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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6자회담에서 북한이 노리는 진정한 목표는 무엇인가.
북한 핵문제의 외교적 해결은 아무 해결책도 강구하지 못한 채 북한이 참가를 거부한 가운데 종말을 향하고 있다. 당초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이 원했던 북 핵의 완전하고 돌이킬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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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포뮬러1 대회
내년 10월 22일부터 3일간 전남 영암에서 국내 처음으로 포뮬러1(F1) 경주가 열린다. F1은 시속 300㎞를 넘나드는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경주를 넘어선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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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부드러운 감성 가진 여성 키워라
필자는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로 취임해 업무를 파악하면서 전체 직원 가운데 여성이 20%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다. ‘다이버시티(Diversit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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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인터뷰]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
‘철인경영(哲人經營)’. 과연 가능할까 싶지만, 현실에서 탄탄하게 뿌리를 내린 사례가 있다. 일본에서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이나모리 가즈오 (稻盛和夫·77) 교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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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10년을 ‘가계 구조조정의 해’로 삼자
참 힘들었지만 어두운 터널 한복판을 잘 빠져나왔다.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파고를 넘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회복 중이다. 내년에는 5% 안팎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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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협력 체제 본궤도 들어섰다”
“매우 미묘한 문제지만, 천황이 적당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좋다고 본다.” 일본에서 자민당 정부 때 일 외무성의 간판 스타였던 야나이 슌지(柳井俊二·72) 국제해양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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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문패 바꾸고 유전·광산 개발 특공대로
15일 열린 전문무역상사 발대식에서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오른쪽)이 대우인터내셔널 마영남 부사장에게 전문무역상사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무협 제공]#1. 1995년 우리나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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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주재 외교관 50명, 아프리카 등 오지로 발령
지난해 봄 외교관들의 대거 이동이 있었다. 본부와 미국·프랑스·독일 등 선진국 주재 외교관 32명이 아프리카·중동·중앙아시아·중남미 등 이른바 특수지로 대거 이동한 것이다.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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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석유 소비량 세계 7위인데, 확보한 건 전체 매장량 0.09%뿐"
“해외 자원 개발은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투자해 열매를 얻으려면 10년쯤은 생각해야 합니다.”이명박 정부 들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자원 외교를 실무적으로 담당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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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기술 주고 자원 얻는 '패키지 딜이 열쇠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이었던 지난해 1월 한승수 당시 유엔 기후변화 특사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총리를 지명하는 기자회견장에서 "한 특사는 총리로서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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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서 현지 공관까지, 기름 한 방울을 위해 뛰는 그들
지난해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지에서 소리 없는 전쟁이 벌어졌다. 바로 자원 확보 전쟁이다. 자원 생산국들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내놓은 생산 광구들을 선점하려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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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50분 토론 … MB “5% 성장 방심 말자”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2010 경제정책 방향 민관합동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정·재·학·언론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안병만 교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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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콘텐트 경쟁력 갈 길 멀어 … 산업 전반 살펴볼 자리”
한국문화콘텐츠산업협회 손병두(사진) 회장은 ‘글로벌콘텐츠포럼 2009’를 사흘 앞둔 6일 “창조경제 시대로 접어들면서 세계가 소프트웨어 지식산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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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정치생명 건 모험 ‘아프간 3만 명 증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드디어 아프가니스탄에 미군 3만 명을 증파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미 육군사관학교 강당에서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연설을 통해 그는 아프간 확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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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대체할 자원 외교 실크로드 연다”
‘21세기 신(新) 실크로드’ 의 개척을 모색하는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중앙아 포럼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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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비철금속 소재산업 중심지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가운데), 김진선 지사(왼쪽에서 둘째), 정준양 포스코 회장(오른쪽에서 둘째), 권성동 의원(한나라· 맨 오른쪽), 최명희 강릉 시장이 27일 마그네슘제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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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의 대화] “친부자 아니다 … 감세는 일자리 위한 것”
10개월 만에 국민과의 대화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할 말이 참 많은 것 같았다. 세종시 문제 말고도 4대 강·민생·남북관계 등에 대해 세세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4대 강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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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 취지는 좋지만 넘어야 할 산 많아
미래기획위 구상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25일 내놓은 저출산 대응 전략의 두 축은 ‘보육비 경감’과 ‘인구 늘리기’다. 보육비와 교육비를 줄여 돈 걱정 없이 아이를 낳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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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아프간 고위 인사 3명 “아프간은 지금 … ”
‘아프가니스탄·방글라데시·파키스탄의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온 아프가니스탄의 지방 거버넌스 자치회의 부사무총장 바르나 카리미(왼쪽), 국회의원 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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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하르트 도이처 DAC 의장 인터뷰
우리나라가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의 개발원조위원회(DAC)의 24번째 회원국(EU 포함)이 된다. DAC 는 개발 도상국 가운데서도 특히 사정이 어려운 나라에 일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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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내년 한국 성장률 4.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9일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한국 경제가 4.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OECD가 올 6월에 내놓은 전망치 3.5%에 비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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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일본 제친 한국 전자업 10년 뒤 중국 못 당할 수도”
모모세 다다시 미쓰이물산 고문은 한국 전자업계가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었던 이유를 제조사의 창의력이라고 했다. [중앙포토]전자강국을 자부하던 일본의 추락, 그리고 한국의 추월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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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일 전자회사 경쟁자는 중국”
전자강국을 자부하던 일본의 추락. 그리고 한국의 추월은 1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다. 모모세 다다시 미쓰이물산 고문에게 한국이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었던 이유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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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중국 청소년대표단 한국문화탐방5
중국 청소년 한국문화 고찰 대표단의 활동이 하반부로 접어든 11월 5일. 청소년들은 대전의 카이스트(KAIST)를 방문했다. 카이스트는 아시아 지역 최고의 이공계 대학으로 꼽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