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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커버스토리] 연지 찍은 추월山 … 곤지 찍은 적상山
단풍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은 역시 산이다. 자칭 '산꾼'이 아닌 사람들도 유독 가을에는 산에 가고 싶어한다. 그러다 보니 웬만한 산들은 인파로 몸살을 앓는다. 자칫하면 단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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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영도 시민의식 실종 실태
‘천혜의 기암 절벽과 바다의 낭만이 한 폭의 그림처럼 수려한 절영해안의 산책로’. 영도의 절영해안산책로를 소개하는 구청의 홍보 문구는 화려하지만 현장은 어지럽기 짝이 없다.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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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정치 주무대 인사동으로
'노무현 사람들'이 정치권의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식사 장소와 먹는 음식, 심지어 사는 곳까지 과거 정권의 핵심들과 다른 특징을 보인다. 우선 밤정치의 주된 무대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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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보기] 인권 눈뜨게한 '정신적 형제'
적어도 상식 속의 그는 기인(奇人)에 가깝다. 바람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사라진다. 있었던 흔적조차 남김없이 가져간다. 스스로를 비움으로써 남을 채운다. 그것이 그에겐 진정한 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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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도 식후경… 향토 별미들
휴가지·피서지 주변에는 그 지방 고유의 향토음식이 있다. 천천히 여유를 갖고 이런 음식들을 찾아 독특한 별미를 맛보는 것도 피서의 큰 즐거움이다. 그러나 낯선 지방에서 입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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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곳] 삼척 새천년도로
삼척시가 1999년 개통한 새천년도로는 동해안을 따라가는 7번 국도의 샛길로 탁트인 해안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라이브의 명소다. 삼척해수욕장 ∼ 삼척항간 4.16㎞에 개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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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새 75종·물고기 56종 서식
한강은 그동안 인공적으로 물길이 바뀌고 콘크리트 제방이 놓이는 등 마구잡이 개발로 생태계가 파괴돼 왔다. 그러나 복원 작업이 꾸준히 진행된 결과 사라졌던 철새와 물고기가 최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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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제철맞은 남해안 감성돔 낚시
24일 새벽 3시 경남 고성군 삼산면 미룡리 대포마을 포구.사방이 어둠에 묻혀 앞을 분간할 수 조차 없는 시간이었지만 강태공들의 쉼터인 ‘시인과 바다’앞마당은 분주했다.방금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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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실 해변 휴양지 '후아힌' 각광
영화가 시작되기 전 스크린에는 국왕의 얼굴이 나타나고 관객들은 조용히 일어서서 존경의 마음을 다지는 나라-태국. 고(故)율 브리너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국왕의 근엄함을 보여줬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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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등대 피서' 인기
바다의 교통신호등인 등대가 제주도에서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높은 위치에 있어 경관을 감상하기 좋은데다 숙소까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제주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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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에 '선감 청소년 수련원' 개관
대부도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선감 청소년 수련원' (경기도 안산시 선감동)이 최근 문을 열었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이 수련원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으로 대부도 관광단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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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농 교류쉼터' 개장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신영리 해안도로변 2천6백여㎡ 부지에 '평택 도.농 교류쉼터' 가 5일 문을 열었다. 웅장한 서해대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이 쉼터에는 단호박과 조롱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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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철쭉 '마지막 향연' 수놓아
바람이 불 때마다 짙푸른 신록속에 일렁이는 붉은 파도는 ‘정열의 화신’인가, ‘천상의 무희(舞姬) ’인가. 여름으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마지막 불꽃을 활활 태우며 요염한 자태를 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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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철쭉 '마지막 향연' 수놓아
바람이 불 때마다 짙푸른 신록속에 일렁이는 붉은 파도는 ‘정열의 화신’인가, ‘천상의 무희(舞姬)’인가. 여름으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마지막 불꽃을 활활 태우며 요염한 자태를 내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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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규모 '해맞이 공원' 개장
포항 도심에 처음으로 대규모 시민공원이 들어섰다. 포항시는 1997년 착공한 북구 환호동의 '환호해맞이공원' 공사를 마무리짓고 3일 오후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환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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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테마분수 공원'으로 봄 나들이 가자!
빛과 물, 꽃과 나무의 도시 - . 경기도 부천 중동신도시가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곳곳에 있는 시민공원에 조형미를 살린 테마분수를 조성, 멋진 쉼터로 가꾸고 있다.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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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통신] 중동 "테마분수 공원 나들이 오세요"
빛과 물, 꽃과 나무의 도시 - . 경기도 부천 중동신도시가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곳곳에 있는 시민공원에 조형미를 살린 테마분수를 조성, 멋진 쉼터로 가꾸고 있다.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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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나폴리' 부산 영도 절영로
부산의 대표적인 절경 중 하나인 영도 절영로 해안. 이 곳은 바다 건너 송도 혈청소의 기암절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수십, 수백 척의 배가 한가로이 떠있는 남항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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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보고 바다 경치도 감상하세요"
저녁노을. 그 노을에 발갛게 물들어가는 바다….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정경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이 경치를 한눈에 즐기고 덤으로 실제 그림도 감상할 수 있는 주민 휴식공간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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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산책]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올들어 부쩍 언제쯤이면 물이 동나느니, 그래서 어떤 고초를 겪게 되느니 물타령이 한창인데다 아침이 하 좋다기에 얼마를 별러 이곳에 왔다. 여기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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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숲속의 낭만 통나무집]
서기 2000년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뭔가 정리하고 싶은 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며 새해 설계를 하는 것은 어떨까. 숲속의 통나무집. 말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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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해양관광산업 육성하자
바다는 우리에게 많은 영양소와 자원을 제공하는 생산공간임과 동시에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재충전의 공간이다. 바다에는 낭만을 안겨주는 파도, 희망을 잉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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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겨울철 가족 쉼터로 제격
밤새 소리없이 내린 눈이 산자락을 하얗게 뒤덮는다. 숲속은 온통 겨울나라다. 그곳에 들어서면 마음도 하얗게 채색된다. 아직도 동화같은 통나무집에는 추억이 하나 둘 영글고 겨울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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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하 우리풍물]14.전남 벌교읍 장암리
갯벌이 사라지고 있다.갯벌만큼 상실의 아픔이 큰 땅이 있을까. 갯벌은 하천을 따라 흘러들어온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자연의 콩팥' .사람에게는 각종 어패류를 공급해 주는 '검은 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