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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염색공 등 93개 일터 체험
'민심 찾아 3만리'.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지난 102일간 행보다. 그가 '100일 민심 대장정'이란 이름으로 누빈 거리가 1만2475㎞(약 3만1200리), 체험한 일터는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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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어려운데 북한까지…" 핵 불안감 속 한가위 고향
고향의 정 듬뿍 안고 다시 일터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8일 밤 서울역 승강장이 고향에 갔다 돌아오는 귀경객들로 붐비고 있다. 조용철 기자 "경제도 어려운 판에 북한까지 왜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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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 여당 의원 87명에 물어보니
열린우리당 의원 가운데 62명이 정부의 부동산 세금 정책과 관련, "거래세.보유세.양도세 중 하나라도 세율을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 "거래세만 손질해서는 안 되고 보유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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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지방의원 등용문'
5.3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진재광(한나라당.화성1)씨는 사회복지사다.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으로 일하다 지난해 10월 출마를 결심했다. 자원봉사를 제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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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다음날 '바닥'서 살펴본 성난 민심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남시장. 이곳에서 만난 주민들의 화제는 단연 5.31 지방선거였다. 이곳의 자영업자 김종환(56)씨는 "열린우리당과 대통령이 정치를 못하니 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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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높아졌다
5.31 지방선거 투표율이 높아졌다. 31일 전국 1만3106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투표 결과(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46.7%를 기록했다. 2002년 지방선거 투표율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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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3·1절에 골프치러 내려와 부산 시민들 자존심 상하게 하나"
한국교원공제회가 주식을 매입한 영남제분의 부산공장 모습. 이 회사 류원기 회장이 3·1절에 이해찬 총리의 골프모임에 참가, 부적절한 로비 의혹을 사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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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개발 역풍] 下. 중대형 공급 늘리고 제2, 제3 강남 만들어야
판교 주변 얼마나 올랐나 판교발 역풍은 왜 신도시로 집값 잡을 길은 정부가 고민에 빠졌다. 집값을 잡기 위해 공급 확대를 목표로 판교 신도시를 짓고 있는 데도 오히려 판교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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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웃는 사람은 문희상? 박근혜?
▶ 4.30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경북 영천시에서 열린 한 정당의 유세장에 서 운동원이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영천=조용철 기자 국회의원과 기초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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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재보선 D-24…공주·아산에 가보니
한국 정치의 캐스팅 보트는 충청권이 쥐고 있다.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충청권은 당선자를 가리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차기 대선에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가능성도 크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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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직장인이 전하는 고향 민심
"시댁인 인천에 갔더니 대기업 생산직에 다니는 친지가 대졸 사무직보다 연봉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회사에 다녀 봐야 얼마나 더 다니겠느냐며 남편과 고향 친구들이 함께 사업을 해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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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누가 흥하고 누가 망하나
역대정권에서 흥한 정치인은 누구였고, 망한 정치인은 누구였던가, 어떤 인간형(型)이 흥했고, 어떤 인간형이 망했는가. 그들 간의 공통점이 있을까 없을까. 필자가 40년 가깝게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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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배반당한 서민들
지쳤다. 그리고 알았다. 다수 국민은 서민을 위하겠다는 정권일수록 서민을 눈물짓게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배반의 논리를 깨달았다. 평등을 외치는 정권일수록 불평등이 커진다는 허망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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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멍청이 소리 이젠 안듣고파"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결정이후 충청권 민심은 찬성과 반대가 충첩돼 있다. 물론 반대가 주류다. 그러나 문제는 찬성이냐 반대가 아니라 수도이전을 기정사실로 알고 생계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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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라디오 출연 발언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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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 라디오방송 출연내용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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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회연설 전문]
이제 정쟁을 끝내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위태로운 이 나라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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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이젠 '현실정치'로 가야 한다
집권세력에 정말 경세가(經世家)가 있느냐고 묻고 싶다. 국정의 많은 분야가 암담하고 곳곳에서 허점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상황의 중대성.심각성을 말하는 사람이 없고 대책을 고민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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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심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
한나라당 이병석(경북 포항북) 의원은 추석 전날과 당일, 지역구에서 하루 12시간씩 영업용 택시를 몰며 '현장체험'을 했다. 그가 번 돈은 첫날 1만8000원, 둘째날 2만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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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3] "뒤집기" "굳히기" 막판 득표전 가열
*** 경기 성남 분당 갑 고흥길.허운나 "내가 더 우세" 경기도 성남의 분당갑은 서울 강남 지역에 버금가는 고소득 화이트칼라층이 밀집한 지역이다. 그래서 한나라당의 전통적 강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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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10] '4·15 총선' 박빙의 승부처
*** 서울 종로 박진.정흥진.김홍신 세 후보 홍보전 치열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이명박 서울시장,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서울 종로가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준 사람들이다. 이회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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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10] "달리는 표심 택시 잡아라"
"택시 기사를 잡아라." 총선을 앞두고 후보 진영마다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골몰하고 있는 가운데 택시 기사들이 공략 대상 1호로 떠올랐다. 특히 개정 선거법에 따라 이번 총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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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얼굴들' 총선 앞으로 본격 행보
*** 박근혜, '장밋빛 공약' 퇴짜 놓아 "아이구. 며칠새에 얼굴이 반쪽이 됐구만." 한나라당 선거대책위 발대식이 열린 29일 오전. 구경차 나온 50대 주부들이 천막당사 한 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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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16) 서울 동대문을 민주당 유덕열 후보
▶ 유덕열 상세정보 보기▶ 유덕열 PR페이지“요즘 택시를 타면 택시 기사들이 봇물처럼 생활고를 털어 놓습니다. 말 붙이기가 겁날 만큼 격앙되기 일쑤죠. 정치인 얘기는 꺼내지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