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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개혁 못 미뤄 일자리 법안 꼭 통과를”…박 대통령, 국회 처리 촉구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법안이라도 통과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 오른쪽부터 최경환 경제부총리,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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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권력의 조연
박보균대기자 에이브러햄 링컨은 리더십 모델이다. 올해가 그의 죽음 150주년이다. 미국에서 추모 열기가 이어진다. 그는 전쟁과 함께한 대통령이다. 남북전쟁 4년이 대통령 재임기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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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앨런 튜링의 세 가지 얼굴 ‘이미테이션 게임’을 즐기는 법
음지의 전쟁 영웅영국의 시골 마을 블레츨리 파크에 비밀 암호 해독팀이 결성된다. 에니그마를 해독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괴짜 수학자 앨런 튜링(베네딕트 컴버배치), 체스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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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510세 다비드상’ 촬영 허용하자 관람객 급증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1481년 작 ‘동방박사의 경배(목판에 채색 2m50㎝X2m50㎝?우피치 미술관)’를 복원하는 모습. 채색하기 전 스케치와 최종 그림이 달라 덧칠 논란에 휘말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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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진심 알고 오열… 시청자도 ‘눈물바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나라가 장혁의 진심을 알고 오열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미영(장나라 분)이 그간 마음을 숨기고 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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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2014년인 듯 2014년 아닌
권석천논설위원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도 그의 정신이 속해 있는 시대는 각각 다를 수 있다. 이를테면 생각의 성장이 30년 전에 멈췄다면 그는 2014년이 아니라 1984년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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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흑의 배 속에서 수를 내다
<본선 32강전> ○·우광야 6단 ●·서봉수 9단 제12보(161~169)=백△가 맥점이라고는 하지만 서봉수 9단은 이런 수에 도가 튼 사람이지요. 서봉수 9단에게 ‘잡초류’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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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가 지식 퍼뜨려 세상 바꾸는 ‘IT계 앨빈 토플러’
오라일리 미디어의 팀 오라일리 창업자는 지난 20여 년간 정보의 공유와 개방이 인류의 창의성을 북돋워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는 신념을 설파해 왔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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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가 지식 퍼뜨려 세상 바꾸는 ‘IT계 앨빈 토플러’
오라일리 미디어의 팀 오라일리 창업자는 지난 20여 년간 정보의 공유와 개방이 인류의 창의성을 북돋워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는 신념을 설파해 왔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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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개성공단 살릴 마지막 기회 놓쳐선 안 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7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이 오늘 개성에서 열린다. 개성공단의 운명을 결정짓는 사실상의 마지막 회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도 타협점을 찾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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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로, 늑대로 충무로 판 바꾼 김수현·송중기
어떤 작품이 흥행을 했을 때 주된 이유를 주연 배우에게서 찾게 된다면 우리는 그걸 ‘티켓 파워’라고 부른다. 개봉 열흘 만에 관객 400만 명을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한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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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절대로 바쁘지 마라
“일에 덤벼들지 말고, 사람을 연구하라” 리더들의 고민과 해결책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리더 절대로 바쁘지마라(김종명 저)'가 나왔다. 일은 적게 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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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개성공단 폐쇄는 남북한 비전의 소멸
지난 주말 개성공단에 남았던 7명의 남측 인원이 철수함으로써 북한 땅엔 남한 사람이 한 명도 없게 됐다.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빌미로 북한이 남측 인원의 개성공단 출입을 막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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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누구를, 무엇을 위한 기싸움인가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그 단호함이 놀랍다. 느닷없고 황당하다. 개성공단 근로자 전원 철수 결정을 내린 박근혜 대통령의 서릿발 같은 결단 말이다. 지난 주말 박 대통령 주재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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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갑상선암 수술팀의 강원도 여행기
지난 주말(3월 23일, 24일)에는 갑상선 암 센터 교수들이 가족들과 함께 설악산과 동해안을 1박 2일 여행하고 돌아 왔다. 교수들이래야 필자 포함해서, 장항석,. 이용상, 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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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간명함 - 최고의 ‘골 결정력’
제10보(101~107)=전보에서 이세돌 9단은 우변 대마를 백△로 두텁게 연결해 판 위에 남은 마지막 위험 요소를 없앴습니다. 실리가 월등한 건 아닙니다만 두터움에 따르는 이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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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경영’… 산 함께 오르다 보니 실적도 오르더라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은 이 회사에서 다섯 번째 연임 중인 장수 최고경영자(CEO)입니다. 탄탄한 실적이 바탕이 됐지요. 경제 관료 출신으로 1998년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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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역 개찰구 없앴는데 무임승차 오히려 줄었다 이게 바로 신뢰와 소통!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로 이사온 지 벌써 2년 반이 됐다. 집 근처에 광역급행버스(M버스) 정류장이 있어 출퇴근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런데 매일 아침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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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참 나쁜 정치인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정치인과 두꺼비의 공통점은 얼굴이 두껍다는 것이다. 체면과 양심을 생각하면 정치하기 힘들다.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한다. 애꿎은 견공(犬公)들에게 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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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용의 베스트 프랜드 ① ‘개가 애인보다 나은 점’ 꼽아볼까요?
맹인 안내견으로 유명한 ‘골든 리트리버’와 애완견 ‘닥스훈트’.요즘 개를 소재로 한 유머가 회자된다. 제목은 ‘개가 애인보다 나은 몇 가지’. 내용인즉 “먼저 배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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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78분 모노드라마 … 부정선거 아닌 ‘실수’ 우기기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왼쪽)와 김선동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진상조사위원회 재검증을 위한 공청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희 모노 드라마’였다. 통합진보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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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넘은 무식…日 '바보 3자매'에 男 열광 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요즘 일본에선 ‘마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야구선수 다나카 마사히로(24)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 투수인 다나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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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남 낚아챈 ‘바보 세 자매’ ... 바보 맞아?
요즘 일본에선 ‘마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야구선수 다나카 마사히로(24)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 투수인 다나카는 스타가 사라진 요즘 일본 야구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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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어디가 돈이 되느냐
○·궈원차오 5단 ●·박영훈 9단 제4보(34~49)=가장 가치 있는 수를 찾아나가는 게 바둑이다. 34부터 39까지는 생존 또는 안전이 우선이기에 다음 착수가 쉽다. 이런 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