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의 라이벌 이창호·창하오 "우린 영원한 친구”
약 20년 전 라이벌 관계였던 이창호 9단(오른쪽)과 창하오 9단. 둘은 "다시 시합에서 만나려면 바둑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기원]
-
신민준, 메지온배 2연패 달성하며 7단으로 승단
신민준 7단 [사진 한국기원] 신민준(18)이 메지온배 2연패를 달성하며 7단으로 승단했다. 24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5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결승3번기 2
-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싸울 이유가 없다
●판윈뤄 6단 ○송태곤 9단 6보(84~110)=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송태곤 9단은 과거 자양강장제 '박카스'의 지면 광고 모델이었다.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
세계대회 첫 우승 나현 “이세돌 사범 꺾어 기분 좋아”
나현(22·사진) 8단이 생애 처음으로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다. 나 8단은 17일 중국 저장(浙江)성 핑후(平湖)시에서 열린 제29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 최종국에서 184수 만에 이
-
세계대회 첫 우승 나현 "이세돌 사범 꺾어 기분 좋아"
나현 8단 [사진 한국기원]나현(22) 8단이 생애 처음으로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다. 나 8단은 17일 중국 저장(浙江)성 핑후(平湖)시에서 열린 제29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 최종국
-
신인왕전 챔프된 신민준…준우승만 세번, 한 풀었다
지난 14일 열린 제4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최종국에서 신민준 4단(왼쪽)이 박하민 초단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신인왕에 올랐다. [사진 한국기원]신민준(17) 4
-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한중 닮은꼴 유망주의 격돌
○·펑리야오 4단 ●·나 현 5단 제1보(1~9)=32강전 B조의 나현과 펑리야오의 대국은, 때 이른 우승후보들의 격돌로 이목을 집중시킨 박영훈, 스웨의 대국과는 또 다른 의미로
-
한국 바둑, 박카스배 미래천원전 준우승
한국과 중국의 차세대 주역들이 실력을 겨루는 2015 박카스배 한·중 바둑 미래천원전이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폐막했다. 한국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중 양국에서 5명씩
-
2015 박카스배 한·중 바둑 미래천원전 폐막…한국은 준우승
한국과 중국의 차세대 주역들이 실력을 겨루는 2015 박카스배 한ㆍ중 바둑 미래천원전이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폐막했다. 한국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ㆍ중 양국에서 5명씩
-
[바둑] 박카스배 한·중 대결 … 1라운드 3대 2 우세
한국과 중국의 차세대 주역들이 실력을 겨루는 2015 박카스배 한·중 바둑 미래천원전이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한·중 양국에서 20세 이하 선수 5명씩 출
-
홍성지 '장군' 최철한 '멍군' … 승부 원점으로
제16기 맥심커피배 입신 최강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다음달 5일 홍성지(28) 9단과 최철한(30) 9단이 결승 3국에서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결승 2국까지 전적은 1대 1.
-
나현, 박카스배 천원전 1승
나현(20·사진) 5단이 지난 6일 서울 서교동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9기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신민준(16) 2단에게 백 불계승했다. 나 5단은 지난해 제
-
신민준 "박카스배 천원전에선 우승하겠다"
11일 하찬석국수배에서 준우승에 머문 신민준(16·사진) 2단이 다시 일어섰다. 천원전 결승에 올랐다. 신 2단은 13일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9기 박카스배 천원전 4강전에
-
박정환, 천원전 정상 … 14연승 행진
한국랭킹 1위 박정환(21 ) 9단이 최철한 9단을 2대 0으로 꺾고 박카스배 천원전 정상에 올랐다. 박정환은 14일 서울 서교동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8기 천원전 결승
-
[바둑 소식] 김효정, 여기사 첫 프로기사 회장 당선 外
김효정, 여기사 첫 프로기사 회장 당선 김효정(32·사진) 2단이 여자기사로는 사상 처음으로 프로기사 회장에 당선됐다. 김효정 2단은 지난달 30일의 기사회 선거에서 참가 기사 2
-
[바둑소식] 7명 신규 입단 … 프로기사 280명 外
7명 신규 입단 … 프로기사 280명 14~20일 열린 132회 일반인입단대회에서 7명이 관문을 통과했다. 유병용(24·명지대), 이호승(26·인하고 졸), 박대영(18·충암고 3
-
[바둑] 한·중 차세대 대결, 한국이 웃었다
중국의 강력한 도전에 고전하고 있는 한국 바둑에 이창호-이세돌의 뒤를 이어 갈 17세 소년 강자 박정환 8단의 존재는 커다란 위안이 되고 있다. ‘한국 바둑의 미래’인 17세 박정
-
‘쎈돌’없는 바둑계 춘추전국시대
‘2% 부족’으로 유명한 조한승 9단(오른쪽)이 강적 박영훈 9단을 꺾고 GS칼텍스배 우승컵을 차지했다. 3년 만에 맛본 생애 두 번째 우승. [한국기원제공] 15일 입대하는
-
[바둑] 두 천재 ‘10번기’ 오늘 마지막 승부
강동윤(20) 9단이 천신만고 끝에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 4국에서 이세돌(26) 9단을 꺾었다. 6연패의 벼랑으로 굴러떨어지며 상처투성이가 된 몸으로 끝끝내 항전해 적어도 천원전
-
[바둑] 이세돌에 5연패 고개 숙인 강동윤
이세돌 9단의 최대 도전세력으로 떠오르며 시선을 한 몸에 모았던 강동윤(사진) 9단이 지난 12월 이후 이세돌 9단에게 무려 5연패를 당하며 기세가 크게 꺾였다. 지난해 12월
-
비금도 ‘바둑 천재’ 금의환향
이세돌 9단의 어머니 박양례(62)씨가 전남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바둑기념관을 소개하고 있다. 26일 개관하는 이 기념관은 신안군이 폐교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프리랜서 오종찬]1
-
기자로 동행한 황이중 7단 부인 “역전패한 남편도 자랑스러워요”
◆중국 취재기자로 동행한 왕루이(27)가 황이중 7단의 동갑내기 부인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 그는 남편의 가슴 아픈 역전패를 기사화하면서도 시종 남편이 자랑스럽다며 활짝 웃는 모습
-
‘넘버 3’강동윤 … 바둑종가 계보 잇나
19세 강동윤이 절정의 최강자 이세돌을 거세게 압박하고 있다. 하이원배 명인전의 결승 5번기, 그리고 박카스배 천원전에서의 도전 5번기. 합해서 10번기가 시작된 것은 3주 전이
-
강동윤과 10번기 격돌 … 천원전 + 명인전 결승서
강동윤(사진) 8단이 국내기전으론 유일하게 억대의 우승상금(1억원)이 걸린 하이원배 명인전에서 결승에 턱걸이했다. 본선리그 1, 2위가 우승컵을 다투는 이 기전에서 이세돌 9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