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0일을 섬에서 산 남자, 20년간 찾아낸 ‘섬길 100곳’ 유료 전용
■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글 싣는 순서 「 12월의 산은 싸늘하다. 그러나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섬의 산들은 여전히 푸르다.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3곳을 소개한다.
-
울릉도 허름한 모텔방은 옛말…이틀밤 2000만원 초호화 숙소
━ 울릉도 신종 여행법 ③ 럭셔리 숙소 울릉도 북면에 자리한 빌라형 숙소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는 투숙객이 아니어도 찾아오는 곳이다. 빼어난 건축미를 감상하고 카페와 식당을
-
‘바다위 만리장성’ 너머 그곳···멸종위기 새도 탐내는 갯벌성지
전북 군산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갯벌 체험에 나선 모녀의 웃음이 환하다. 아이들도 호미를 이용해 어렵지 않게 바지락을 캘 수 있다. 뒤로 보이는 다리가 고군산군도로 이어지는 고군
-
"숨 막힌다" 집콕 부부들 비명…코로나 이혼에 피난소도 등장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가정 불화도 늘고 있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부부 사이에 갈등이 잦아져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로이
-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난소ㆍ심장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부동산 거래 신고 한달안에 해야
내년 상반기부터 여성 난소 등에 대한 초음파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새로 적용된다. 사병에 대한 영창제도는 사라지고,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도는 내년 1분기부터 시
-
'기생충' 지하 단칸방이 평당 1억···반포 뺨치는 한남3구역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영화 '기생충'에서 주인공 가족이 사는 지하 단칸방. 한남뉴타운 한남3재개발구역 내 10평 미만의 초소형 지하 다세대주택 시세가 평당 1억
-
[라이프 트렌드] 흰색 바탕에 파란색 무늬 그릇 여름 시원한 식탁
인덕션 위에 올려진 은백색의 스테인리스 냄비, 식탁 위에 정갈하게 놓인 세련된 디자인의 그릇. 요즘 냄비나 그릇은 그 자체만으로 주방의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톡
-
[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
-
[더,오래] 귀농인을 위한 '13월의 보너스' 직불금
━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2) 강원도 인제군의 산골 마을 하추리는 귀농·귀촌인들이 원주민들과 오순도순 잘 살기로 유명한 마을이다. 깊은 산 속에서 고추 심고 잡곡을 키우는 마
-
[굿모닝 내셔널] 농촌서 누리는 한여름 여유
━ 팜스테이-템플스테이 비교 체험 경남 밀양 꽃새미마을 팜스테이 체험객들이 지난 22일 계곡에서 아이들과 함께 잡은 물고기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위성욱 기자] 도시
-
[굿모닝 내셔널]푸른바다·부산 전경 한눈에, 야경은 '덤'…일석사조 부산 도시민박촌
비탈진 산허리에 있어 부산의 푸른 바다와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야경은 더 아름답다. 마을엔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청년에겐 일자리를 준다. 관광객까지 불러모은다. 다른 대
-
[굿모닝 내셔널]물고기 잡고, 옥수수 따고, 풀장에서 물놀이까지...올 여름엔 팜스테이
경남 대표 팜스테이 마을인 밀양꽃새미마을 전경. 위성욱 기자 지난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꽃새미 마을(방동마을). 마을 뒤편엔 태백산맥의 끝자락인 종남산(660
-
[함께 만드는 세상] 갓 지은 밥 한 끼 나눴을 뿐인데 … 아이들이 한결 밝아졌어요
김근해 사회복지사가 19일 경남 창원시 회원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월드비전] 경남 창원시 회원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김근해(48) 사회복지사는 올
-
[week&] 월출산 자락 고택 옹기종기, 마치 민속촌 온 듯
━ 행복마을 ① 전남 영암 구림마을 구림마을은 마을 전체가 야외 박물관 같다.왕인 박사, 도선국사 등 수많은 위인의 흔적이 마을곳곳에 서려 있다. 사진 뒤편 한옥은 창녕조씨 사
-
[cover story] 예술에 묵다, 스타일에 쉬다
겨울 바다의 진면목은 동해에서 만날 수 있다. 동해바다는 겨울이면 진한 쪽빛을 띠고, 한적한 백사장은 더욱 눈부시다. 지난달 제2영동고속도로까지 개통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
-
아름다운 한옥·돌담 눈길 팍~ 대나무 물총 놀이에 더위 싹~
| 행복마을 전남 담양 달빛무월마을 지난 16일, 담양 무월마을에서 한 가족이 대나무 물총으로 물싸움을 즐기고 있다.마을에 들어서자 초승달 모양의 표지판이 눈길을 끈다. 한옥과 어
-
[커버스토리] 온통 붉게 화장해 눈부시네, 사철 푸른옷 입어 싱그럽네
l 동백꽃 만발한 남도의 두 섬 수우도는 동백섬이라고 부를 만큼 섬에 동백나무가 많다. 3월 중순이면 온 섬이 붉게 물든다.봄이 완연한 남도의 섬을 찾아갔다. 남녘에는 동백꽃 만
-
반딧불이 반짝반짝, 가재 바글바글 … 관광객 북적북적
충북 옥천 안터마을은 대표적인 친환경 마을이다. 대청호 연안에 자리한 이 마을에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야생 동물이 흔하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려는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 오
-
반딧불이 반짝반짝, 가재 바글바글 … 관광객 북적북적
충북 옥천 안터마을은 대표적인 친환경 마을이다. 대청호 연안에 자리한 이 마을에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야생 동물이 흔하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려는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 오
-
반값 임대주택, 도시형 민박 … 골칫거리 빈집의 화려한 변신
부산 부경대에서 걸어서 6~7분 거리인 남구 대연동(수영로 293번길)의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엔 집주인이 살지만 2층은 1년가량 비어 있었다. 최근 2층은 방 3개짜리 원룸 형
-
꽃이 춤추고 숲이 노래하고 … 거칠고 순결한 품에 안겨볼까
전남 순천에 있는 월등마을의 봄 풍경이다. 순천에서도 내륙 쪽으로 붙은 월등마을은 봄이 되면 무릉도원이 된다. 산에 야생화가 만발하고 마을은 복사꽃으로 뒤덮인다. 이원근(39)씨의
-
[커버 스토리] 엄마의 로망 제주 살아보기
제주. 한국에서 그 이름만으로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몇 안 되는, 아니 거의 유일한 휴양지다. 1960~70년대만 해도 신혼여행으로나 한번 꿈꾸듯 스쳐 다녀오는 곳이었다면 이젠
-
1억년 세월이 빚은 기묘한 종유석 … 연 5만 관광객들 ‘야호’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어름치마을. 30가구 약 50명이 사는 산골 중의 산골이지만, 이 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연 5만 명에 이른다. 산 기슭에 기댄 이 두메 산골에 관광객이
-
텃밭 가꾸고 도롱뇽 관찰하고…캠핑, 재미를 더하다
아우내 오토캠핑장 내뜰 캠핑장 천안키즈캠핑장 성거 가족캠핑장 국내 오토캠핑족은 600만여 명. 1990년대 중반까지 여름철 캠핑 풍속도는 장비·짐을 넣은 배낭을 메고 계곡이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