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조합법상 금지조항' 논란
지난해 11월 출범한 전국민주노조총연맹(민주노총)이 아직도 노조연합체로 인정받지 못하고 「법외단체」로 남아 있다.정부가 복수노조금지 조항에 근거해 노조설립신고서를 반려했기 때문이다
-
'복수노조'찬반의견-찬성
문민정부하에서도 노사관계 제도의 기본틀이 전혀 변하지 않고 있다.입으로는 개혁이다,세계화다 외치면서 실제로는 노사관계 정책이 이와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복수노조금지조
-
임금 가이드라인 不發
예상했던대로 노총이 중앙노사협의회의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적정임금 협약인상률 수용을 거부했다.이는 곧 개별 사업장별로 알아서 임금협상을 벌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나 이것이 곧
-
올 임금인상 '힘겨루기'
비자금 파문과 오는 4월 총선등의 여파로 올 노사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올해 적정 임금인상률을 놓고 정부및 경영자단체와한국노총등 노조단체간의 의견에 큰 차이가 나고 있다. 정부는
-
파업기간 임금지급 78%-민노총 조사
노사분규로 파업이 발생한 업체의 약 78%가 파업기간중 임금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民勞總.위원장 權永吉)이 지난 8월부터 두달간 산하 213개 노조를 대상으
-
새해 노사관계 기상도 불투명
내년 노사기상도는 흐린 날씨에 한랭전선이 드리워질 전망이다. 노조측에서 보면 새해에는 할 말도,요구할 것도 많다는 입장이다. 우선 전직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대기업 총수들이 거액의
-
宋壽一 노총위원장직대
-내년 노총의 중점적인 운동 방향은. 『교섭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총선을 맞아 특히 정치적 세력확대에 역점을 두겠습니다.내년 총선에서 노총이나 노동계 출신 인사들의 당선을 위
-
12.20개각 경제계 의견
업계.금융계.연구기관등 각계 인사들은 「12.20 개각」과 관련,새 경제팀이 처리해야 할 최대 과제로▶경제정책의 자율성및일관성 유지▶물가 안정▶경기 양극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
"한눈 팔지않아도 되는 경제 만들자"
경제는 경제대로 움직여야 한다.지난 수십년동안 온갖 정치.사회적 혼란을 이겨내고 오늘의 「시장경제 한국」을 일궈낸 것은 경제였다. 최근 각종 정치혼란속에서 불안에 떨며 움츠려 있는
-
5.18정국-관련단체 요구사항
5.18 유관단체들은「광주의 한(恨)」을 풀기 위해 진정 무엇을 요구하고 있나. 지난 7월 검찰이「공소권 없음」으로 5.18관련 수사를 매듭지었을때 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어떻게
-
民勞總 설립신고서 노동부에 제출
지난 11일 공식출범한 민주노동조합총연맹(民勞總.위원장 權永吉)이 중앙상급노조로서의 법적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23일 노동부에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민노총은 신고서에서 『노동
-
권영길 민노총위원장 검거
노동쟁의조정법 위반 혐의로 수배됐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권영길(權永吉.53.사진)위원장이 23일 경찰에 검거됐다.權위원장은 이날 오후4시20분 서울용산구갈월동 I커피숍에서 노동부
-
民勞總 설립 신고땐 노동부 반려키로
노동부는 기존 한국노총에 반기를 들고 최근 결성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民勞總.위원장 權永吉)이 내주초 설립신고를 하더라도 이를 반려,설립을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내년도 임
-
民勞總 "내년 총선 참여"-여의도서 노동자대회
한국노총에 반기를 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權永吉위원장)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노조원및 사회단체회원 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기념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민노총
-
제2노총 출범의 파장-노동계 팽팽한 긴장감
한동안 잠잠하던 노동계에 격랑이 일 조짐이다.「제2노총(勞總)」인 민주노동조합총연맹(民勞總)이 11일 출범하면서 정부.재계-재야노동계간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민노총은 강령에서
-
民勞總 "정치 참여"-상설委 설치 내년 총선 후보내기로
11일 공식 출범하는 민주노동조합총연맹(民勞總)은 상설기구로지역및 산업별 정치위원회를 설치,내년 15대 총선부터 적극적인정치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민노총준비위(民勞準)관계자가
-
민노총 준비위원등 셋 보안법위반 긴급구속
경찰청은 2일 이적단체를 구성,각종 노사분규를 선전.선동한 혐의(국가보안법및 노동쟁의조정법위반)로 민주노총 준비위원회 운영위원겸 금속연맹추진위원회 공동대표 문성현(文成賢.43.서울
-
"근로자 파견제" 勞.政갈등 조짐
정부가 기업들이 일정직종에 대해 용역회사로부터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근로자 파견제도」의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 제도의 내용과 파급효과 등에 대해 관심
-
5.18 처벌 連帶 가시화-韓總聯 동맹휴업 의미.전망
한국대학생총연합회(한총련)의 동맹휴업을 계기로 대학가와 재야.시민사회단체의 5.18관련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및 특별검사제 도입을 위한「연대(連帶)」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같은
-
막오른 현대自 노조위원장 선거
3만여명의 조합원을 가진 울산 현대자동차 노조의 제6대 위원장선거가 노조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강성후보와 실리적온건후보가 맞붙어 19일 치러지는 선거 결과에 따라 국내 노
-
대형사업장 노사협상 속속 타결-사회개혁안 철회로 순조
현대그룹노조총연합(現總聯)의 핵심사업장인 현대중공업이 임금협상을 조기타결한데 이어 기아자동차.만도기계등 민주노총준비위원회(民勞準)의 주력사업장이 속속 임금협상을 타결하고 있다. 특
-
民勞準 내주 쟁의결정
민주노총준비위원회(民勞準)는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산하 노조들이 다음주(19~24일)중 파업등 쟁의행위를 집중시키기로산하노조들이 결정했다. 그러나 검찰과 노동부등 당국은 직권중
-
불성실 協商후 쟁의신고-파업 노동부,주동자 처벌방침
노동부는 12일 회사측과 충분한 교섭없이 쟁의발생신고를 한뒤파업등 쟁의행위에 돌입할 경우 주동자를 노동쟁의조정법 위반및 업무방해등 혐의로 처벌키로 했다. 이는 대형사업장 노조들이
-
대학병원등 13곳 쟁의비상-勞組 공동교섭 요구로 촉발
서울대.한양대.이대병원 노조가 5일 동시에 쟁의발생신고를 한데다 병원노련 서울지역본부 소속 나머지 10개 병원노조도 조만간 쟁의발생신고를 하기로 해 서울시내 주요 병원에 쟁의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