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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대한민국 그들, 비겁하다
손학규 대표도 먹었다. 워싱턴 근처 우래옥에서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갈비를 들었다. 그는 1999년 조지 워싱턴대 객원교수였다. 귀국 뒤 다시 워싱턴에 가서 특파원들을 만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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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대한민국 그들, 비겁하다
손학규 대표도 먹었다. 워싱턴 근처 우래옥에서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갈비를 들었다. 그는 1999년 조지 워싱턴대 객원교수였다. 귀국 뒤 다시 워싱턴에 가서 특파원들을 만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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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실망 3개월] ③ MB에게 등 돌린 집단은 누구?
MB에게 등을 돌린 집단은 누구인가? 민심의 이반은 어느 계층에서 일어났을까? 이런 궁금증을 풀기 위해 응답자들의 이념 성향, 지지 정당, 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 때 찍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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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이미지의 위기’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손을 잡은 창조한국당 문국현(사진) 대표가 정치적 역풍을 맞고 있다. ‘제한적 정책 연대’라는 설명과는 달리 문 대표 스스로의 이념 지향이 흔들리면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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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가 여성… 무관심 깨고 적극 가세
미국산 쇠고기가 민심의 바다에 격랑을 일으켰다. 광우병·협상·축산농·이념 등 여러 키워드가 한데 얽혀 거대한 여론의 파고를 만들었다. 파고의 주요 진원지는 인터넷 세상이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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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가 여성… 무관심 깨고 적극 가세
강기갑 의원이 불을 질렀다 ‘쇠고기 협상’ 관련 기사가 최다 댓글 20위 안에 처음으로 들어온 날은 지난달 15일이었다. ‘정상회담 조공 바치기 식 쇠고기 협상’이란 제목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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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왜 시도 때도 없이 전화오나 했더니…
4월 23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고객 정보를 빼돌리는 불법을 저지른 하나로텔레콤을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텔레마케팅 업체 1천여 곳에 개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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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표에 … 강기갑 웃고 이방호 울고
검게 그을린 얼굴에 덥수룩한 머리, 코와 턱밑을 잔뜩 뒤덮은 긴 수염, 그리고 개량 한복까지 입은 강렬한 인상의 민주노동당 강기갑(경남 사천) 당선자. 이번 18대 총선에서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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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동층 30~40%" … 여야,각 후보별 부동층 잡기에 '총력 '
4.9 총선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지만 아직도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30~40%선에 이르고 있다. 연령별로는 주로 30~40대인 부동층은 야당을 지지하는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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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뜨거워지는 美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AP= 연합뉴스 관련기사 선거자금 모금·사용도 막상막하 2009년 1월 20일 백악관의 새 주인을 놓고 미국의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공화·민주 양당의 경쟁 속에 사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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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44.7% 정동영 15.7% 이회창 13.1%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기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와 이회창 무소속 후보를 계속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SBS가 TNS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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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 이명박 84% 정동영 75%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13일 이후 엿새 동안 어떤 변수가 남아 있을까.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다. 현재로선 BBK 수사 발표에 대한 공방전과 범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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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TV토론 … 'BBK' 단어 한번도 안 나와
11일 2차 TV토론에선 'BBK'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다. 6일 1차 토론회 때와는 딴판이었다. 당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검찰 수사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고,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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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TV 토론 … 대선 후보들이 쏟아낸 말말말
6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치러진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에서 여섯 후보들은 현란한 말들을 쏟아냈다.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상대방의 약점을 찌르는 전투 언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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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첫 TV 토론 이념 색채 차별성 뚜렷…대안 제시엔 한계
17대 대통령 후보자 1차 합동토론회가 열린 6일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각 후보의 지지자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KBS 현관 앞에는 대형 스크린 두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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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진단] “올 대선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보수가 최초로 헤게모니 잡은 것”
■ 막판에 ‘과거 폐습’ 다 쏟아져… 수도권 표심 주목해야 ■ YS·DJ 등 막후 실력자의 몰락… 이명박 대세론은 없다 ■ 정동영의 민주당 합당의 명암… 지역정당으로 몰락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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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불길 타오르게 해달라"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지방 첫 유세가 27일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렸다. 연설을 마친 이 후보가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대전=오종택 기자] "막혀 있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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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3수 3명 10년 만에 재대결
이회창 무소속 후보의 대선 출마설이 불거진 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은 내리막길이었다. 두 사람의 지지율 차이가 10%포인트대로 줄어든 여론조사도 나왔다. 하지만 이회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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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조직 키워야 하는데… 鄭, 지지층 넓혀야 되는데…
손학규 후보는 넓다. 한나라당 성향 유권자에서 일부 민노당 출신 인사까지 지지계층의 폭이 넓다는 얘기다. 선거 캠프도 한나라당·열린우리당·민주당 출신이 뒤엉킨 연합군 성격을 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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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조직 키워야 하는데… 鄭, 지지층 넓혀야 되는데…
손학규(左),정동영(右) [뉴시스] 손학규·정동영 두 사람은 5일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득표율 차이는 고작 0.3%포인트. 3∼5위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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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이명박, 박근혜 표 대거 흡수했다
22일 조인스 풍향계 정기지표 조사결과,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이 55.1%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한나라당이 53.7%로 여전히 1위다. 한나라당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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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교수 공동 관찰기 / ① 제주
중앙일보와 한국정당학회(회장 김수진 이화여대 정외과 교수)는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합동연설회를 더욱 심도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정치부 기자와 정치학과 교수가 같이 쓰는 '기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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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한국에 지방자치는 없고 지방규제만 있다”
만난 사람 = 김교준 정치·기획 에디터 “한국에는 아직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없다.” 2일 만난 김문수(56·한나라당) 경기지사는 “도정(道政)을 맡아 보니 뭐가 제일 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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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충성도 이명박 54.8% 박근혜 66.4%
검증 공방을 거치면서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28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7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