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산화탄소 섞은 매트리스…골칫거리 CO₂, 돈벌이 효자로
온실가스 주범으로 지목돼 지탄을 받던 이산화탄소(CO₂)가 최근 각종 산업 재료로 활용되며 주목받고 있다. ‘탄소 제로’라는 글로벌 기조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
-
"골칫거리 CO2 포집해 돈 번다"…車내장재·시멘트 등에 활용
독일 플라스틱 생산 기업 코베스트로(Covestro)가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만든 폼 매트리스. 폼 매트리스 원료 중 20%가 이산화탄소다. 사진 코베스트로 글로벌 골칫
-
이재용 이어 최태원도 혹했다···“배우라” 콕 찍은 '155년 기업'
마틴 브루더뮐러 바스프 CEO가 독일 루트비히스하펜 본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브루더뮐러 CEO는 기술을 중시하는 의미로 자신을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소개하며, 직원들도 그를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나라가 이 따위로 하는 게 어딨나, 불산공장 지금도 못 짓는다”
━ 일본 수출 규제 3대 핵심 소재 불산공장은 왜 좌절됐나 2012년 광양시의회와 시민단체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유치한 글로벌화학회사 멕시켐의 불산 공장을 저지하겠다며 연일
-
구광모 영입 1호 신학철 효과? 인화의 LG 달라졌다
“인화(人和)의 LG가 ‘싸움닭’이 됐다.” 최근 LG화학 행보에 대한 그룹 바깥의 평가다. 국내 배터리 1위 업체 LG화학은 지난달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기술유출 혐의에
-
“人和의 LG가 싸움닭이 됐다?”…신학철, 그룹 문화 바꾸나
“인화(人和)의 LG가 ‘싸움닭’이 됐다.” 최근 LG화학 행보에 대한 그룹 바깥의 평가다. 국내 배터리 1위 업체 LG화학은 지난달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기술유출 혐의에 대
-
[안전한 일터] 매년 경제적 손실 20조…'산업안전' 혁신경영의 새 화두
안전 경영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정기적으로 안전 훈련을 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전남 여수 공장에 24개의 실내외 훈련코스를 갖춘 ‘안전훈련장’을 마련했다. 여수
-
마법의 LG '백색 가루' 기저귀 시장 판 바꾼다
LG화학 연구원들이 실험실에서 고흡수성수지(SAP)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증류수 약 200㎖가 담긴 비커에 파우더 형태의 SAP 가루 약 2g(사진 가운데)을 넣었더니 증류수가
-
"바스프가 한국에 투자하는 이유는 탁월한 엔지니어가 있기 때문이죠"
우리에게 익숙한 청바지 색깔인 ‘인디고 블루’. 이 염료를 149년 전에 만들어낸 회사가 있다. 지난해 기준 740억 유로(약 98조6397억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 1위의 화학기
-
[브리핑] 바스프, 여수에 울트라손 공장 준공
바스프는 20일 전남 여수에 연간 6000t 규모의 고기능성 플라스틱인 ‘울트라손’을 생산하는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바스프가 독일이 아닌 지역에 울트라손 공장을 만든 것은 이
-
“바스프, 한국 반도체 업체와 협력 늘릴 것”
글로벌 종합화학회사인 독일 바스프의 신우성(55·사진) 한국법인 대표는 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들과의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독일 바스프사, 여수에 900억 신규투자
세계적인 화학회사인 독일의 바스프(BASF)가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공장 내 1만2000㎡에 900억원을 들여 고기능성 열가소성 플라스틱 제품인 울트라손(Ultrason) 생산시설
-
“배관 속 액체 제품 굳는다” … 15분 정전에 발칵 뒤집힌 울산
6일 울산 석유화학공단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업체들이 관로 속 액체 제품이 굳는 것을 막기 위해 태우느라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울산 석유화학공단
-
[피플@비즈] "여수공장 증설 계획 아직 없어"
글로벌 화학회사인 바스프의 틸만 크라우흐(45·사진) 아시아 태평양 지역총괄 사장은 전남 여수의 석유화학 산업단지를 ‘작은 페어분트(Verbund)’라고 표현했다. 페어분트는 수평
-
[취재일기] '사슴'을 잡아라 … 전남 총출동
1일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안의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바스프는 이날 6300만 달러(약 600억원)를 투자해 공장에 설비 하나를 짓겠다는 내용의 투자 협약식을 지방자치단체와 체
-
바스프 여수공장에 600억 투자
글로벌 화학회사인 바스프가 전남 여수공장에 600억원(6300만 달러)을 투자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보조 설비를 새로 짓기로 했다. 한국바스프는 1일 전남 여수 공장에서 전
-
[틴틴경제] 수출 잘 되고 호황인 석유화학 산업 왜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거죠?
"아크릴.폴리에스테르 등 범용제품은 생산설비 통합하는 일본식 구조조정 필요" "석유화학 업계는 스스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4월19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도 빨리
-
[사설] 임금 스스로 동결한 노조
한때 강성 노조의 대표주자였던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노조가 올해 임금 동결을 결의했다. 그것도 회사 측에 먼저 동결을 제안했다. 지난해 1300억원의 순이익을 내 임금을 올려 달라고
-
한국바스프 김종광 회장 "친환경 주택 국내에 도입"
김종광(60.사진) 한국바스프 회장은 12일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형 친환경 주택인 '3ℓ 하우스' 프로젝트가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한국에서 추진되
-
[Cover Story] 노조가 외친 건 투쟁 아닌 투자 유치
▶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김현열 노조위원장강성으로 분류되는 노조가 외자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노동조합은 대립과 투쟁적 노사문화를 지양해 신규투자 유치에 역량
-
유화업체들 공장 짓기 바람
석유화학 업체들이 앞다퉈 증설 경쟁에 나서고 있다. 전반적으로 기업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석유화학 업체들의 투자가 활발한 것은 2002년 이후 지속된 유화 경기 호조로 업체들의
-
'3200일 무재해' 이유 있었네
독일계 기업인 한국바스프의 여수공장이 11일 현재 3202일째 무재해를 기록하고 있다. 1996년 8월 4일 이후 만 9년 가까이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한국바
-
유해가스 잡는 박테리아 사육사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송사리 등 살아 있는 생물을 보면 집에서 길러야 직성이 풀렸다. 그런 기질이 공해물질을 잡아먹는 박테리아 배양 기술을 개발하는 밑거름이 됐다." 화학공장의
-
외국기업, 방학 맞아 경제·과학캠프 열어
▶ 씨티그룹의 ‘청소년 경제리더십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경제와 신용관리’에 대해 조별 토론을 하고 있다. 씨티그룹이 지난달 27일부터 3일동안 대구 팔공산 세종수련원에서 YW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