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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호 '이대로는 안 된다'
본프레레호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가. 독일월드컵 본선이 10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희망은 있는가. ▶ "나 어떡해"본프레레감독이 선수들이 시상식에 참석한 사이 텅빈벤치에 혼자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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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브라질 징크스'에 16강 좌절
▶ 박주영(오른쪽)이 브라질에 패한 뒤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에멘=연합]▶ 광화문에서 거리응원을 하던 붉은악마 응원단이 한국의 탈락이 확정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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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새 감독 허정무씨 복귀
허정무(49.사진)전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수석코치가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새 지휘봉을 잡는다. 전남은 21일 허정무씨를 이장수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허 신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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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씨, 전남 감독 내정
한국축구의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에 큰 몫을 한 포항 스틸러스의 박항서(45.사진) 코치가 전남 드래곤즈를 맡게 될 전망이다. 포항의 관계자는 17일 "박 코치가 전남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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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감독 사퇴 후 축구선교"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포항 스틸러스의 최순호(42)감독이 지휘봉을 놓는다. 지난 5일 플레이오프전 직후 사퇴 의사를 밝힌 최 감독은 6일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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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포항 우승 숨은 공신 박항서 코치
# 2002년 6월 14일 인천 문학경기장. 축포가 터지는 가운데 히딩크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시원하게 벗겨진 그의 이마에 키스했다. 포르투갈을 꺾고 조 1위로 한.일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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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순호 감독 "작년 물갈이 이제야 효과"
전기 리그 종반으로 치닫는 프로축구 K-리그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팀은 포항 스틸러스다. 포항은 시즌 개막 전 전문가 전망에서 잘해야 중위권으로 분류됐고, 최순호(42) 감독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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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브리핑] '축구장 폭력사태'무더기 징계
지난 21일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벌어진 폭력사태의 책임을 물어 구단과 코칭스태프.선수에게 무더기 징계가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심판을 밀치는 등 난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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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OB올스타전] 잡고 뒹굴고 … 박장대소 50분
왕년의 스타들이 아련한 향수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환하게 밝혔다. 15일 2003 올스타전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열린 1980년대 올스타와 90년대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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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시련의 계절'
'스타 출신은 좋은 지도자가 되기 어렵다'는 속설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저 정도밖에 못하나'라는 생각으로 선수들을 막 대하기 쉽고, 비주전 선수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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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포항 새 작전명 '워키토키'
포항이 울산의 10연승을 저지하고 시즌 첫승을 올린 데에는 벤치의 '양동작전'이 큰 역할을 했다. 포항은 올해부터 코치 중 한 명이 경기 중 스탠드로 올라가 전체 선수들의 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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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군단 성남 "3연패GO"
스무살 청년이 된 2003 K-리그가 23일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팀 수가 12개로 늘었고, 트레이드도 활발했기 때문에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다. 각 팀의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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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0년] 12개팀 뛰는 화려한 '성인'
한국 프로축구가 올해로 20돌을 맞았다. 1983년 아마추어팀을 끼워 넣어 5개 팀으로 급조해 출발한 프로축구는 20개 성상(星霜)을 거치면서 12개 프로팀으로 늘었고, 연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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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세계 12위 수문장
○…한.일 월드컵에서 성가를 높였던 이운재(수원 삼성)가 2002년 전세계 골키퍼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이운재는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92개국 축구전문가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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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김남일 선수 등 참여 한양체육회 창립
박찬호(29)·김남일(25)씨 등 한양대 출신 체육인들이 모교의 체육 발전에 도움이 될 체육회를 창립한다. '한양체육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창기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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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월드컵 히딩크 복귀 반대"
이젠 히딩크 그늘에서 벗어나고픈 것일까? 국내 축구팬 10명 중 7명은 거스 히딩크(56·네덜란드 아인트호벤)감독의 한국국가대표팀 사령탑 복귀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축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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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 감독 내달 결정
한국 축구대표팀(A팀)과 올림픽대표팀(23세 이하) 감독이 다음달 3일 결정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다음달 2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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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경기출전 가능 연말께 미국行 결정날 듯"
바람이 몹시 불던 가을날, 황새 한 마리가 광양벌에 내려앉았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와 수원 삼성의 경기가 벌어진 19일 광양 축구전용구장. 경기에 앞서 '황새' 황선홍(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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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경질
박항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아시안게임에서 드러난 축구대표팀의 경기력을 종합 분석한 뒤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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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경질" 조중연 축구협 전무 밝혀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그친 축구대표팀의 박항서 감독 경질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전무는 17일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8일 축구협회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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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열기 살리는데 최선"
차선(次善)의 선택. 4년 만에 프로축구 울산 현대에 복귀한 유상철(31)은 "두 걸음 전진을 위한 한 걸음 후퇴"라는 말로 자신의 선택을 설명했다. 일본 J-리그 고별전을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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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신화 도취… 행정·전술 갈팡질팡 거품빠진 한국축구 '원위치'
'월드컵 4강'의 벅찬 감동이 불과 석달 만에 '한 여름밤의 꿈'이 되고 말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이란과의 준결승에서 패하자 당장 "어쩐지, 이상하더라니…"라거나 "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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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강쯤이야…"
한국 축구가 말레이시아를 꺾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3일 마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조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김은중(2골)·최태욱·이동국의 릴레이골로 말레이시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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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게임 첫 승전고 울렸다
남자 축구대표팀이 한국 선수단의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27일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축구 A조 경기에서 몰디브를 4-0으로 완파하며 첫승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