화하기,생명보험가입
-
가격파괴점 일상적 쇼핑장소로 정착
프라이스클럽.E마트.아울렛2001 등 「가격파괴형」할인점은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의 절반이상이 1주일에 한번이상 들를 만큼일상적인 쇼핑장소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이들 할인
-
과대선전 항암식품.치료기기 턱없이 비싼값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일부 민간요법단체들이 암치료법이라고 선전하면서 불법제조한 항암식품과 치료기기 등을 터무니없이 비싸게 팔아 암환자및 가족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히고 소
-
서울物價 세계2위-재경원.消保院 8개도시 조사
가전제품.의류등 주요 공산품의 소비자가격을 국제비교해본 결과서울이 파리.런던.뉴욕을 포함한 세계 7개국 8대 주요도시(서울 포함)가운데 도쿄(東京)에 이어 두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
-
담배 유해성분함량 표시 미비
흡연자의 건강을 위해서는 담배에 경고문뿐 아니라 타르와 니코틴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도 정확하게 표시해 주어야 하나 국내에서 판매되는 국산.수입 담배의 대부분이 이를 제대로 표시하지
-
급증하는 신용카드 분실피해 어떻게 막나
주부 金모씨(30)는 지난 4월 신용카드를 잃어버린뒤 날아온3백60만원어치의 카드사용대금 배상책임을 놓고 지금까지 롯데. 신세계백화점과 몇달째 승강이를 벌이고 있다. 백화점들은『金
-
가정용 드라이클리닝세제 중성세제와 기능 비슷-消保院
최근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가정용 드라이클리닝세제가 기존의일반 중성세제와 기능상 별 차이가 없이 가격만 5~17배 비싼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보호원이 14일 발표한「가정용 드라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