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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코로나는 중국이 끝나야 끝난다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국내 코로나 19 상황이 아직은 엄중하지만, 점차 안정화되는 추세로 희망을 갖고 봄을 맞게 된다. 그러나 이제 막 시작인 것 같은 중국 상황을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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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요원이 확진자 반려견 때려 죽였다…상하이 봉쇄 공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주인과 헤어진 한 반려견이 중국 상하이의 대로변에서 방역 요원에게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 영상 캡처] 중국 상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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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보다 더하다"…상하이 4만명 한곳에 격리시킨다는 中
중국 상하이시가 NECC에 4만명을 동시에 '합숙격리' 할 수 있는 초대형 격리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중국 상하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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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만달러 공세 '골리앗' 이겼다…래퍼출신 노동자 '아마존 반란'
아마존 해직노동자이자 아마존노동조합(ALU) 위원장인 크리스티안 스몰스(가운데)가 1일 노조 찬반 투표에서 승리한 후 뉴욕 브루클린 전미노동관계위원회(NLRB) 사무실 앞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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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골에 언 밥" 동부구치소 사태 증언...秋 "주의 결여 안했다"
"청송교도소 이감 뒤 난방이 안 되는 마룻바닥에 얇은 이불 2장, 침낭으로 추위를 견뎠다." "물이 얼어버릴 정도의 추위를 호소해도 온수 샤워는 진행되지 않았다." "도시락의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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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무차별 확산…방역완화 무방비 정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창궐하는 가운데 정부는 거리두기를 또다시 완화했다.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만 7017명이다. 전날보다 21만명 줄었지만 여전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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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ㆍ사망자 폭증에도 21일부터 모임 8인까지, 2주뒤 전면 완화 가능성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8명까지 늘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놨다.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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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역 확진자 급증 3000만명 봉쇄…“홍콩 시민 절반 감염”
15일 상하이시의 봉쇄된 골목 입구를 방호복을 입은 방역 요원이 출입을 막고 있다.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홍콩에서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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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바닥 휴지로 닦고 누웠다" 산불현장 투입된 확진 장병 폭발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강원도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군 장병이 “열악한 격리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면서 “군인 대우가 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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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고 버틸래"…자가키트 두줄에도 PCR 거부한 배달기사
자신을 배달기사라고 밝힌 네티즌 A씨가 지난 2일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올린 사진과 이튿날 오한이 있어 약을 먹으며 버텨보겠다면서 공개한 약봉지 사진.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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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일정 당긴다…대선 전 거리두기 완화에 "정치방역 도박"
서울 시내 한 식당에 거리두기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완화를 시사하고 나섰다. 오는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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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 전 방역 완화 시작…주요국 '출구전략'과 비교해보니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시행되던 방역패스가 중단된 1일 서울시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QR코드 확인용 모바일 기기와 안심콜 안내문을 떼어내고 있다. 뉴스1. 1일부터 '방역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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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도 결국 중단…논란·갈등에 방역 고삐 속속 해제
28일 오후 서울의 한 식당 입구에 식당 관계자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방역패스 적용 일시 중단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뉴스1.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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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사전투표 3월 4~5일…수도권 1억원 땅 사면 자금계획서 내야(28~3월6일)
3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대선 사전투표 #자금조달계획서 #확진자 동거인 격리 #청년희망적금 #V-리그 #TV토론 #소상공인 손실보상 #개학 등이다. 제20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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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새 100만명 확진…하루 평균 사망자, 델타 때보다 많다
연일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산에 어느새 누적 확진자 규모가 300만명을 넘겼다. 확진자 급증에 사망자 수도 덩달아 늘며, 지난해 델타 변이 확산 정점 당시 규모를 넘어섰다. 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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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밀접 접촉자 격리…“짧은 기간 감염 확 늘 수도”
27일 오후 대전의 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코로나19 확진자 동거가족 자가격리가 2년여 만에 사라진다.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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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동거가족 격리…가족감염에 확산 규모 커지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3천566명을 기록한 27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 동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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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가족, 접종 관계 없이 3월부터 격리 안해도 된다
새 학기 개학을 닷새 앞둔 25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한일초등학교의 한 교사가 자가검사키트 등 방역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새 방역지침을 내달 14일부터 적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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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가족 중 확진자 나와도 격리 안해...학생은 등교중지
2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다음 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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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중 몰래 찜질방 간 70대 사망…당국은 무단이탈 몰랐다
컷 구급차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이던 70대 남성이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몰래 찜질방을 갔다가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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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0만 넘보는데 지원인력 철수…"이제 어떡해" 보건소 통곡
코로나19 전날 신규 확진자 수가 9만3,135명을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도 389명으로 급증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검사를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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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밥 먹었어도 음성땐 출근…“잠복기일까 겁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행한 ‘셀프 방역’과 ‘셀프 치료’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다수 밀접접촉자에 대한 PCR검사 의무조차 사실상 사라지면서 ‘숨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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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수십분 떠든뒤에도 출근…셀프방역 현실 웃기네요"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행한 ‘셀프방역’과 ‘셀프치료’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다수 밀접접촉자에 대한 PCR 검사 의무조차 사실상 사라지면서 ‘숨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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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방치' 공포의 역설…부작용 걱정에도 부스터샷 늘었다
대학생 권대현(26)씨는 최근 한 달 넘게 미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마쳤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