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정부에 각세운 文 "보수가 경제 잘한다? 국민소득 떨어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안보는 보수정부가 잘한다’, ‘경제는 보수정부가 낫다’는 조작된 신화에서 이제는 벗어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
정권말 172석 거여 폭주, 검수완박 강행
172석의 거대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4월 임시국회에서 입법 절차를 강행키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
문 “용산 예산 협조” 윤 “잘된 정책 계승”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정확한 이전 계획에 따른 예산을 면밀히 살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
-
靑 "거짓말땐 대화공개" 尹측 "공개해라"…최악의 진실게임
주요 보직 인사와 청와대 이전 문제를 놓고 신·구(新舊) 권력이 정면 충돌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ㆍ태평양
-
청와대, 추모 메시지 안 내기로…이재명·윤석열 “조문 안해”
23일 오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들이 유가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 셋째부터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 차남
-
정치인의 음주·초보·졸음운전…뭐가 가장 위험? [장세정의 시선]
이재명 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사진 왼쪽부터). 안 후보는 "지금 국민은 음주운전자와 초보운전자 중 한 사람을 뽑으라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고 꼬집
-
文, '국가장'에도 盧 조문 안해…"예우와 진보진영 절충한 것"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5ㆍ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ㆍ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
렉스턴→쏘렌토→캐스퍼 타는 文···靑내 지프·볼보·벤츠 주인은
2001년 쌍용 렉스턴, 2010년 기아 쏘렌토R, 그리고 2021년 현대 캐스퍼. 2000년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구입한 차량들이다. 공통점은 모두 SUV라는 점이다. 세단
-
'풍산개'도 직접 글쓴 文, 왜 경제만 홍남기 글 '퍼오기' 할까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자주 글을 올린다. 그의 SNS 계정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률 등 정책 성과 홍보와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표명을 비롯해 올림픽에서 선전한 선
-
야당 대선주자들 “언론징벌법 날치기 땐 정권 퇴진운동”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왼쪽)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유 실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와 관련
-
“올 것 왔다” 최재형 사퇴에 들썩이는 국힘…당내 우군 누구?
“드디어 올 것이 왔다”(국민의힘 핵심 관계자)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 가도에 한 발 더 다가간 28일, 국민의힘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였다. 이날 아침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에
-
문 대통령 “단합” 강조, 송영길 “모든 정책에 당 의견 반영”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 간담회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왼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임기 말 당·청 동상이몽. 14일 문재
-
"3명중 최소1명 지명철회하라" 與 반기에, 靑 "의견 듣겠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 요청을 위해 국회의장실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의장실 앞에서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들의 질문을 답하고 있
-
민주당 ‘임·박 리스크’ 고민…당내 “박준영이 더 문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임혜숙·박준영 장관 후보자 거취와 관련된 당 의견을 전달했다. 사진은 지난 7일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 중인 송 대
-
'얄미운' 朴 밀어준 MB···정권 재창출 미션 남긴 文의 현실
“내 임기말 주변에 '왜 박근혜를 돕느냐'고 하는 사람이 많았다. '당신이 대통령으로 고생했을 때 얼마나 얄밉게 굴었냐'고 하면서, 하지만 내 생각은 달랐다. 그래서 반대하는
-
이철희, 野에 연일 '폴더 인사'···"靑에서 얼마나 버틸지 걱정"
“대통령과 정책의 성과가 빛나게 해야지 왜 시작부터 참모인 내 이름이 나오게 하나” 최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직원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 수석이 단장을 맡은 청와대 ‘
-
교수 대신 관료 진용 짠 文…한달 뒤 소폭 개각서 홍남기 교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5개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지난 16일 개각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남은 임기 1년의 국정운영의 초점을 '안정적 관리'에 맞출 계획이라고 18일 청
-
레임덕 방어 위해 내각은 ‘수비형’ 청와대는 ‘쇄신형’
16일 청와대 인사 관련 브리핑에서 신임·전임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태한 신임 청와대 사회수석, 이철희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 윤
-
재보선 완패에도 '플랜'이 없다···"노무현과 다른 文 샌님 정치"
“배는 가라앉는데 선장이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9일 여권의 고위 관계자가 현재 상황을 침몰하는 배에 비유했다. 세월호 사건을 연상시키는 이런 비유법은 문재인 정부에선
-
文 "대한상의가 업계 소통창구"…최태원 "터널끝 빛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기업인과 상공인들의 노력이 우리 산업과 무역을 지켜냈다”며 “이제 경제 반등의 시간이 다가왔다. 경제 회복이 앞당겨지고 봄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월간중앙] 총력취재 | 청와대에 ‘갇힌’ 문 대통령의 行路
대통령 위한다면서 ‘자기 정치’… 국정 주도권 청와대에서 당으로 친문 자숙론 힘 얻으면서 원심력 강해져 여러 그룹으로 분화 예상 문재인 대통령이 2월 5일 서울 성동구 보건소에서
-
與 중수청 속도전에 이상민 "수사기관 난립" 태클…청와대는 침묵
문재인 대통령의 속도조절론에도 불구하고 여권 강경파가 급피치를 올리고 있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문제는 25일에도 혼선이 계속됐다. 더불어민주당의 검찰개혁특위는 중수청 설
-
"발표뒤 사후결재가 관행? 국민 우롱"···'文의 인사' 위헌 논란 [영상]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장·차관급 인사에 대해 구두 승인을 하고 발표하게 한 뒤 사후 결재를 해왔다”고 공개한 데 대해 법조계에서 25일
-
[오병상의 코멘터리] 유영민 비서실장의 소신발언
유영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김상조 정책실장. 2021.2.24 오종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