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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노사정위원회 내달초까지 구성" 청와대 밝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대기업의 대량해고와 노조의 파업 등 강경대응을 자제토록 하기 위해 다음달초까지 제2기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라고 청와대의 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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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경제단체장·양勞總 만나 고용·노사안정 촉구키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다음주중 청와대에서 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소기협. 경영자총연합회. 농협 등 경제 6단체장 및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노동관계자들과 만나 고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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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태풍 앞에선 노사정]
'인력정리의 불가피성은 인정한다.하지만 경영진에서도 정리인원 수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 는 것이 노동계의 입장. 또 이를 위해 ▶감원 대신 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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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량감원 본격화…간판기업들도 '실직量産' 돌입
최근 근로자들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 이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위에서 부르면 괜히 가슴이 덜컥 한다.특히 대량감원 한파가 한때는 선망의 대상이던 대기업과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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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실업자노조 설립 불허"
노동부는 22일 최근 조직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실업자노조 (일명 실업자동맹)에 대해 설립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동부 한 관계자는 "실업자에게 노조가입을 허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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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내각 '각계화합형 구상'…50세미만 대거 발탁키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새 정부의 첫 내각을 각계 화합형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관료 출신과 교수.정치인 등 기왕에 거명되던 후보 외에 전문경영인.노동계.여성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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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정리해고 저지 투쟁키로…총파업 철회후 대책
13일로 예정했던 총파업을 전격 철회한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 段炳浩) 은 이날 오후4시 중앙위원회를 소집,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회의에서 고용조정 (정리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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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이르면 내주초에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
민주노총의 파업철회로 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의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 조정이 빠르면 다음주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원 고위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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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파업전야 이모저모…"제2煥亂" 여론에 주춤
13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파업이 임박하면서 민주노총 지도부와 파업을 결의한 일부 사업장은 긴박한 분위기를 보였으나 이를 바라보는 기업과 시민들은 한결같이 걱정스런 모습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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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총리 청문회 조건부 수용"…한나라당과 협상
임시국회 폐회를 이틀 앞두고 인사청문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첨예한 대립을 계속중인 여야가 12일 자민련측의 조건부 청문회 수용방침 시사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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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전망과 政측 입장…겉으론 강경해도 실리찾기에 비중
서울지하철노조의 12일 새벽 전면 파업이 극적으로 철회돼 한고비를 넘겼지만 민주노총의 파업 예정일인 13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노동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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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화면 제2 환난, 심각한 위기 올것" IMF 경고
한국에 대한 외국 투자가의 눈길이 다시 싸늘해지고 있다. 일부 노동단체의 파업방침과 관련, 국제통화기금 (IMF) 이 “다시 심각한 외환위기가 올 수 있다” 며 우려를 표명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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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 신경전…"한꺼번에 처리" 한나라당 주장에 지루한 설전
11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의 합의사안에 대한 7개 관련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간 지루한 공방전을 계속했다. 여야는 간사회의에서 전체회의를 오후2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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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경고 왜 나왔나…합의 뒤집기에 외국인 투자심리 싸늘해져
국제통화기금 (IMF) 이 한국에 긴급자금을 지원하면서 가장 강조해 요구한 것은 세가지다. 기업 구조조정.부실금융기관 정리.노동시장 유연성 제고가 그것이다. 이 세가지를 해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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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타협 깨지나…민노총, 힘들여 맞잡은 손 뿌리쳐
민주노총이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의 합의사항을 대의원대회에서 부결시키면서 노사정 합의가 지켜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段炳浩) 는 10일 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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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정치활동 본격화 파장과 전망…진보정당 출현 머잖을듯
정치권에 큰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금년 상반기중 노조의 정치활동을 보장키로 한 노사정위의 합의에 따라 노동계는 벌써부터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한 얘기들로 부산하다. 특히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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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타협 각계반응…정리해고 불안속 긍정도
노사정 (勞使政) 대타협에 대해 대부분 시민들은 "대체로 만족스럽다" 는 반응을 보였다. 시민들은 이번 합의가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며 경제난 극복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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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만 남은 노사정 대타협]노동계 한발 후퇴…반대속 현실 인정
노사정위원회 최종 타결시한인 5일 오후까지도 고용조정 (정리해고) 법제화에 대한 노동계의 거부반응은 외견상 여전하다. '정리해고 법제화 절대불가' 라는 기존 방침에서 다소 후퇴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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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다가선 노사정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가 한 고비를 넘었다. '고용조정법안 국회 강행처리 (국민회의)' '노사정 탈퇴 불사 (노측)' 운운하며 극한 대립을 보였던 노사정위는 하루만에 평온을 되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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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노조전임 무임조항 삭제"…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측이 노동관계법상 노조전임자 임금지원 금지조항 삭제를 추진하고 있어 재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金당선자측은 노사정위원회에서 고용조정 (정리해고) 법제화 등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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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합의 불발…고통분담 대타협 막판 진통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의 고통분담을 위한 합의문 작성작업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예상대로 '정리해고' (고용조정)가 난관이었다. 노사정위는 19일 기초위원회에서 합의문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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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칼럼]회사 망해도 마무리는 깨끗이
일본의 4대 증권사인 야마이치증권에서 25년간 근무한 스기야마 겐지 (杉山元治.48) 과장은 요즘 평소보다 출근시간이 한 시간 빨라졌다. 회사가 도산하고 난 뒤 더 바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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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농사는 평민당 수확은 민정당" 5,6공 인사중용에 국민회의 당직자
▷ "사심 (邪心) 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금이 가고 연대의 정신이 깨진다. 대선 이전의 초심 (初心) 으로 돌아가야 한다. " -김종필 (金鍾泌) 자민련명예총재, 국민회의와의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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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노총 간담회…정리해고 공론화 빗장 풀리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가 26일 한국노총 지도부와 만났다. 당선후 노동계와의 첫 만남이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속에 불거진 정리해고제 도입 여부를 놓고 양측의 입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