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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노미(藏頭露尾)] 진실은 숨기려 해도 드러난다 … 교수신문 선정 올해 사자성어
‘장두노미(藏頭露尾)’. 전국 대학 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다. 교수신문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대학 교수 212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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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올해 포털 ‘인기 검색 신조어’는 □
“넌 나의 레알 친구야”. 레알 친구란 ‘진짜 친구’라는 뜻이다. ‘레알’은 ‘정말, 진짜’를 뜻하는 영어 ‘리얼(real)’을 발음기호 식으로 발음한 신조어다. 야후코리아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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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모든 피해 북 책임” … 이회창 “북 해안포 격파해야”
북한의 연평도 공격 소식이 전해지자 국회 활동도 중단됐다. 정의화 국회부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등은 23일 오후 긴급 모임을 갖고 예결위와 정보위 등 상임위를 중단한 뒤 국무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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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증거 없애 국가적 혼란” … 진경락 징역 1년, 직원 2명 집유 선고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증거를 없앤 혐의로 기소된 진경락(43) 전 총리실 기획총괄과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진 전 과장 등이 증거를 인멸해 실체적 진실의 발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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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국야광” … 예결위 일단 정상화
22일 국회 예결위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단상으로 나와 회의 진행을 막고 있다. 이날 오후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6인 회동을 갖고 예결위 정상화에 합의했다. [김형수 기자] 여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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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예산국회 GO” … 야 “대포폰 장외투쟁”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왼쪽)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인사를 나눈 뒤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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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뒷구멍 캐는 나라” … “손 대표는 가장 더러운 입”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청목회 입법로비 수사와 관련, 검찰총장의 출석을 요구하며 이주영 위원장을 둘러싸고 회의진행을 막고 있다. 이날 예결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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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목회 수사 응할테니 대포폰 국정조사하자”
민주당 손학규 대표(오른쪽)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안성식 기자] 민주당이 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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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간인 사찰과 ‘대포폰’ 의혹 특검으로 풀어라
도대체 민간인 불법 사찰의 전모(全貌)는 뭔가. 실형이 선고된 이인규 전 지원관은 ‘꼬리’에 불과한가. ‘대포폰’의 실체는 무엇이며, 청와대가 개입됐나. 야당 대표에서 가수·사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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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결사항전’ vs 검찰 ‘임전무퇴’… 청목회 수사 정면충돌
민주당 손학규 대표(오른쪽)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17일 열린 의총에 참석해 검찰의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 체포와 관련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민주당은 17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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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이인규 등 3명 징역형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구속 기소된 이인규(54)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민간인 불법 사찰 행위를 지휘·감독하거나 직접 수행해 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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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G20과 차기 대통령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한국 대통령이 ‘오늘의 지구촌 뉴스메이커(newsmaker)’로 꼽혔던 적은 많지 않다. 나라 자체가 동북아 구석에 있는 소국이었기 때문이다. 19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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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 부실 수사 살아있는 권력에는 …
김준규 검찰총장(왼쪽)이 10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방문한 유리 야코블레비치차이카 러시아 검찰총장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그룹, 태광그룹, C&그룹, 청목회, 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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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이회창 ‘검찰 규탄’ 악수…김준규 “검찰은 수사로 말한다”
박희태 국회의장(가운데)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왼쪽),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중식당에서 오찬회동을 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8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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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의 잘잘못과 국회의 예산 심의는 별개다
국회의 기본 책무는 입법과 예산이다. 국민이 자신들의 대표로 국회의원을 선출한 것은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아 이 일을 성실히 해달라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예산은 내년도 나라 살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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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대포폰 받은 공직윤리관실 직원, 하드디스크 지우려 세운상가 돌아다녀”
이른바 ‘대포폰(명의를 도용한 휴대전화)’ 논란과 관련해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삭제하기 위해 서울 세운상가 등지의 컴퓨터 전문업체를 수일간 찾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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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대포폰 특검을” 여 “차명폰이 맞다”
여야는 5일에도 ‘대포폰 사건’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에서 불거진 ‘청와대의 대포폰 지급 사건’을 특별검사제 도입으로 재수사하고 국회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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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으로 표적 이동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간인 사찰 사건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민간인 불법사찰에서 번진 청와대 ‘대포폰’ 지급을 둘러싼 정치 공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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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전 비서관, 지원관실 출범 신고식 참석했었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불법 사찰을 하는 과정에 청와대 측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불거지고 있다. 특히 지원관실의 보고를 받아온 ‘비선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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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기록에 차명전화 내용 있다”
‘청와대 대포폰’을 둘러싼 논란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를 일으킨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이 차명(借名)전화 5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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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그냥 못 넘겨” … 핵심 참모 따로 불러 면책특권 대책 지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왼쪽)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대정부 질문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조진형 의원의 얘기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홍준표 최고위원. [안성식 기자] 남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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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간인 사찰 총리실 직원에게 대포폰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이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를 일으켰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일명 ‘대포폰(명의를 도용한 휴대전화)’을 지급했고,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이 이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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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일 결산] “2010 국감, 남은 것은 1회용 칫솔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용섭(초선) 의원은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2일 ‘2010 국정감사, 남는 것은 1회용 칫솔뿐’이란 보도자료를 돌렸다. 국감의 성과는 별로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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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슈] ‘총리실 사찰’ 윗선 개입 논란
“BH(Blue House) 지시 사항.” 2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원충연(48)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