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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난민 지위 첫 인정
중국인에게 난민 지위를 인정하라는 첫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중국인 5명이 “난민으로 인정해 달라”며 법무부를 상대로 낸 소송(난민인정불허 결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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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의 대우는 살아있다 이번엔‘섬유 신화’를 쓴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처음 찾는 한국인들은 대우자동차가 엄청나게 많이 굴러다니는 데 놀란다. 넥시아·마티즈·티코 할 것 없이 ‘DAEWOO’ 마크를 단 차종이 길거리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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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망자 최소 2만2000명
미얀마 서남부 지방을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한 2만2000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2004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을 덮쳐 20여만 명이 넘는 사망·실종자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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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60만~80만 명 노예로 팔려간다”
인도의 어린이 노동자들, 서부 아프리카와 스리랑카·미얀마의 10대 소년병들, 집창촌으로 팔려 가는 동유럽 여성들….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각종 착취에 시달리는 ‘현대판 노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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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내리는 들로 별미 유혹 섬으로
진해 군항제가 개막된 1일 관광객들이 진해시 여좌동 여좌천변에 핀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남녘지방이 벚꽃·진달래·개나리 등의 꽃망울로 알록달록 물들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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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할 줄 아세요? 잘 모시죠”
최근 인터넷 취업포털사이트와 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랍어, 베트남어, 중앙아시아어(카자흐어·우크라이나어 등), 슬로바키아어 등 특수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 구인광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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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북한 주요 일지
◆ 1월 1.1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승리의 신신 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1. 1 김정일 국방위원장,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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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같은 탈북여성 살해 후 사체 유기 긴급체포
탈북자가 함께 국내에 온 같은 20대 여 탈북자를 성추행한 후 발각될 것이 두려워 목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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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 여성 팬티를 보내자”
미얀마 군사정권이 승려와 시민들의 민주화 시위를 탱크와 기관총으로 진압한 것에 항의하는 뜻으로 지구촌 여성들이 팬티를 모아 미얀마 대사관에 보내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9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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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축제로 통신사 정신 이어요"
"조선통신사를 매개로 이뤄진 한.일 우호관계가 400년이 지난 오늘날 후손들에 의해 그 정신을 꽃피우게 됐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 다카하시 다에코(高橋妙子.53.사진) 신임 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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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침묵의 기원
30일(현지시간) 도쿄에 위치한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일본 평화운동가들이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미얀마에서는 민주시위 강제진압사태가 벌어졌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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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사망한 日기자 부검 결과…근거리서 단발에 명중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 과정에서 숨진 일본인 사진기자 나가이 겐지(長井健司,50)는 불과 1m의 근거리에서 왼쪽 가슴을 총격당한 것으로 부검 결과 밝혀졌다. 29일 나가이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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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유혈사태] 주요 사원마다 '출입금지령'
미얀마 군경은 반정부 시위가 열하루째 계속된 28일에도 경고 사격을 하며 시위대를 강제 해산했다. 또 집회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양곤에 있는 주요 사원 다섯 곳을 폐쇄하고 출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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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시위대는 정당 … 무력 진압 말라"
미얀마 유혈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26일 미얀마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보안군의 유혈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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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얀마 復交는 양날의 칼
북한과 미얀마(옛 버마)가 26일 국교를 복원했다. 1983년 10월 전두환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 때 일어난 아웅산 폭탄테러 사건으로 국교를 단절한 지 24년 만이다.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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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에서 방패로, 입장 바뀐 우리 기업
독일을 찾은 우리 관광객들이 많이 사들고 오는 제품이 '쌍둥이 칼'이다. 이 제품을 생산하는 헨켈 본사는 뒤셀도르프에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이름난 이 칼의 제조 비법을 간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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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에 미얀마, 비자 거부
김대중(DJ.얼굴) 전 대통령이 미얀마 군사정권에 의해 12년째 가택연금을 당하고 있는 아웅산 수치 여사의 연금 해제를 촉구하기 위해 5일 주한 미얀마대사관에 방문비자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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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175명 한국 올 듯
방콕의 한인교회에 숨어 지내던 탈북자 175명이 22일 태국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장애인과 임신부가 포함된 이들은 현지 이민국에 넘겨졌다. [방콕 로이터=연합뉴스] 태국에서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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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문제' 유럽도 본격 나서
국내서도 탈북자 증언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서울 인권위 배움터에서 '북한 인권 개선' 청문회를 열었다. 22일 증인으로 나온 탈북자 4명이 증언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미국 인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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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솜씨 필리핀·브루나이로…
인기 TV 드라마 '대장금'의 한 상궁과 어린 장금이가 민간 외교사절로 필리핀과 브루나이를 찾는다. 외교통상부는 20일 대장금에서 한상궁과 어린 장금역으로 출연한 탤런트 양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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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공격할까 무서워" 미얀마 수도 이전
군사정부가 43년간 독재정치를 하고 있는 미얀마의 수도 양곤. 6일 오전 6시37분 정부 청사에 '출발'신호가 떨어졌다. 이삿짐과 공무원을 실은 수많은 트럭이 바로 매연을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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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과거사 조사대상 7대사건이란?
◇김대중 납치사건= 1973년 8월 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한국 야당지도자 김대중이 납치된 사건. 1972년 신병치료차 일본에 체류중이던 김대중은 유신체제가 선포되자 귀국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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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대사 릴레이 인터뷰] 2. "후진타오 주석 11월께 방한할 듯"
리빈(李濱) 주한 중국대사는 '솔직하다'는 평을 듣는다. 사회주의 국가의 외교관답지 않게 자기 의견을 분명하게 밝힌다. 리빈 대사와의 인터뷰는 13일 서울 효자동의 주한 중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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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대사관 소홀로 형 더 살았어요"
"억울하게 옥살이 하도록 방치한 한국 대사관의 잘못을 규명해 명예를 회복하고야 말겠습니다." 미얀마에서 2년 7개월 동안 옥살이를 한 문상도(46.부산시 사상구 주례동.사진)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