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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쳔년의 맛" 이어령등 3人 共著
『세상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중략)김치 없인 못살아 나는 못살아.』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 정광태가 불렀던 「김치주제가」의 일부다. 햄버거.피자가 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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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생활사""...어떻게 살았을까" 출간
조선시대 신문고는 상민들에겐 「그림에 떡」이었다.억울한 일이있어도 고을수령과 관찰사,그리고 사헌부등 단계별로 확인서를 제출해야 했기 때문이다.결과적으로 재산관련 송사를 풀려는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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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다 아름다운..." 서울대 박상철교수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 전직대통령이 각각 사형과 22년6월의 징역을 선고받았다.이번 판결을 생명체의 논리로 풀어보면 두사람은 『생명체에는 쿠데타가 없다』는 대원칙을 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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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미학등 다양한 주제 학문기본書 전문사전 잇따라 선보여
공부하는 마음이 계절을 가릴 수는 없으나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게 부는 바람이 공부하기 좋은 가을로 접어들었음을 느끼게 한다. 가을학기를 겨냥,학문의 기초서에 해당하는 각종 사전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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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讀賣신문編"20세기의 드라마"
애틀랜타올림픽의 성화가 꺼졌다.이번 대회는 올림픽 역사상 주최측의 상업적 계산이 극도로 개입된 행사로 기록되고 있다. 미국이 자랑했던 드림Ⅲ 농구팀은 물론 축구등 프로출신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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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붐타고 영어학습書 날개
출판계에 영어학습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국제화.해외여행 자유화를 업고 일기 시작한 열기가 갈수록 드세지면서 참고서에 그쳤던 영어학습서가 올들어 당당히 일반 단행본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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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펴낸 도쿄大 미야지마히로시교수
21세기 정보화시대가 이미 시작된 현재 양반얘기를 꺼내면 대부분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엉뚱한 소리로 흘려버릴 것이다. 일본 도쿄(東京)대학 미야지마 히로시(宮島博史.사진)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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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서 두권 동시에 펴낸 유홍준 교수
우리 국토에 서린 전통문화의 자취를 찾아나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2』로 대중적 인기를 한몸에 받은 미술평론가 유홍준(兪弘濬.47.영남대)교수.그가 도랑치고 가재잡는,다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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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탄생 100주년기념 세미나
올해는 우리나라에 잡지가 태어난지 1백년이 되는 해.학자마다다소 이견을 보이지만 1896년 2월에 나온 일본 도쿄(東京)유학생들의 소식지 『친목회회보』와 같은해 11월 창간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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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아동문학 主流로부상
독서는 교육의 근간,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대형서점과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21세기의 주역 어린이들에게 책읽는 분위기를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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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대형 중국서적 전문점법인문화사
중국서적을 수입 판매하는 중대형 전문서점이 지난달 2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서울 독립문에서 대각선으로 건너편 사직터널 입구에 위치한 「법인문화사」가 바로 그곳.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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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눈끄는 총선관련서 봇물
4월11일 치러질 15대 총선 특수를 맞아 출판가에 선거전략및 달라진 선거법을 해설한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표 참조〉 이런 가운데 우리 선거문화의 현실을 냉정하게 조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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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아이디어 파는 기획집단 는다
출판계의 프리랜서,이른바 출판기획 집단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갈수록 분화되고 전문화되는 사회 추세와 독자들의 다양한 정보욕구를 발빠르게 따라잡지 못하는 기성 출판사들의 틈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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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출판인의 초상' 논문봉정식
…지난 40년동안 출판 외길을 걸어온 범우사 尹炯斗 대표의 화갑 기념문집 『한 출판인의 초상』봉정식이 27일 오후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尹씨는 그동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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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건축 사옥 해체 작업전
「생명」을 다한 건물이 미술의 소재로 당당하게 「재활용」된다.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흥미로운 예술작업이 펼쳐진다.새로 들어설 건물에 자리를 내주고 사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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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高麗국보展 관객 10만돌파-개막34일만에 기록
호암(湖巖)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대고려국보전(大高麗國寶展)」 관람객이 17일 10만명을 넘어섰다. 청자.불화는 물론 그동안 국내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나전칠기등 국내외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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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염원의 조각전-2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올해는 일제(日帝)로부터 해방된지 50주년.광복 50돌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그러나 광복50주년의 이면에는 분단 50주년이란 또다른 의미도 스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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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1회성" 파격작품 한자리
『미술이 뭐 특별한 겁니까.다 생활에서 비롯되는 것 아니예요.얌전은 그만빼고 재미나게 놀아봅시다.』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미술에 반발하는 젊은 작가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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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지키는 사람들" 나승만.고혜경 共著
여천 소동패노래,영광 담바귀타령,나주 메밀타령,화순 시집살이노래,고흥 화전놀이 노래,진도 육자배기,함평 흥타령,광주 무등산가…. TV.라디오등 매스미디어에서 매일 홍수처럼 토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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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문화읽기"펴낸 李廷鎬교수
『미래는 개방문화의 시대입니다.현재 영국 런던에서 일본 스모가 대단한 인기를 끌 듯이 한국씨름이 미국 뉴욕에서 선풍을 일으키지 말라는 법이 없죠.개방에 대비해 우리 고유문화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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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매너 안내書 활기
「상대방이 담뱃불을 붙여 줄 경우 자연스럽게 받아라.두손으로가리면서 붙이는 것은 한국적인 예의일 뿐 서양에서는 그렇지 않다」「리셉션에서는 주최자 혹은 주빈의 신분과 개최목적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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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리엔지니어링" JAMES CHAMPY 지음
원제:『Reengineering Management』. 부제는 The Mandate for New Leadership.세계 16개국에서 번역되고 2백만부 이상 팔린 『기업 리엔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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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낸 吳明煥씨
우리 안방에 TV가 첫 전파를 발사한 때는 지난 56년.미국전자메이커 RCA가 서울 화신네거리에 HLKZ-TV를 연 지 올해로 꼭 39년째다.이때 첫선을 보인 드라마는『천국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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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중소설 흑인 주인공늘고 독자 많아져
주로 백인 남녀의 사랑과 실연을 그리던 미국 대중소설(로망)의 판도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소설의 주인공들이 지난 여름 이후 흑인쪽으로 점차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백인의 하녀나 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