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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러쉬 경제관계 정상화 7개 현안
중공이 「닉슨」대통령의 방문 결정에 이어 유엔에도 가입, 일약 국제무대에 데뷔하자 일본정부와 재계는 중공접근 무드에 들떠 있다. 좌등 수상은 지난날 일본이 중국에서 저질렀던 죄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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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맥아더 원수 해임(2)|웨이크 토 회담(1)
맥아더 원수의 대만방문이 가져온 파문이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이와 비슷한 사건이 같은 8월에 일어났다. 고익 보수 색채가 짙은 미 해외참전재향군인회(Veterans of For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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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유엔 대표 본진 뉴요크 상륙 날
중공 대표단의 본진 22명이 「케네디」 국제 공항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우리 시간으로 12일 새벽 2시25분. 「프랑스」항공 회사 소속 「보잉」707기가 도착한지 15분만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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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내일 북 평 향 발
【워싱턴 14일=김영희 특파원】「닉슨」대통령의 안보담당특별보좌관「헨리·키신저」박사가 9명의 수행원을 대동하고「닉슨」대통령의 중공방문에 대한 세부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16일 북 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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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호 떨어진 구주해빙의 「로터리」-4대국 백림협정의 안팎
지난달 23일 베를린 4대국 대사회담에서 합의를 해놓고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던 베를린 문제 해결방안이 3일미 영·불·소 4대국대사가 서명함으로써 공산세계에 고도처럼 갇혀있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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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한-미 합동첩보비화「6006부대」(13)|윤일균
오늘은 이미 기록한 한-미 합동항공첩보작전에 의해 수집된 귀중한 첩보가 정보 화하여 실지 항공작전 면에서 어떻게 이바지했는가를 미 공군의 활동을 통해 적어보기로 하겠다.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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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제16화 한·미 합동첩보비화 「6006부대」(9)
북한괴뢰는 6·25동란 중 6006부대와 한국 공군 특무부대 합동 특수작전에 의해 MIG15기의 중요부분을 백주에 탈취 당하는 가하면 전선에 투입하려던 후방부대가 궤멸되는 등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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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제16화 한·미 합동첩보비화「6006부대」(7)적 보급부대 궤멸
구름이 지나가면 푸른 하늘이 남고 사람이 헤어지면 사랑이 남듯이 전쟁이 끝나면 많은 용사들의 무용담이 가을하늘의 별처럼 숱하게 빛나게 마련이다. 6·25동란 중 국군용사 치고 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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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제16화 한·미 합동첩보비화「6006부대」(4)
『MIG-15의 정체를 알아내라』-. 6·25동란이 한해를 넘긴 1951년 이른봄 미극동공군사령부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북지역에 작전임무를 수행하러 떠났던 12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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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중공군 개입(7)|맥아더의 오산(하)
맥아더, 청천강에 비래 「맥아더」 원수는 11월24일 「유엔」군에 대공세를 명령했다. 이날 원수는 동경으로부터 각 삼모와 기자들을 데리고 청천강변의 미8군 전방사령부로 비래하여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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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삿대질·고전 20년의 남북창구 판문점 이곳에도 미묘한 해빙여파가…|글 최규장 기자·사진 이창성 기자
판문점의 비극이 시작 된지 20년이 흘렀다. 1951년7월8일 「유엔」측과 공산측이 십자포화를 무릅쓰고 개성시 봉래장에서 첫 대면을 나눈 뒤부터 정전회담이 성립, 그해 9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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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가 밝힌 중공 속의 49시간
【공군1호 기상에서 18일 AP긴급동화】비단 커튼이 둘려진 리무진에 몸을 담고 지난9일 북평으로 살짝 빠져들어 갔던 「닉슨」대통령의 국가안보담당 특별보좌관 「헨리·A·키신저」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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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환율·금리 조정 그 저변과 파장
28을 기해 단행된 환율과 금리의 동시 조정은 사상 처음으로서 72년부터의 3차 5개년 계획을 앞두고 세제개혁을 포함, 금년 안에 매듭지어야했던 3대 현안과제 가운데 두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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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비록 미 월남 개입사-NYT지 보도 내용
편집자 주=다음은 게재여부를 둘러싸고 법정투쟁으로 번지기 전까지 「뉴오크·타임스」 지가 연재한 미국의 월남전 개입경위를 다룬 미국무성 비록의 64, 65년 부분 중 오점을 발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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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8선 돌파와 북진(5)|평양으로(2)|「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평양으로 향한 각 사단간의 선의의 진격경쟁은 치열했다. 특히 평양 주공 로를 맡은 미제1군단 소속의 미제1기병사단과 한국군 제1사단은 제각기 1착 입성의 영광을 차지하려고 안간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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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패 행위에 관한 동경 협약
항공기 납치 범죄를 국제적으로 규제하기 위한 이른바 동경 협약이 지난 20일부터 효력을 발생하게 되었다. 동경 협약이란 『항공기 안에서 행한 범죄 및 기타 행위에 관한 협약』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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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간 교역과 한국
이른바 「핑퐁」외교를 계기로 조성된 미·중공 관계의 신국면은 실상 일반이 예상하던 이상의 빠른 「템포」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미국이 대규모의 방중 의원단을 구성해서 파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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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미주(10) 안정을 찾은 만5백여 「시카고」교민
미국 제2의 도시 「시카고」에는 1만5백여 명의 한국인이 살고있다. 10년 전엔 불과 5백 명 남짓했다니 10년만에 근 20배가 늘어난 셈이다. 이들 교민의 교육 수준은 퍽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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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근황을 살펴보면
새로운 형식의 고속열차개발경쟁이 유럽에서 본격화되었다. 최근 서독의 한 회사가 가장 앞섰던 불 영의 것보다도 시속 2백㎞나 더 빠른 슈넬·추크(영역=트랜스래피드) 계획을 발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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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 허용량도 초과
항공기의 대형화와 이·착륙빈도의 극대화 등 이용도가 늘어남에 따라 김포국제공항 일대의 대기오염도·소음오염도가 허용한 도를 넘어 환경이 파괴되고 있음이 17일 산업의학연구소의 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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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위기 속의 자동차 명문 「롤즈·로이스」|퇴색하는 미국식 경영
고급 승용차의 대명사처럼 불려온 영국 「롤즈·로이스」사가 파산 상태에 직면했다고 전해지자 그 파문은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다. 항공기 엔진과 자동차를 생산해 온 「롤즈·로이스」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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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단거리 미사일 생산추진
【워싱턴 l2일 로이터동화】미 국방성은 12일 핵탄두와 자력비행체제를 갖고 있는 단거리공격 「미사일」(SRAM)의 완전생산을 추진하도록 미 공군에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FB-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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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내에 우주 공장"|「나사」서 무중력 산업면 이용계획
우주 공간에서의 무중력상태는 단순히 우주 비행사가 극복해야 할 부차적인 문제로밖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미 항공우주국(NASA)은 무중력 상태를 이용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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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광업
①석유개발 기금에 의한 장학금제도 설치로써 국내 지질 및 광산 학도 50여명(연간 약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불하여「엘리트」양성을 하게 된 것을 들 수 있다. 상공부 당무 국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