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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6.4지방선거에서 '금권추방' 에 앞장섭니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돈 안쓰는 선거로 시작합니다. 전국적으로 4천3백여명을 뽑는 초대형 선거의 어떤 현장도 금권이 힘을 쓰게 할 수는 없습니다. 경제난 극복에 지방선거가 걸림돌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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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드러난 새정부 100대과제]사회·문화분야…"민생 우선" 복지지원 확대
핵심과제인 '사회보장 5개년 계획' 수립 방침은 '김대중 정부' 가 이전 정권과의 차별성을 드러내는 비장의 카드로 준비된 흔적이 역력하다. 金당선자측 한 관계자는 "당선자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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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차기정부 사회·문화 과제…'민생우선' 나침반 마련
국민회의.자민련 정책팀과 대통령직인수위는 4일 '차기 정부 1백대 과제' 선정작업을 진행하면서 조정내용을 일절 함구했다. 정부부처나 관련단체의 민감한 반응.저항 때문이다.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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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제모습찾기 나선 신한국당…'약속지키는 대통령'으로 새포장
'준비된 대통령 (김대중)' '젊은 대통령 (이인제)' '경제대통령 (조순)' - . 그렇다면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후보는 무슨 대통령을 표방할까. "정체성 (正體性) 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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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부 자료 디스켓.CD롬 제출케 법률개정
안기부법 처리여부로 여야가 극한대치를 거듭한 18일 본회의에서는 의결을 기다리던 신선한 법률개정안 2건이 눈에 띄었다. 국회 전자민주주의연구회장인 신한국당 강경식(姜慶植.부산동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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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들 防犯 나서-송파구 28개도장 봉사단발족
『학원폭력,성폭력문제등을 태권도 실력으로 몰아내겠습니다.』 6일 오전11시 서울송파구 구민회관에서는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28명의 태권도사범이 「무술지도자 민생치안봉사단」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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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委 활동 첫날 이모저모
국회 상임위 활동 첫날인 22일 14개 상임위에선 검.경중립화 문제를 비롯한 정치현안에서부터 성폭력대책.시화호사태등 민생현안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묵어있던 현안들이 한꺼번에 도마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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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금까지 왜 겉돌았나
몸싸움과 휴회만을 번갈아 하던 「못생긴 국회」가 1일 다시 본회의를 연다.15대 원(院)구성을 위해 소집된 이번 임시국회의 회기는 4일로 끝이다.근 한달을 허송한 셈이다.그동안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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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4黨 정책공약 유권자 선택은 어디로
총선에 임하는 신한국.국민회의.민주.자민련등 여야4당의 정책공약이 유권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과거 독재와 민주의 거창한명분(名分)대결이 희석된 지금 여야4당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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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인천 당무회의-지방표 다지기 바람몰이 시동
국민회의가 5일 과거 선거에서는 별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선거운동방식을 선보였다.주요 공략대상 지역에서 대규모 당회의를여는 것이다.첫 작품은 이날의 인천당무회의였다. 오림포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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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社 문민정부 2년 중간평가
24일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문민정부 출범 2년째 되는 날.방송3社는 출범당시 내건 각종 공약이 어느 정도 달성됐는지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는 특집보도물을 일제히 방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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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가슴이 메었다.수줍기도 하고 서먹하기도 하다. 목례(目禮)만 했다. 『한번 만나 주십시오.연락 올리겠습니다.』 아리영 아버지는 이 말을 하러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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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競演 사랑의 대축제
「변화를 만드는 날」-. 지난 92년2월29일 美 유에스에이 투데이紙의 주말판 자매지인 유에스에이 위크엔드 지가 일일 자원봉사 경연대회를 처음 개최했을 때 그 신문은 그날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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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지원 대책 "지자 체 힘없다" 발뺌 전주시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대한 시정보고를 앞두고 있는 서울시는 보고 내용의「알맹이」가없어 고심. 이는 35년만의 축소예산편성으로 올해 서울시가 추진할 사업 대부분이 계속 사업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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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정치」의 조건(사설)
중앙일보는 새해의 주제를 「신명나는 사회」로 정했다. 자부할만한 대선과 그 결과 보게된 32년만의 순수 문민정부의 출범을 눈앞에 두고 다시 온국민이 신명을 내고 나라의 재도약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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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풍자 만화로 빛 봤어요"|『이야기 좀 합시다』펴낸|시사 만화가 임재학씨
『이야기 좀 합시다』 만화가 임재학씨 (42) 가 최근 내놓은 시사 만화집의 제목이다. 만화 제목치고는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왔던 것들과는 유가 달라도 크게 다르다. 어찌보면 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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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밖 인사중용에 “술렁”/대폭 개각 부처 반응
◎환영과 우려속 새 장관 스타일 관심/시민들 “민생내각 됐으면…”/일관성 있는 경제정책 기대 이미 예고된 개각이었지만 사람과 자리가 다소 의외의 감이 없지않았던 12·27 개각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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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만 앞선 「범죄와 전쟁」(지난주의 뉴스)
◎사회/각 부처 「졸작대책」 잇따라/인권침해 빈발ㆍ명단통보 「묘안」에 빈축/이창석 보석결정에 또한번 입맛 씁쓸 노태우 대통령의 「10ㆍ13 범죄와의 전쟁」 선포로 모든 행정부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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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산업 유창렬회장 “전과자들과 일하는보람”(마음의문을열자:12)
◎입사때 신원조회도 안해/좌절 딛고 선 집념으로 매출액 “쑥쑥” 방금 배달된 연하장이 책상위에 수북히 쌓인다. 사인마저 인쇄된 인사치레의 더미를 뒤적이던 해조산업(서울 도곡동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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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위상·정국현안 입장정리|수권채비 서두는 민주당 정책세미나
○…민주당은 6,7일 이틀간수유동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가진 정책세미나를 통해 당의 위상·노선정립 등 「이론적 체제정비」및 중간평가. 5공 청산·지자제·통일·민생문제 등 정국현안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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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내화 송진혁 (본사정치부장)
새해들어 「큰 정치」 가 제창되고 정쟁지양제의가 나오면서 대협상·대타결이 대망되고 있으나 새해의 12분의 1이 지나도록 정국의 냉기류는 풀리지 않고 있다. 여야가 비록 힌법문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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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현장」답사 정책자료 수집
12대 국회의 개원협상이 타결기미를 보이자 여야는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정당은 국회개원을 앞두고 이미 지난 3월부터 시작해온 각계와의 대화를 가속화 하는 한편 정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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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성인교육 그 현황과 개혁방안|서울YWCA주최 국제「세미나」에서
『어떻게 하면 배워야할 모든 사람에게 한정된 자원과 경비를 가지고 질이 좋은 교육을 균등하게 베풀 수 있을까.』 이것은 모든 나라들이 당면하고있는 가장 큰 문제이다. 그것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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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