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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의 ‘끝나지 않은’ 100일간의 낙천·낙선전쟁
“선거혁명, 역시 꿈인가.” 지난 3월 23일 “문화일보”는 1면 톱 제목을 이렇게 뽑았다. 그리고 기사의 소제목으로 ‘금품살포·관건시비·유권자 냉소 여전’ ‘비방·폭로·지역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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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재산 형성 논란]
16대 총선 입후보자 10명 중 3명은 배우자와 자녀명의의 재산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나 이들의 재산형성 과정과 관련, 세금 납부여부 등에 대한 의혹이 투명하게 밝혀져야 한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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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수난…주양자 장관 파장 청와대도 긴장
여성장관, 특히 보건복지부장관의 수난은 윤회 (輪廻) 되는 것인가. 한나라당은 6일 신임 주양자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의 도덕성을 문제삼고 나섰다. 장관직에서 즉각 해임할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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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론 내세워 태어난 私生兒
제2의 土超稅는 다시 없어야 한다-.토초세 파문을 계기로 정부의 정책입안 행태.토지 정책.지도자의 자질.여론의 실체 등에대한 전반적인 반성이 일고 있다.情緖에 휩쓸리는「感情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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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애면 新경제 타격-토초세 골격 유지 청와대 결심 배경
헌법재판소의「헌법불합치」결정으로「껍데기」만 남았다는 지적을 받아온 토지초과이득세를 청와대와 재무부는 일단 살리기로 마음을굳혔다. 金泳三대통령은 30일 洪在馨재무장관에게 부동산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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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地價 전면 손질-정부.여야,토지관련 종합대책 마련
토지초과이득세.택지초과소유부담금.개발부담금등 토지공개념 관련각종 세금과 부담금을 매기는 기준이 되어온 공시지가 제도가 전면 개편된다.또 토초세법이 전면 개편되면서 우려되는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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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소유 여 “늘리자” 야 “안된다”/농촌 살릴 대책 커다란 차이
◎“생산성 제고” “이농·투기조장”/농지전용 확대도 야서 반대/기계화엔 공동인식… 재원마련이 과제 국회가 13일 우루과이라운드 대책특위를 구성함으로써 정부와는 별개로 국회에서도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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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자 인적청산” 총공세/국회 대정부질문 통해 집중부각
◎“개혁대상” 구체인물 들어 조치 촉구/여 긴급회의등 민감한 반응… 쟁점화 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인 28일 정치분야 질문에서 민주당의 임채정·장기욱의원은 현재 끊임없는 내홍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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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차례” 숨죽인 야권/재산홍역
◎제주에 땅 있는 의원 23명중 절반차지/공직·장성출신 알부자들 추이에 촉각 재산공개 파문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민자당과는 달리 민주·국민·무소속 의원들은 평온한 사각지대에 안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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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마다 가시방석/재산태풍에 누가 다칠까
◎정치권/민자 1,2차 격차 큰 10여명 초점 여야의원중 재산공개결과 1차 문제가 되고있는 의원은 지난봄 공개때 상당수 재산목록을 빠뜨린 민자당의원 10여명이다. 사류검증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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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은닉재산 속속 노출/공직자 제2사정 회오리 “예고”
◎변호사경력 법관 재력막강/부동산만 53건 추가되기도/의원 1차보다 40억이상 증가 10명/학원재벌 출연재산등 포함 안돼 공직자 재산공개와 함께 부동산을 과다 보유하고 있거나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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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재산공개 분야별 내역분석-부동산.금융자산.미술.보석
○…2백92명의 국회의원중 자신 또는 직계가족의 부동산이 1백억원이상인 의원은 모두 1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金鎭載의원으로 그동안 항간에 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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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초세 민원」 해소앞장(의원탐구:44)
◎민자 세제개혁특위 위원장/나오연/농민·서민실정 정부측에 설득/조세분야 관직생활 24년… 자타 공인하는 조세통 엄청난 민원을 불러 일으켰던 토지초과이득세 파문은 정부와 민자당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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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초세」 현행골격 유지필요”/민주,민자 개정움직임에 “맞불”
◎“파동책임 제도보다 운영잘못 때문/공시지가·유휴토지개념 정립시급” 토초세파동을 지켜보던 민주당이 공세를 시작했다. 김병오 정책위의장은 28일 『민자당은 토초세파동의 원인이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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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재공개… 긴장한 의원들/8월 재등록앞둔 정치권 표정
◎1차때 줄여 신고한 부자들 “전전긍긍”/장학재단 기부·극비처분등 감량골몰 정치 하한기인 요즘 여야의원들이 유일하게 신경쓰는 일이 있다. 개정된 공작지윤리법에 따른 재산 재등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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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재공개」에 의원들 속앓이
◎1차때대로 공개하자니 실사 두렵고/시가로 할 경우엔 불성실신고 드러나/민자 일부/민주 재산가들도 불안감 팽배… 제2파장 걱정 재산공개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바 있는 여야의원들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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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실사위 구성/당차원 옥석판별/민주 이 대표 밝혀
이기택민주당대표는 15일 재산공개후속조치와 관련,『최고위원회의에서 실사위원회를 다시 구성해 당차원에서 옥석을 구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실사의 기준은 공직이용재산증식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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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호 “뒤뚱뒤뚱”/재산공개 파문 어물쩍 뒷수습
◎“내키지 않은 공개”첨부터 처리 한계/대책위지도부 서로 책임 떠넘기기 민주당은 14일 재산공개에 관한 종합평가서를 내고 여진을 남긴채 뒷수습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재산공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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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못잖은 투기·축소의혹/무소속 7명 재산공개 안팎
◎부친 정주영회장 재산 제외 눈길 정몽준/“동광양시 임야는 재테크용” 시인 최영한 국회의원으로서는 마지막 그룹으로 무소속의원 7명이 10일 재산을 공개했다. 유일한 미공개자인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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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재산공개를 보고…(투기축재 이젠 안된다:3)
◎땅장사… 집장사… 부동산이 80∼90%/위장전입·소송수법… 투기꾼 뺨쳐/정보 빼내 1천배차익 챙기기도 옛날 우리나라의 지도층이었던 선비들은 손에 돈을 쥐지 않고 쌀값을 묻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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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의식 「모양갖추기」 실사/민주,투기의혹 의원 현장조사
◎신의원 1쪽짜리 해명서 읽고 “끝”/시종 화기… 일단 급한 불끄기 인상 민주당 재산공개대책위산하 실태조사소위(위원장 강수림의원)의 조사활동은 재산공개로 「땅투기」의혹을 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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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욱의원 고아원안에 호화저택
◎7억 땅 7천만원 신고 국종남의원/부인·아들 소유는 숨겨 박명근의원 민주·국민당의원들의 재산공개에 따른 투기의혹과 재산축소·누락 등 불성실신고가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여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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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재산공개를 보고…(투기축재 이젠 안된다:2)
◎치부위해 멋대로 직위이용/빠듯한 봉급에 재산은 수십억/말로만 “국민의 공복”… 투기열중 민자당의원들의 재산공개 결과 1등은 김진재의원으로 2백77억원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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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제재”서 슬며시 뒷걸음/재산공개파문…안팎으로 뒤숭숭한 민주당
◎처리방향/“강제조사할 능력없다” 국회로 떠넘겨/문제의원 반발 잠재울 지도력도 미약 민주당이 재산공개후 문제의원들의 처리에 꼬리를 내리고 있다. 남을 개혁시키는데는 큰소리쳐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