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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노래방 가야지"…野단체장, 짐싸면서 벌써 몸푼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임기 중 강원도 감자 판매 홍보를 하면서 소위 '완판남' 별명을 얻었다. 그는 퇴임 후 특별한 정치행보를 할 계획이 아직은 없다고 한다. 페이스북 캡처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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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층 재건축 조건부로…39년된 연탄아파트 ‘보존 대못질’ 했다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현장에 가면 35층 신축 아파트 옆에 39년 된 5층 연탄 아파트가 '규제의 대못'으로 박혀 있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주택국장을 역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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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기초선거 정당 공천 없애야 생활 자치 꽃핀다”
━ 부활 30년 지방의회의 과제 2019년 1월 경북 예천군 주민들이 군 의회 건물 앞에서 의원들이 해외 연수 도중 일으킨 가이드 폭행 사건과 관련해 사과문을 내걸고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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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7 재보선의 숨겨진 카드…울산남구와 의령도 달아오른다
“서울‧부산시장 선거에 묻혀 있지만 아주 중요한 선거” 한 4선 국회의원은 4월 7일 두 곳에서 치러지는 기초단체장 재선거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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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김경수·송철호 재판받게 됐다···정말 하나 된 부·울·경
김경수 경남도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왼쪽부터)이 2018년 10월 10일 오전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7기 출범 100일 기념 부울경 시도지사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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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자사고 탈락, 왜 교육청 와서 따지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교육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특권과 특혜를 받은 자사고(자율형사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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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넘어간 적 없다"…역대 민선 영천시장 모두 사법처리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석 전 영천시장(왼쪽)이 지난해 11월 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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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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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낙하산 인사 vs 전문가 기용 … ‘개방직 공무원’ 채용 논란
━ 전공노, “제주도, 공모제로 선거 공신들 채용” 낙하산 인사 일러스트. 중앙포토 지난 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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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2할 자치 … 이제는 지방분권이다
오영환논설위원 일본에서 ‘지방시대’란 말이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1977년이다. 지방자치 30년 만이었다. 당시 나가스 가즈지(長洲一二) 가나가와현 지사가 “복지시대, 인간시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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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대학 포기 마늘농사 … 이장·군수·장관·도지사
이장 시절 작업복 차림의 김두관 경남도지사.김두관 경남도지사가 11일 펴낸 자서전 『아래에서부터』는 2010년 경남도지사 당선 장면으로 시작한다. 김 지사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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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강완묵 임실군수
“클린위원회를 설치해 이권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부정부패가 되풀이 되는 악순환의 사슬을 끊겠습니다.” 강완묵(51·민주당·사진) 전북 임실군수 당선자는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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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⑨ 전북 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단체장 선거판이 뜨겁다. 군수가 뇌물비리로 구속되면서 1년 이상 자리 를 비운 무주공산(無主空山)의 상태라 처음에는 도전자가 10명 이상 될 정도였다. 경선을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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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후보 24시 르포 ① 서울시장 후보
열사흘. 6·2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다. 역대 선거와 비교하면 짧다. 반면 변수는 메가톤급들이다. 천안함 침몰 사건의 조사 결과가 ‘북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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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얼마나 좋기에 … 국회의원 출신도 “구청장 출마”
경기도 부천시장을 지낸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보다 높은 자리라는 인식이 이젠 바뀌었다”고 잘라 말한다. 지자체장은 국회의원에겐 없는 ‘사업을 계획하고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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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장 선거 빚만 62억 … 시달리다 수뢰 … 또 선거철
지방자치단체의 타락상이 어디까지 가려는지 걱정이다. 지난해 11월 27일 자살한 오근섭 양산시장의 비리(非理) 관련 수사에 대한 울산지방검찰청의 25일 발표를 보면 자치행정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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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중앙당 눈치 보느라 업무 뒷전 …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없애야
우리 지방자치 역사는 10년을 조금 넘어섰다.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각 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에 맞춰 개발전략을 짜고 주민을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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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순 경찰청장, 상반기 인물정보 유료열람 1위
2006년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인구에 회자된 한국인은 누구일까. 중앙일보 조인스 인물정보는 지난 1월에서 6월까지 네이버, 엠파스, 파란, 네이트 등 4개 포탈사이트 등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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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일색 지방정부, 감시·견제해야
제4기 민선 지방자치가 3일 출범했다. 1995년 지방자치가 새로 시작된 지 11년의 세월이 흘렀다. 짧은 연륜에 비해 지방자치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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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과 유리된 국회의원보다는 …"
열린우리당 심재덕 의원은 충남지사로 거론되던 오영교 전 행자부 장관에게 지난해 말 다소 '엉뚱한' 제안을 했다. "오 장관, 충남지사보다 보령시장으로 나가 보는 게 어때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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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범 민선 단체장에 바란다
제3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21세기 들어 처음 선출된 민선 단체장들이 부디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한 공직자로서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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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기내몰리는공무원:줄 안서면 '괘씸죄'… 공무원 "선거 겁난다"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6·13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전국이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줄서기와 줄세우기로 사분오열(四分五)의 몸살을 앓고 있다. 선관위엔 공무원의 선거개입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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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환제' 유권자 70%·후보 74%가 찬성
중앙일보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단체장과 유권자들의 정책성향을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이같은 기획은 유권자들이 자신과 정책선호가 비슷한 후보가 누구인가를 알고,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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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益이 國益보다 앞서나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경기지사 출마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한다. 경제부총리라 해서 민선 지사에 출마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陳부총리가 없다고 나라 경제가 당장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