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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T 시대 예견한 한국경제 거인”
최태원 SK 회장이 2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고 최종현 회장 10주기 추모식’에서 가족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 제공]“10년간 아버지의 빈자리를 확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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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도 정권 교체
올 들어 4월 29일까지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기부된 고액 후원금(300만원 이상)은 모두 142억6547만원이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79억6325억원이 한나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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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2500만원씩 3년간 장학금
포스텍(포항공대)이 대학원생에게 매년 2500만원씩 3년간 지급하는 파격적인 장학금 제도를 도입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등록금과 기숙사 비용뿐 아니라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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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일요일 야생화 사진전 여는 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업본부. 160만 평 바다를 메워 새 도시를 짓는 대역사(大役事)의 현장답게 대형 크레인과 덤프트럭이 바쁘게 움직인다. 이 프로젝트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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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 공장에도 '박태준 정신'이 끓고 있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우향우 정신’이다. 40년 전, 제철소 건설에 실패할 경우 경북 포항 영일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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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박태준(81·사진) 포스코 명예회장이 최근 열린 포스코청암재단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추대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5년 9월 기존 장학재단을 확대 개편하면서 박 명예회장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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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비유와 상징의 힘, 그리고 함정
1960년대 말 박태준 대한중석 사장은 고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제철소를 건설하라는 특명을 받았다. 당시 군 출신었던 그의 별명은 ‘독일 병정’. 별명답게 그는 그 일을 마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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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년 … 한국 대표 경제인물과 사건은
광복 이후 한국의 대표적 경제사건과 한국을 빛낸 대표 공장은 무엇일까. 월간 현대경영이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여론 주도층을 설문 조사한 결과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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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정주영 ‘불멸의 패기’
▶1981년 6월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정주영 전경련 회장 등 재계인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베풀었다. 두 사람 뒤로 박태준 포스코 회장이 보인다. 한국 경제의 성장사는 기업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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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석탄·몰리브덴 … 이번엔 망간
“하루 빨리 광산을 사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992년 회사를 떠나면서 당부한 말이다. 철강회사와 뗄 수 없는 숙제가 원재료의 안정적 확보라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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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맛깔난 초고추장 연구 중입니다”
“모르는 게 약이라고 알면 못 먹어요.” 안효주씨는 횟집에서 막 썰어준 생선회는 “입 안에서 빙글빙글 돌아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까다로운 입맛 때문에 맛있는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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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고주알 따지지 않은 게 비결”
대회의실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자리 잡고 있는 회사. 민방위의 날이면 회장부터 갓 입사한 여직원까지 어김없이 방독면을 들고 건물 비상계단으로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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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시시각각] 영웅 시대를 넘어서
40년 전 경북 포항 영일만 바닷가에 34명의 사내들이 서 있었다. 당시 41세의 박태준과 그를 따라 맨땅에 제철소를 짓겠다고 모인 포항제철 창립 멤버들이었다. 그로부터 40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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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매출 100조 돌파”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오른쪽)과 이구택 회장이 1일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사가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1일 경북 포항의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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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대구학생문화센터 外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제2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댄스스포츠·배드민턴·플룻·바이올린 등을 가르친다. 수강료는 3개월에 8만∼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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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0년’ 박태준 “고로에서 쏟아지는 첫 쇳물이 나는 두려웠다”
만난 사람 = 심상복 경제 에디터 ‘한국 제철의 아버지’ 박태준 명예회장은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기억력이 아주 좋았다. 포철은 박정희 대통령의 집념과 신일본제철 이나야먀 회장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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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0년’ 박태준 명예회장 “기술자를 대우 안 해 큰 걱정”
그건 신화도, 기적도 아니었다. 인간 의지의 승리였을 뿐이다. 세계 철강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포항종합제철. 2002년 이름이 포스코로 바뀐 이 회사가 4월 1일이면 창립 4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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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암상’ 시상식
포스코 청암재단은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08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했다.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호를 따 지난해 제정된 이 상은 과학·교육·봉사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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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0년 ‘올드보이’ 총집합
다음달 1일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제철보국의 기치 아래 청춘을 바친 산업전사들이 모두 모인다. 포스코 관계자는 23일 “40주년을 맞아 박태준 명예회장을 비롯한 21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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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40돌 기념행사 각계 인사 200여 명 축하
1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월간중앙’ 창간 40주년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이 축하 떡을 자르기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문국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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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호 딴 광장
포항에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호를 딴 청암광장 등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오는 4월 1일 포스코 창립 40주년을 맞아 포스코 인근 주요 도로와 광장 등에 포스코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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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포스코 청암상’ 수상자 3명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의 ‘포스코 청암상’ 수상자로 도법스님(봉사상),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과학상), 양희규 간디학교 교장(교육상)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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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포스코재팬 장병효씨 “인맥 1200명이 사업 무기”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 직후 한·일 관계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신 기자회견에서는 “과거 역사 문제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연 새 정부 출범 이후 한·일 관계에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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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전광우 신임 포스코 이사회 의장 인터뷰
안성식 기자 기업의 사외이사에 대해 흔히 따라붙는 말이 있다. ‘거수기’ ‘들러리’ 같은 단어들이다. 주주를 대표해 경영진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