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상의 퍼스펙티브] 가짜뉴스 시대, 진짜뉴스 읽기 5가지 팁
햇수로 36년 기자생활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머릿속에 맴도는 한마디가 있다. 27년전 IPI (국제언론인협회) 총회참석차 방한했던 영국 가디언 주필 피터 프레스톤(1938-2018
-
[단독]‘대통령 아들’ 문준용 “누구 아들이라 봐주는 세상 아냐”
그림자. ‘그림자’는 미디어 아티스트 문준용(39)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대통령 아들로서의 인생 명암(明暗)이 작품에 영향을 끼친 걸까.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정치적 명운과 상
-
[유성운의 역사정치] 오성과 한음도 '금수저'였다···실력보다 중요했던 '아버지'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 오성(이항복)과 한음(이덕형) 유년시절에 이순신이나 세종대왕만큼이나 많이 접하는 조선시대 인물입니다. 장난기 가득했던 두 친구가 나중엔 국가를 책임지는
-
[시티맵] 로맨틱한 서울…카메라가 콕 찍은 13곳
l 로맨스가 사랑한 서울 서울이 꽤 로맨틱한 도시라는 증거가 여기에 있다. 로맨스를 다룬 영화와 TV 드라마 속에서 찾은 여러 가지 서울의 모습이다. 좁은 골목도 있고, 너른 공원
-
감정 의뢰 3점 중 1점은 가짜 … 100만원대 생계형 위조도
경찰 조사결과 감정서가 위조된 것으로 밝혀진 이우환의 ‘점으로부터 No.780217’(1978년작, 부분). 올 것이 왔다. 이우환 위작 논란에 대한 미술계 반응들이다.지난해 12
-
[우리 동네 생활정보] 리각미술관 북런치(BOOKLUNCH) 참가자 모집 外
모집 리각미술관 북런치(BOOKLUNCH) 참가자 모집 일시 8월 12일(화)~11월 4일(화) 매주 화요일 오후 1~3시 (탐방시 오전 10시~오후 3시) 대상 대학생, 성인 장
-
아아! 충무공 가문의 內亂 ③
지병을 앓던 ‘15대 종손’을 보살피던 여인 15대 종손 이재국(1937~2002) 씨. 그의 삶은 불운했다. 어린 시절 그는 소문난 수재였다. 경기고 52회 졸업생으로 고건 전
-
‘그림 선물’ 점점 더 꼬이는 진실게임
수뢰 혐의로 수감 중인 전군표 전 국세청장 측은 13일 인사 청탁과 관련해 한상률(56) 국세청장으로부터 고가의 그림을 받은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2007년 초 당시 국세청 차
-
미술품,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80% 할인?
가장 많은 미술품 애호가들이 이용하고 있는 미술품투자카페(http://cafe.naver.com/investart)에서 공개된 미술품 가격이 회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
91세 화백 작품전서 백수 기원 굿
남해안별신굿보존회의 여무(女巫) 정옥이씨가 '전혁림 화백 100수(壽) 기원 굿' 을 하고 있다. 뒤에 인간문화재 정영만씨의 악사팀이 보인다. 안성식 기자 "여러분, 오구굿 아시죠
-
30만원짜리 詩集 나왔다
한 권에 30만원짜리 시집(詩集)이 나왔다. 김화영(61)시인이 본지 인기 연재물인 '시가 있는 아침'을 맡아 지난해 11, 12월 두 달 동안 소개한 54편의 시와 그 시들에
-
[부음] 張昌均 전 덕수상고 교장 별세 外
▶張昌均씨(전 덕수상고 교장)별세, 張周卿씨(굳상사 대표)부친상, 李仁燮(영인상사 대표).李在雄(재미).吳英哲(사업).李康彬씨(전 국민은행 지점장)빙부상〓7일 오전 6시 신촌세브란
-
'한국시사만화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서 열려
'김상택의 만화세상'과 '고바우 영감' '나대로 선생'을 전시장에서 만난다? 비록 네 칸 좁은 공간이지만 날카로운 필봉으로 독자들의 가렵고 답답한 곳을 시원스럽게 긁어줘 때론 톱
-
'한국시사만화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서 열려
'고바우 영감'과 '나대로 선생'을 전시장에서 만난다? 비록 네 칸 좁은 공간이지만 날카로운 필봉으로 독자들의 가렵고 답답한 곳을 시원스럽게 긁어줘 때론 톱 기사 못지 않은 위력을
-
[국회 상임위 스케치] 국회로 옮겨간 '도둑공방'
'고위층 도둑 사건' 을 비롯, 갖가지 현안이 쌓인 19일 국회는 하루종일 시끄러웠다. 특히 때를 만난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거칠게 이어졌다. ◇ 행자위 = 여야 의원들은 김강룡씨
-
1. 서양화가 박서보화백 집
화가의 집은 발을 편히 뻗을 공간보다 마음을 쭉 뻗을 공간이 더 넓다.지난해 홍익대를 정년 퇴직한 비구상 서양화의 대부 박서보(66)화백의 집(서울마포구성산동).지난 4월 완성된
-
가을화단 원로.중진 작가전-김기창.손동진 개인전등 잇따라
가을화단에 그간 뜸했던 원로.중진 작가전이 잇따라 열려 눈길을 모은다. 중진 조각가인 崔滿麟씨(58)가 5~19일 선화랑에서 제6회개인전을 마련해 6년만에 본격 국내발표회를 가지며
-
공직자재산공개 분야별 내역분석-부동산.금융자산.미술.보석
○…2백92명의 국회의원중 자신 또는 직계가족의 부동산이 1백억원이상인 의원은 모두 1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金鎭載의원으로 그동안 항간에 金의원
-
『중앙경제신문』 창간 리셉션 성황
중앙일보 자매지인 중앙경제신문 창간기념 리셉션이 9일 오후 6시 호텔신라 다이너스티 홀에서 김재순 국회의장, 이현재 국무총리, 윤길중 민정당 대표위원, 김대중 평민당총재, 김영삼
-
사원·친지들의 오열속|22년 정든 사옥을 뒤로…|고 홍진기 회장 회사장 지내던 날
각계인사와 사우· 가족들의 애도와 오열 속에 고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의 영구는 이날 상오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발인, 고인이 20여년 동안 몸담고 마지막 정열을 불태운 중앙일보 사
-
유치송 민한당 총재|종반의「야당바람」에 기대
총선이 막바지에 이르자 민한당 사령탑은 빈집과 같다. 본래부터 야당은 몸통과 수족은 작고 머리통만 큰 기형체제. 더구나 요새는 총재 이하 지구당을 가진 모든 당직자는 선거구에 내려
-
56회 생신 맞은 박 대통령
30일은 박정희 대통령의 56회 (17년생) 생신. 정일권 국회의장은 화분으로 축화를 표했고 김종필 국무총리 내외는 전 국무위원이 마련한 연적과 붓 등을 전달하면서 박 대통령과 아
-
(2)김기창·박래현씨 내외
『당신의 다정하신 편지 잘 받았어요. 무엇보다도 당신 혼자 집안일, 학교일 또 모든 일을 하시게 해서 미안해요…당신이나 저나 어떠한 큰 사명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