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기술자 20%는 중국인…밀라노 패션계서도 파워인맥으로
미국 정보통신(IT) 산업의 요람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엔지니어 다섯 명 중 한 명은 중국에서 건너온 화인(華人)이다. 바로 이들이 첨단 IT 기술의 모국 이전에 앞장서고 있다
-
중국과 IT 격차 1.7년 … MP3는 이미 추월당해
그래픽 크게보기 삼성전자는 최근 휴대전화 단말기용 특수회로기판을 중국 둥관(東莞)의 한 전자업체에서 수입하기로 했다. 이 기판 제작기술은 3년 전만 해도 국내 몇몇 중소기업의 독
-
[월요인터뷰] "2014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두 번 실패는 없다"
2003년 7월 체코 프라하의 힐튼호텔. 2010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IOC 총회 1차 투표에서 이기고도 결선 투표에서 캐나다 밴쿠버에 3표 차로 역전패해 평창 유치에
-
'젊게 늙고' 싶은 엄마의 외출
시간 있으면 커피나 한잔…’. 회사원 이동혁(33)씨는 며칠 전 앞에 가는 ‘30대 여자’의 미니스커트에 이끌려 말을 건넸다가 고개를 돌리는 얼굴을 보고 난감한 표정을 짓고 말았
-
무늬만 섹터 펀드 ?
기은SG자산운용은 이달 중 명품을 만드는 기업에 투자하는 '기은SG럭셔리라이프스타일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루이비통.카르티에.크리스찬디올 등 유명 브랜드를 소유한 글로벌 기업에
-
[월요인터뷰] "미국인과 비슷한 능력으론 이길 수 없다"
만난 사람 = LA 중앙일보 장연화 기자 한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4년제 대학 총장으로 선출된 강성모(미국명 스티브 강.61) 박사는 '학자'보다 '도전자'라는 단어를 더 좋아한다.
-
가자! G10으로 ⑭ 유연한 제도로 산업융합화 돕자
"훌륭한 바람개비를 만들었는데 바람이 불지 않는다고 앉아서 기다리기보다는 앞으로 달려나가서라도 바람개비를 돌리겠다." 남중수 KT 사장은 지난해 12월 기자간담회에서 IPTV 서
-
플라스틱 귀해진 미래는 어떻게 될까
고유가 계속되면 석유 기반 제품 공급에 혼선… 첨단 플라스틱 사라지고 원시 플라스틱 시대 온다 많은 사람은 유가가 계속 상승하리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실제 유가가 계속 오를 때 석
-
[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
패션·IT·가전… 블랙 파워
패션에 이어 전자 시장에도 '블랙' 열풍이 불고 있다. 노트북이나 휴대전화 등 정보기술(IT) 기기는 물론 가전 분야에도 광택이 나는 블랙 디자인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
KAIST 첫 명예박사 탄생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7일 자수성가한 뒤 기부 문화 조성 등에 모범을 보인 국내외 인사 4명을 선정,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KAIST가 명예박사 학위자를
-
삼성전자, 미국 특허 '넘버 2'
삼성전자가 전세계 기술 강자들이 모여드는 미국에서 특허등록 순위 2위에 올랐다. 미 특허청(USPTO)이 최근 발표한 예비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특허 등록 실적은 2453
-
문화와 경제가 꽃피는 송파
재건축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송파의 새해는 분주하다. 서울 지자체 중 첫 여성 구청장이 이끄는 송파구의 새해는 어떻게 달라질까. # 교통체증과 매연·소음은 그만 송
-
[부고] 김세환씨(홍성조양인쇄소 대표) 外
▶김세환씨(홍성조양인쇄소 대표)별세, 김기원(사업).기천씨(충남정구연맹 회장)부친상=4일 오전 9시 홍성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 041-631-6351 ▶류세형씨(진주 류
-
"지식은 실패할 때 가장 많이 배운다"
사회 = 박방주 중앙일보 과학전문기자 최근 한국 정부 관료와 화상 토론을 벌였던 잭 웰치 GE 전 회장은 "한국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꼬집었
-
4대 위기 북핵, 미국경기, 가계 부채, 환율
'내년에도 원화 가치가 계속 올라 연평균 환율이 910원(올해는 955원 정도)까지 떨어진다. 이로 인해 수출 기업들이 타격을 받고 수출 증가도 더뎌진다.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책
-
"함께 연구에 몰두한 대학원생들 덕분"
"더욱 연구에 힘써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이 되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7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6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포스텍(포항공대)
-
[해외칼럼] 중국의 '환경 부채'
지난 10년 동안 세계는 중국이 언제나 자국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할지 궁금해 했다. 올해 그 답이 나왔다. 중국 정부는 환경 보호를 우선 순위에 놓은 경제.사회 개발 5개년
-
[기획] 2006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식에서 최갑홍 기술표준원장이 유준모 귀뚜라미보일러 대표에게 선정서를 주고 있다. 맨 왼쪽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허상훈 상무
-
박근혜 "어머니 사고 아니었으면 연구원 됐을 것"
한나라당 유력 대권주자 중 한 명인 박근혜 전 대표는 23일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았다면 전자공학을 계속 공부해 교수나 연구원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
[新산업지도] 국토개조 현장 총력취재
1988년 청소기 라인 광주 이전 1995년 냉장고 라인 광주 이전 2001년 정보통신연구소 건립 2004년 전자레인지 라인 말레이시아 이전, 세탁기·에어컨 라인 광주 이전 20
-
[Plaza] 티맥스소프트 外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와 한글과컴퓨터는 개방형 컴퓨터 운영체제인 리눅스의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울산시가 추진하는 산업
-
기업요구 맞춘 특성화 교육을
한국의 공학교육이 총체적 위기상황이라는 데 각계 인사들은 공감한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나라 공대의 미래는 없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전문가들의 제언.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비즈
-
옛 발해 '한국의 식량창고' 된다
4억 평! 연해주에 서울시 크기만 한 이 땅을 한국인이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지금도 적잖은 농산물이 생산되지만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다. 경작이 본격화되면 ‘한국의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