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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시인 김구용씨 45년간 쓴 일기공개
원로 시인 김구용(金丘庸.78)씨가 45년간 쓴 일기를 공개했다. 1940년 일제의 징병.징용을 피해 계룡산 동학사에 은둔하면서부터 84년 성균관대 교수로 있던 때까지의 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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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국지' 끊임없는 인기, 그 비결은…
삼국지가 끊임없이 읽히고, 팔리고, 찍혀나오고 있다. 소설가 이문열씨가 평역한 삼국지(10권)가 1987년 출간이후 1천만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운 가운데 최근 삼국지를 축약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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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계 새천년엔…] 1. 화합과 일치
종교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세기의 잘잘못을 냉철히 따져 새로운 세기 종교 본연의 자세에 더욱 충실, 인간의 영적 삶과 사회를 건강하게 이끌기 위해서다. 금세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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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연재소설 역사 속으로…'아라리난장' 606회로 막내려
김주영씨의 '아라리 난장' 606회를 끝으로 중앙일보는 연재소설시대를 마감한다. 구한말 신문 등장과 거의 동시에 선 보이기 시작해 민족의 삶과 역사를 담아온 연재소설은 이제 신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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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서울 경동교회 신임 담임목사]
"교회를 교회답게 만들겠습니다. 새 천년의 도덕적.영적 비전을 주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교회는 신앙공동체이면서도 사회를 위해 항상 진취적으로 열려있어야 합니다. 잘 조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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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박인환 전 사법연수원 사무국장 별세 外
▶박종화 (한국언론재단 언론사업본부장).종채씨 (대우중공업 차장) 부친상, 신정치씨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빙부상 = 18일 오전 2시 강남성모병원서, 발인 21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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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중앙노동위원회 外
◇중앙노동위원회▶경남지방노동위원장 김부윤 ◇한국공항공단 ▶경영관리실장 노창승▶토목처장 문희찬▶부산지사 시설처장 성기천▶제주지사 운영처장 원찬희▶〃 시설처장 최중봉▶예천지사장 이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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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건국委 특별대책팀 총11개
제2건국위 기획단 산하에 모두 11개의 특별대책팀 (태스크포스팀) 이 구성돼 각종 개혁과제 선정작업 등을 추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제2건국위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단 산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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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둔치가 도시열섬화 부추겨…서울대 박종화교수
한강 둔치의 절반 가량이 아스팔트.콘크리트로 포장돼 도시 열섬현상을 줄이는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종화 (朴鍾和) 교수는 랜드샛과 IRS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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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대하소설 '양녕대군' 출간 外
대하소설 '양녕대군' 출간 ◇작고 소설가 월탄 박종화 (1901~81)가 조선 태종의 맏아들이자 세종대왕의 큰 형인 양녕대군의 일대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대하소설 '양녕대군' 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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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통일고문 27명 위촉
정부는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새 정부 출범후 첫 통일고문회의를 열고 강원룡 (姜元龍.81) 크리스챤아카데미 이사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다음은 통일고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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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대구시·경북도교육청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25일 초.중등 교원 1천1백84명에 대한 인사를 9월1일자로 단행했다. 대구시교육청의 경우 와룡중 조은호교장등 16명을 교장으로 승진임용하는등 3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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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진영 인사 '新日문장'등 소개 - 일제학도병 강제동원 연구서2권 출간
…일제말기'지원'이라는 미명아래 일제의 침략전쟁에'총알받이'로 끌려갔던 조선인 학도병에 대한 연구서 두 권이 강제동원 53년만에 한.일 양국에서 동시출간,본격조명의 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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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시〈서기관급 이상〉^문화체육국장 李康鎬^보건사회국장 李世鎬^민방위재난관리국장 林憲相^감사실장 金鍾洙^공보관 韓義鉉^정책심의관 金東烈^총무과 申鎭洙^서구부구청장 裵成浩^유성구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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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하천 정비방안 정책토론회 요약
서울지역 작은 하천 대부분이 복개돼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그나마 남아있는 하천도 여름철 외에는 메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이에 시민.환경단체에서 최근 더 이상의 하천복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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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일 창립50周대회 갖는 CCIA
유엔에 등록된 최초의 비정부단체(NGO)이자 현재 NGO 의장직을 맡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CCIA)가 창립 50주년 기념대회및 이사회를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종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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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協 창립2주년기념 음악회
…사단법인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崔元碩.동아그룹회장)창립2주년기념 메세나음악회와 기념리셉션이 22일 저녁 서울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메세나협의회는 「기업과 문화예술의 만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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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5.동국大 국어국문과 上.
시 『님의 침묵』에서 대하소설 『태백산맥』까지.만해 한용운으로부터 작가 조정래로 쭉 이어 뻗은 동국대 국문과 출신 문인 4백여명은 한국 근.현대문학사의 근간이다.또 전국 곳곳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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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균관大 신문동인 城鐸會 신년모임
…성균관대 신문동인들의 모임인 成鐸會(회장 崔烈坤.전서울시교육감)신년인사모임이 22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멤버스클럽에서 열렸다. 성탁회는 54년 당시 성대교수였던 月灘 朴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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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월탄문학상 시상식
…월탄(月灘)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郭鍾元)가 주최하는 제30회 월탄문학상 시상식이 13일 오후3시 서울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렸다. 역량있는 작가 지원을 목적으로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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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함하다
학생들 사이의 유행어에「엄마 나 맞아」시리즈가 있다.이 가운데 고슴도치의 이야기가 있다.고슴도치 엄마가 있었다.하루는 아들을 조용히 불러 이렇게 말했다. 엄마:얘,나 말이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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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아태재단」/내달 26일 동교동서 현판식
◎세계의 두뇌들 모였다/김 추기경·고르비·카터·아키노·겐셔등 고문 영입/38억 상당 땅팔아 기금마련… 후원금도 모금계획 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가 정계은퇴후 온힘을 쏟아온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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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정계은퇴후 1년의 행보-통일 연구하며 제2인생
19일은 金大中 前民主黨대표가 대통령선거에 패배하고 파란만장했던 40년의 정치역정을 마감한지 1년째 되는날이다. 『국민의 하해와 같은 은덕을 단 한번도 갚지 못하고… 이제 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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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잡힌 김대중씨 亞太재단-고르비 고문으로 영입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설립 준비차 지난달 21일 출국,獨逸.러시아.美國등을 순방하고 13일오후 귀국한 金大中 前民主黨대표는『재단의 국제적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였다』면서『이번 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