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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특사로 본 정치·외교 방정식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4개국 파견 특사단과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득 국회부의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권철현 의원, 전여옥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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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朴 진영’ 이끌던 이재오 “이젠 달라질 것… 총리로 박근혜 추천 반대 안해”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공천 잘못 땐 좌시하지 않겠다” 배수진 친 박근혜 -박 전 대표를 총리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나는 박 전 대표가 총리에 추천된다고 해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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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잘못 땐 좌시하지 않겠다” 배수진 친 박근혜
중국 특사로 파견되는 박근혜 전 대표가 11일 오후 이명박 당선인의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관련기사 ‘反朴 진영’ 이끌던 이재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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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근혜씨 … 이재오와는 끝까지 악수 안 해
이명박 당선인이 11일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4개국에 파견할 특사단 대표들과 만났다. 왼쪽부터 중국 특사 박근혜 전 대표, 이 당선인, 러시아 특사 이재오 의원.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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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MB 측에 ‘최후통첩’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한 식당에서 열린 측근 의원들과의 만찬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전 대표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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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폭 넓히는 박근혜
박근혜 전 대표가 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입각 대신 당 잔류를 결심했기 때문일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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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유럽과 평양에는 왜 특사 안 보내나
정권이 바뀌면 세상을 보는 눈도 좀 달라질까 했더니 역시 아닌 모양이다. ‘창조적 실리외교’를 표방한다는 이명박 정부의 외교 시계(視界)도 한반도를 둘러싼 4강의 좁은 울타리를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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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 입각 제의 거절한 박근혜 “총리 제안 들어와도 안 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8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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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특사단 확정 … 내주부터 출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미국·일본·중국·러시아에 파견할 특사단장들과 만난다고 주호영 대변인이 8일 발표했다. 4개국 특사단장은 정몽준(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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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 “이방호 사퇴를”
18대 총선 공천을 둘러싼 한나라당 내부갈등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선 친 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인 이방호 사무총장의 사퇴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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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후보로 심대평·이원종 카드 왜
이명박 정부의 첫 총리 인선이 초읽기에 돌입하고 있다. 이명박 당선인은 7일 아예 일정을 비워 놓고 서울시내 모처에서 인선 구상에 몰두했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총리와 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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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 거절한 박근혜 … 당내 입지 강화위해 총리보다 의원 선택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3시45분쯤 서울 통의동 이명박 당선인의 집무실을 나서는 박근혜(얼굴) 전 한나라당 대표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이 당선인도 웃고 있었다.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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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이원종 총리 후보 압축
다음달 출범할 이명박 정부의 초대 총리로 심대평(67·사진 左) 국민중심당 대표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심 대표와 함께 이원종(66·右) 전 충북지사도 거론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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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적과 포용
일본의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와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 전 총리는 물과 기름의 원수다. 세 차례 정치적 격돌을 ‘가쿠후쿠(角福) 전쟁’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다나카는 후쿠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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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만류에도 중국특사 수용한 박근혜 “국익은 국익 … 도울 건 도와야죠”
3일 박 전 대표가 대구 달성군청에서 열린 지역구 신년회에서 웃고 있는 모습. [대구=연합뉴스] “국익은 국익이잖아요. 국익에 관해 제가 할 수 있고 도울 수 있는 건 도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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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이 국방부 청사에 가는 뜻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국방부 청사에 갈 계획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5년간 딱 한 번 갔고, 노무현 대통령은 아예 외면했던 행사다.역대 대통령들의 국방부 청사 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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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의사 말 잘 듣는 DJ 건강 좋아요”
DJ(김대중 전 대통령)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 수많은 명사들을 진료해온 정남식(56) 연세대 의대 교수는 “성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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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몸 가는 대로 마음도 간다
“사랑이 먼저냐? 섹스가 먼저냐?” 남녀의 애정 문제에 빠지지 않는 것이 ‘사랑 없는 섹스’와 ‘섹스 없는 사랑’에 대한 논쟁이다. 에로틱한 사랑과 플라토닉한 사랑, 둘 중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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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할 말 있다
영화 에서 SBS 드라마 까지 또다시 브라운관을 수놓고 있는 소재 불륜.. 특히 이번 시즌 달라진 불륜의 코드는 유부남을 사랑하는 미혼녀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죽일 년 살릴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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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김민자 ‘부부가 아름답게 해로한다는 것’
그가 뿜어내는 카리스마는 굉장했다. 여느 배우들보다 친근한 이미지면서도 감히 다가서기는 힘든 대배우의 포스라고 할까. 대화를 시작한 지 몇 분 만에 선입견은 깨졌다. 최불암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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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소리 낸다” 군도 기대감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군은 요즘 기대에 부풀어 있다. 사석에서 만나는 영관급 장교들은 진보에서 보수로의 정권 교체기를 맞아 군의 위상에도 변화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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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삼 빈소 … 국방부 … 이 당선인 깜짝 행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그래도 세상에 큰 빛을 발하고 떠났어요.” “감사합니다. 바쁘실 텐데 이렇게 와 주셔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후 1시40분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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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인, 박근혜에 중국특사 제안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에 앞서 중국에 파견할 ‘당선인 특사’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내정하고 박 전 대표 측에게 이 같은 뜻을 제안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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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띄워 박근혜 견제?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한나라당 정몽준(5선·울산 동·사진) 의원으로 빠르게 변신 중이다. 정몽준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인수위 내부에선 “이명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