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민속지 향토민속문화와 역사 집대성한 군지|영부인마님 일해재단·청남대등 권력의 비리 풍자|남부군 체험통한 남한빨치산의 활동상 그려
6.25전란중 지리산빨치산의 일원으로 암약했던 이태씨의 체험적 빨치산 수기『남부군』이 상·하권으로 나눠 도서츨판 두레에 의해 츨간됐다. 남부군은 남한 빨치산의 전설적 인물 이현상의
-
제2부(1) 산구시 곳곳에 백제 유물·유적
동국대 일본학연구소(소장 김사엽) 학술조사단이 일본의 중국·사국지방 현지조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는 일본전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이들 조사단의 5년
-
전남 보성 율어중학교
한 여교사가 벽지중학교에서 벌인 민속예술제가 지역주민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 새로운 지역 청소년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전남보성군 율어중학교의 5월민속제가 바로 그것. 학생·교
-
(중)형식과 내용
무릇 모든 예술에 있어서 형식과 내용의 관계는 상호유기적이어서, 내용이 형식을 결정하기도 하고 형식이 내용을 좌우하기도 한다. 이때 원칙적으로는 하나의 주제와 내용이 먼저 있고 그
-
모든 종교는 인류의 공동이상 실현을위해 상호 협력해야한다|제4차 세계종교 일치회의(God Conferehce)종합보고
오늘낱 모든 종교는 지구촌의『일일생활권화』라는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면서 절대적으로 고립된 신앙이나 신학만을 고집할 수 없는 개방된 다원사회에 처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여건속에서도
-
"순교로 심어진 교회 크게 자란다"|교황, 100만신도 질서에 즉흥연설 통해 칭찬
○…시성식이 치러지고있는 제단 맨 앞줄에는 삼베두루마기에 삿갓을 쓰고 짚신을 신은 외국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주인공은 파리 외방전교회소속「풀리스·마르셀」신부(57)로 1
-
『손님맞이 운동』
정부는 9월하순과 10월초순 각각 서울에서 열리는 미주여행알선업자협회(ASTA) 총회와 국제의회연맹(IPU) 총회를 앞두고 범국민적인 『손님맞이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다. 우리
-
소설가 황석영씨-희곡집 『장산곶매』내놔
소설가 황석영씨가 첫 창작 희곡집 『장산곶매』를 내놓았다. 마당극 『항파두리놀이』 『땅풀이』 등을 포함, 『산국』·『돼지꿈』 등을 엮어 도서 출판 심설당에서 출판된 이 희곡집은 황
-
(8)담임교수님
벌써 4, 5년째 대학의 공통과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교수 책임 지도제가 이제 지방대학에선 새로운 틀을 잡아가고 있다. 어쩌면 그것은 「서울」이 아니라는 지역적 환경 때문에 오히려
-
미국의 영욕2백년을 1년에 압축 10만가지가 넘는 기념행사·축제
독립 2백주년을 맞은 미국은 전국에서 10만개가 넘는 크고 작은 기념행사와 3백60여개의 각가지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 48개나 되는 『자동차「레이스」』를 비롯해 「골프」·
-
민속박물관
옛사람들의 생활모습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민속박물관이 새로 개관했다. 대강간·주막· 기와집·서낭당·서당 등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민속문화는 물론 그런 것만을
-
(4)역사와 긍지의 모체
한국에는 외국의 문화재나 미술품이 희귀한 까닭을 알 수 있었다. 유사이래 한반도 위에서는 무수한 전쟁이 되풀이 됐지만 해외를 정벌한 예는 없다. 그렇다고 재력으로써 그것을 사들일
-
이애주 춤판
참다운 우리 것을 찾겠다고 지난3월「민중의 음악 이종구 작곡 발표회」를 마련했던 민속연구 대학생들이 다시 22일과 23일(하오 3시30분·7시30분) 국립극장 소극장에서「이애주 춤
-
농촌문화사업 추진-농협중앙회
오는 8월15일로 창립12돌을 맞는 농협중앙회는 금년부터 농촌문화사업을 개발, 추진키로 했다. 농민조합원의 생활개선과 문화생활의 향상을 도모하기위해 마련한 이 사업은 전국 1천5백
-
신라의 황금보관
황금의 고마움과 그 아름다움을 누구보다도 간절하게 체험하는 사람들이 한국의 고고학자들이다. 그많은 신라의 적석 고분속에 고이 간직된 엄청난 비보들은 마치 그들을 위해서처럼 오로지
-
한국과 일본의 「샤머니즘」
일본 동경교육대학 대총민속학회 주최의 『한단과 일본의 「샤머니즘」』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지난 4일 동경 대에서 열렸는데 여기에 주제발표자로 초청을 받아 지난 20일까지 21일
-
관객들 동양의 정취에 흠뻑|막내려도 자리 떠날줄몰라
그러나 이 사람들이 지난 13일밤 모인곳은「포토믹」강가에 자리잡은「케네디·센터」였고, 그들의 자연발생적인 감탄이 화산의 용암처럼 마침내 폭발해버린 대상은 어느 사교계의 여왕이 아니
-
"무당의 「신병」은 실재한다"
무당이 「신 잡혔다」「신 들렸다」는 것은 사실인가? 또 그것은 과연 어떠한 현상인가? 국제대 민속학 교수 김태곤씨는 이를 긍정적으로 분석, 발표했다. 그는 7일 감리교신대 한국 원
-
한국의 「샤머니즘」|「크리스천·아카데미」「세미나」
「크리스천·아카데미」는 7일과 8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한국「샤머니즘」의 재검토』를 주제로 한 모임을 가졌다. 『한국문화와 샤머니즘』(최길성) 『한국샤머니즘과 종교적 구조』(
-
관광시장으로서의 한국
올해 1967년은 「유엔」이 제정한 국제관광의해. 우리나라에서도 IUOTO(국제관설관광기구연합)와 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의 협찬으로 지난 1일부터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지고 있
-
(1)우리와 민속문화를 찾아서
내 것, 내 민족의 것에 대한 관심이 한창 높아가고 있다. 민족주체를 찾으려는 움직임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흔히 끊어진 왕조에서 혹은 고매한 유학자의 가르침 속에서만 그것을 찾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