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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브루셀라 환자 뒤늦게 알려져…역학조사 허술
제주지역에서 브루셀라 감염 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제주도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제주도는 20일 “지난 1월 27일 서귀포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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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축 아닌 가족이던 소 … 멍에 내리고 굴레 벗더니 배곯아 죽기에 이르렀구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우리 민족에게 소는 단순한 가축이 아니었다. 사람과 함께 한평생 논밭을 일구고 짐을 나르는 일꾼이자 가족이었다. 코뚜레를 끼우고 멍에를 지웠지만 생구(生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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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우금
조선에는 세 가지를 금한다는 삼금(三禁)이 있었다. 함부로 술을 빚지 못하는 주금(酒禁), 소나무를 베지 못하는 송금(松禁), 소를 잡지 못하는 우금(牛禁)이었다. 그만큼 소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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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식당 ‘병든 소’ 재료 써 ‘해장국의 도시’ 청주 시끌
해장국으로 유명한 충북 청주가 시끄럽다. 65년 전통을 자랑하던 유명 해장국집에서 밀도살한 병든 소를 재료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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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 정비 外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 정비 천안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5개 학교에 대한 표지판을 정비한다. 시는 4월까지 1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보호구역을 알리는 통합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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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브리핑] 축산물 취급업소 합동단속 外
◆축산물 취급업소 합동단속 아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30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벌인다. 단속에는 시 축산물유통담당을 반장으로 축산물 명예감시원 4명이 행·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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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교관 '당나귀 도살'소동
이슬람 세계의 휴일인 13일 금요일, 카이로 동남부 바사틴 무덤지역. 수만개의 석관과 단층 무덤건물이 촘촘히 들어서 있는 이곳은 해가 지면 인적이 끊긴다. 그런데 이날 어둑어둑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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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비 불법·부정축산물 특별 단속
농림부는 추석을 앞두고 불법 또는 부정 축산물유통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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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염소 전문 도축장 등장
지금까지 대부분 음성적으로 도축해온 양과 염소를 전문적으로 도축.가공하는 시설이 생겨 환경.위생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풀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도축장에서도 양과 염소를 일부 도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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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저질 쇠고기 납품업자 27명 구속
초등학교나 기업체 등에 저질 쇠고기를 대량으로 공급해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지난 1월말부터 저질 쇠고기의 납품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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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병원·기업체 식탁에 저질쇠고기
폐기처분돼야 할 쇠고기 등 저질 쇠고기가 전국10개 시.도 315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점심 식단에 오른 것으로 경찰의 특별 단속결과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3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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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버릴 고기 먹이는 학교
서울 시내 상당수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이 식용으로는 적절치 못한 쇠고기를 학교 급식 때 먹은 사실이 경찰수사 결과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학교측은 중.상등급 한우고기를 주문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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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 단체급식 밀도살 고기 사용
서울 K초등학교는 지난해 서울 마장동 한 유통업체로부터 쇠고기 8t을 사들여 단체 급식에 썼다. 어린 학생들의 점심 식사용이기 때문에 품질이 중.상 등급 이상인 고기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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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값 인상 강력 단속-농림부.국세청 합동
농림부와 국세청은 29일부터 설 이틀전인 2월6일까지 쇠고기를 비싸게 파는 업소에 대한 합동특별단속을 벌인다. 농림부는 일선 세무서와 시.군.구청,정육점단체인 축산기업중앙회 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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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소 병든 인간
중앙일보 취재진이 그 전모를 밝힌 병든 소.죽은 소의 유통경로를 살펴보노라면 개탄이 절로 나온다.병들거나 죽은 소가 목장에서 반출돼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는 여러 유통경로와 검사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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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류 밀도살 행위등 부정축산물 집중단속|25일까지
서울시는 22일 오는 25일까지를 「하절기 부정 축산물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본천 1개반과 22개 구청별로 1개반씩 모두 23개 단속반을 편성, 밀도살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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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밀도살 정육점등 17개업소 적발
서울시는 추석을 전후해 실시한 식육판매·제조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에서 닭을 밀도살하는등 각종 규정을 위반한 17곳을 적발, 이중 5곳을 고발하고 나머지업소에 대해서는 허가취소·영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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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판 "한우고기" 거의 가짜
서울 시내 전체 정육점의 84%가 한우고기 전문 판매 업소인데 반해 올 들어 서울에서 소비된 쇠고기 가운데 한우고기는 정작 9·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정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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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도살 신고땐 포상
서울시는 설날 육류소비성수기를 맞아 29일부터 2월13일까지를 부정축산물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소·돼지·염소 닭 등 가축의 밀도살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 대해 밀도살가축 시가전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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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법규 마련ㆍ유통구조 개선을(끔찍한밀도살 이대로 둬도 되나:하)
◎현재는 근거없어 방치/지난해 개 3만3천t 소비… 육류중 넷째 토치램프 불길에 통구이로 죽어가는 황구. 뙤약볕에 탈진한 가사상태에서 동맥에 물호스를 꽂아 체중을 늘리는 변태적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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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 회복,작은 것부터(사설)
◎잔혹한 가축도살 이대로 둘 것인가 인정이 메마르고,한푼의 이문이라도 내것으로 하기 위해 눈에 시뻘겋게 불을 켜고 아귀다툼을 하는 세상. 그래서 단돈 몇천원 혹은 몇만원을 뺏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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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쇠고기 방출 확대
농림수산부는 구정(2월 6일) 성수기를 앞두고 산지 소 값 및 쇠고기 값 안정을 위해 수입쇠고기 방출을 대폭 늘려나가기로 했다. 14일 농림수산부가 마련한 소 값 안정대책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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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방역비상
보사부는 최근들어 이상고온현상이 계속되는것과 함께식중독에 의한 환자사망률이크게 늘어나자 3O일 전국에식중독 방역비상령을 내렸다. 보사부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현재 식중독환자가 전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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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돼지고기 ??불균형|추석앞서 육류파동 우려|한우고기 한근에 5천5백원씩 뛰어도 정육점마다 불티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공급량이 부족하고 가격이 오르고 있어 해마다 추석을 고비로 한 육류파동이 염려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신고가격이 6백g 한근에 5천원으로 되어있는 한우쇠고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