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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잡아야 아이 키 쑥쑥 인스턴트 음식 삼가세요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라면 아이가 1㎝라도 더 크길 바란다. 아이가 또래보다 빨리 자란다고 무조건 기뻐할 일은 아니다. 성장이 빨리 멈추는 ‘성조숙증’이 생길 수 있다. 추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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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공부·성취력 돕는 ‘마음 근력’ 그릿 내 아이는 어떻게 키워 줄까
“학업 스트레스요? 굳이 떨쳐버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스트레스 덕분에 오히려 집중이 잘되는 일도 많거든요.”(박모군·고1)“공부하지 않으면 부모님이나 친구, 선생님께 비난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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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떠난 쉼터 청소년들…‘희망의 슛’ 날리며 꿈도 키워요
지난 18일 오후 7시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의 한 풋살장. 라이트가 환하게 켜져 있는 가운데 10대 후반의 청소년 10여 명이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인조잔디 위에 놓인 고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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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서울 휘문고 1학년 박상하군 "백지에 내용 요약해 자습 마무리…수학은 같은 범위 세 번 풀죠"
박군은 자습을 할 때 연습장을 펼쳐놓지 않는다. 교재를 죽 읽으며 중요한 내용에 밑줄을 긋거나 형광펜으로 표시하는 게 전부다. 하나하나 개념을 외우는 것보다 전체 흐름과 맥락을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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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절반은 학교, 절반은 기업서…도제교육이 뜬다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의 색깔 코드가 틀렸네. 철자 하나만 잘못 입력해도 프로그래밍은 엉망이 되니까 신중해야 돼.” 17일 오후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하이버스(서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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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가 깜박한 아이 또…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두 살배기 아이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치원생이 폭염 속 통학버스에 8시간 방치된 사고가 일어나 교육당국이 대책을 발표한 지 8일 만이다.10일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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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서 통학차량에 2세 아이 치여 숨져
10일 오전 9시15분쯤 전남 여수시 미평동 한 어린이집 주차장에서 원생 박모(2)군이 후진 중인 통학용 12인승 승합차에 치였다.박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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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와 짝꿍 수업…“손 잡기도 꺼렸는데 친구 됐어요”
“조금만 힘내, 여기만 통과하면 결승점이야.”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새얼학교 실내체육관. 인근의 세경고 박진철(18)군이 자폐성장애아인 경수(18·가명)군의 손을 꼭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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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 10대, 페북 본 친구 신고로 '구사일생'
차 안에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하려던 10대가 이를 암시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을 본 친구의 신고로 목숨을 건졌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8시37분쯤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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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무원, 의사, 변호사, 그리고 국회의원
이상언사회부문 차장26세 취준생 송군은 끝내기 한 수를 잘못 뒀다. 교직원을 사칭해 1차 시험 주관 기관을 알아내고, 그곳에서 시험지를 훔쳐 1등으로 통과했다. 본 시험을 치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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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보는지 겉으론 몰라···교실서 'VR 우동' 돌려보는 학생들
경기도 안양시 A고교의 이모(34) 교사는 지난 4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점심시간에 2학년 교실에서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헤드셋을 얼굴 앞쪽으로 쓴 남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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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바둑 배우는 기빈이, 인내심·집중력 늘었어요”
14일 서울시 잠현초 방과후 바둑교실. 박이든(오른쪽·흑돌)군은 “졌지만 지난주 첫 수업 때보다 훨씬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사진 강정현 기자]“1년 후 이세돌과 알파고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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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특목고 합격 비결…“고입보다 꿈을 위해 준비했어요”
합격자 3인 인터뷰자사고나 특목고가 명문대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많다. 올해 용인 한국외국어대 부설고등학교(외대부고)에 합격한 권도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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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일당 100만원에 현혹돼 보이스피싱 조직 가담한 중학생
차씨가 이군에게 내린 `수거 지시` 카카오톡. [사진제공=방배경찰서]일층 비밀번호는 OOOOO. 빨리 움직여요”지난달 25일, 드디어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중학생 이모(16)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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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하며 살가웠던 판매원, 돈 없단 말에 “대출 받아라”
박군아! 우리가 처음 만난 게 지난해 11월이었지? “엄마, 몸도 불편하신데 어떻게 왔어! 얼른 들어와요.” 싹싹하고 선해 보이는 네가 첫인사를 했을 때 난 20년 전 소식이 끊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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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직장·부서에 가면 3개월은 헤매는 게 정상
2016년, 아직 하얗게 빈 달력을 바라보고 있는 당신. 설레는가, 아니면 불안한가. 연초엔 많은 사람이 인생의 새 단계로 진입하는 출발선에 서게 된다. 승진이나 회사 내 부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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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 협박 후 금품 빼앗은 10대들, 경찰과 고속도로 추격전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유인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던 10대들이 경찰과 고속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다.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는 5일 미성년자와 조건만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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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동네후배 협박해 휴대전화·대출금 빼앗은 못된 선배들 구속
동네 후배를 협박해 휴대전화기와 대출금을 가로챈 20대가 무더기로 경찰에 구속됐다.충남 홍성경찰서는 24일 30여 명의 후배들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공동공갈 등)로 김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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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김천고, 계절학기까지 3학기제…방학엔 관심분야 탐구
김천고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독서토론’ 수업에서는 책을 읽고 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방법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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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물건 100원에 떨이” 좌판 연 초등생 완판 행진 … 가을 달군 따뜻한 흥정
“가격 좀 깎아줘요.” “어이구, 또 깎아 달라고요?” “아이가 갖고 싶다고 해서요.” 어린 딸과 함께 온 엄마는 결국 1000원에 바비 인형 2개를 샀다. ‘그렇게 싸게 줘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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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읽기능력 렉사일지수] 억지로 원서 읽히지 마세요, 아이 수준 파악 먼저
무작정 강요하면 영어 흥미 잃을수도미국에서도 아이 읽기 능력 체크해초보부터 고급까지 난이도 맞는 교육해야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윤두희(41·서울 구로동)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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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졸업생 82% ‘서울대·KAIST·포스텍’ 진학하는 한국과학영재학교
고교 3년 과정 1년에 마치고 연구 프로젝트 진행수학·과학 교사 96% 박사…대학교 교과 수업도 개설고3은 수능 대신 논문 준비, 국내외 학회지에 57회 게재 한과영 2학년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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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민족사관고, 수능 성적 전국 1위 '원조 자사고'
한 학기에 개설된 수업 250개 원하는 수업 골라들으며 진로 탐색 99칸 전통 한옥으로 진어진 민족교육관의 강의실. 민족교육관에서는 시조나 판소리, 다도 등 전통문화를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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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주치의' 시대, 멀지 않았다
전 세계의 시선이 ‘바이오산업’으로 향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은 이미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규정,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의약품 분야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