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꼼수'가 치명타였다…14번 패한 최강 'AI 바둑'의 굴욕 [주정완 논설위원이 간다]
━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이 설 자리는… 주정완 논설위원 인공지능(AI)과 인간의 바둑 대결에서 이변이 발생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바둑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카
-
국내 최초 주식투자 매매일지 '투자노트', 출간 일주일 만에 베스트셀러 진입
〈이미지= 이상미디랩 제공〉 주식 서적 전문 출판사 이상미디랩이 지난 15일 출간한 도서 '투자노트'가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
홍준표 “문 대통령, 나라 위기 때마다 휴가 간다” 비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 유튜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 위기 때마다 휴가를 간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TV홍카콜라’를 통해서
-
[책 속으로] 추사 김정희는 뛰어난 과학자였다
조선시대 과학의 순교자 조선시대 과학의 순교자 이종호 지음, 사과나무 시대를 막론하고 과학은 변화를 이끌었다. 인공지능이 우리 시대를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는 것처럼, 돌도끼·
-
[소년중앙] 인공지능과 인간의 뇌
━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설까?' 요즘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주제이죠. 이세돌 9단과 알파고 경기를 보고 “이세돌은 인간의 대표가 아니다”라며 큰 소리를 쳤던 세계바둑랭킹
-
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
“뇌 MRI 찍을 돈으로 차라리 운동하세요”
병원 안에 수영장이 있다. 서울아산병원 이야기다. 전국 의료기관 중 유일하다. 수영장은 25m짜리 레인 5개로 병원 지하1층에 있다. 헬스클럽과 작은 사우나 시설까지 갖춘 병원
-
실버주택의 은빛 라이프
베이비붐 세대(1955년~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노후 주거 문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할 중요한 숙제가 됐다. 이제까지 자식에게 얹혀 살거나 살던 집의 크기를 줄이는 게
-
Special Knowledge 북한의 교육제도
남북한 사이에 크게 차이가 나는 분야 중 하나가 교육제도입니다. 북한 체제의 특수성 때문이지요. 수업 시간에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업적과 주체사상, 노동당 정책을 필수과목으로 배웁
-
[중앙시평] 훈수 제대로 받는 법
장기나 바둑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 중 하나가 훈수다. 훈수 한 번으로 판세가 역전되거나, 심지어 판이 끝나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흥미로운 건 판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훈수
-
“가벼이 직업 바꾼다고? 난 끝장을 본 뒤 옮겼다”
내가 선택한 길이 최선일까. 많은 사람은 자신의 현재 모습에 만족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막상 호기롭게 새 삶을 개척하는 사람은 드물다. 정보 부족과 실패의 두려움 탓이다. 그래서
-
아름다운 인생 전환 ① 안철수 KAIST 교수
의사 안철수1962년 부산에서 태어나 80년 서울대 의대에 입학했다. 졸업 때 선택해야 했다. 의사를 할 것인가, 아니면 공부를 더 할 것인가. 고민 끝에 연구직을 택했다. 환자
-
[특별기획] “대기업 창업주에 후한 평가… 5,000년 아우르는 리더십 존경”
▶ 사진 좌로부터 박승직(두산 창업주)·이건희(삼성 회장)·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 대한민국의 기업 경영자들은 어떤 역사인물에 더 의미를 두는 것일까? CEO 30명에게 이 선
-
[사람사람] 다음달 1일 전시회 여는 이규용씨
▶ 이규용씨가 전시회에서 선보일 희귀서적·고서적 등을 내 보이며 수집 경위 등을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내가 챙기지 않으면 없어져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책을 사곤 했어요
-
[Cover Story] 세계는 지금 교양을 읽는다
***독일에선 식을 줄 모르는 ‘슈바니츠 물결’ 자연과학 중요성 강조 피셔의 『또 다른 교양』 초대형 베스트셀러에 “이제는 교양(Bildung)이다.” ▶ 내년도 주빈국이어서 그런
-
'이창호 전기' 판매금지 결정
조훈현9단이 '할테면 최고가 돼라' 는 책의 저자와 발행인에 대해 명예훼손을 이유로 제기한 서적발행 판매.배포 등 금지가처분신청이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아 들여졌다. '할테면……'
-
전두환 前대통령 죽 들며 獄中생일
군사반란과 내란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상고심에 계류중인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이 18일 안양교도소에서 66번째 생일을 맞았다. 95년12월 구속된뒤 처음 맞았던
-
전직대통령 노태우씨 收監 1년
『어떠한 처벌도 나 혼자 달게 받겠다.불신의 갈등을 다 씻고화해와 협력을 위한 새로운 정치문화를 이룩해 나가길 당부한다. 』 이같은 말을 뒤로 하고 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사상 최초
-
IIE운동,인터네트 열기 높여
중앙일보사가 펼치는 학교정보화(IIE)운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네트 열기가 관련업계의 특수(特需)를 일으키고 있다. 인터네트 접속을 위한 모뎀 등 주변기기 판매가
-
서양바둑
서양에 바둑을 보급해온 양대산맥은「日本棋院」과「應昌期바둑기금」이다.이 두곳이 동양의 바둑을 서양에 심어온 가장 열렬한 전도사들이고 韓國은 鄭壽鉉8단,千豊祚7단등 몇몇 개인들의 노력
-
중앙일보 창간28돌 국민의식조사-설문내용및 응답집계
◇요즘 일상생활에 어느정도 만족하나. ①매우 만족7.1 ②다소 만족29.1 ③그저 그렇다44.7 ④다소 불만14.7 ⑤매우 불만4.4 ⑥무응답0.1 ◇현재의 생활수준이 어느정도라고
-
세속의 문명 버리고 침술로 농촌봉사|단양으로 간 시인 신동문씨
『싼 술 몇 잔의/주정 속에선/아니다 아니 다의 노래라도 하지만/맑은 생시의/속 깊은 슬픔은/어떻게 무엇으로/어떻게 달래나/나는 취했다/명동에서 취했다/종로에서 취했다/나는/나는/
-
김현일 기자 백담사 잠입 취재기|낮이면 신도들과 법당서 예불
오는 23일이면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가 백담사에 은둔한지 꼭 1년이 된다. 온갖 추측과 풍설이 나도는 백담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본보 기자가 몇 차례 백담사 방문을 시도한
-
해금인사들의 동향과 명당의 표정|경칩과 함께 온 봄소식…해금정가 부산
만4년 1백21일간 정치활동이 규제됐다가 마지막으로 풀린 14명 중 구여권은 6명, 구야권은 8명이다. 원래 미해금자는 15명이었으나 구야의 박성철 예비역해군소장이 지난1월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