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52화 서화백년(7)|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721)-제자 김은호

    서화미술회 사랑방은 매양 손님들로 문전성시였다. 당시의 세도가·선비·미술애호가들이 모여서 시회도 열고 바둑도 두었다. 소림·심전선생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화평회도 했다. 3·1운

    중앙일보

    1976.08.12 00:00

  • 잡지계에 취미지 「붐」

    낚시·등산·「골프」등 수년래 활발해진 「레저·붐」을 타고 잡지계에서도 이런 부문의취미지물이 늘고 있다. 『월간 음악』『낚시 춘추』『바둑』 등이 5 ∼6년간 꾸준히 독자를 확보하고

    중앙일보

    1976.02.10 00:00

  • 이조 목공가구 명품전

    신세계미술관의 이조 목공 가구전은 6년째 거듭되는 이름난 기획전. 우리 나라의 재래 목공가구가 지닌 아름다움과 쓸모에 대해 올바르게 평가하고 또 날로 늘어가는 애호가들의 면목에 길

    중앙일보

    1976.01.09 00:00

  • (1)'75 비망록|비싸진 그림값… 전시회 「러쉬」

    금년의 미술계는 표면상 상당한 활기와 호황을 누렸다. 한국 미협의 집계에 따르면 각종 전시회가 4백9건으로 작년(3백19건)의 28%, 재작년의 3배라는 폭발적인 격증을 보였다.

    중앙일보

    1975.12.08 00:00

  • 이경성 저 미술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미술학도의 육성(홍대 교수)과 미술평론에 공헌한 분으로서 그 동안『미술인문』 『공예개론』『한국근대미술연구』『공예통론』『한국미술사』『근대한국미술가논고』등 조형예술분야의 전문서

    중앙일보

    1975.11.21 00:00

  • 서민 출신의 투박한 서풍 40점|간송 박물관서 오원 장승업 전

    이조 후기의 대표적 화가인 오원 장승업의 진적을 보여주는 『오원전』이 간송 박물관 (서울 성북 국민교 옆)서 열리고 있다 (16일까지). 작고한 간송 전형필씨의 방대한 고 미술품·

    중앙일보

    1975.10.11 00:00

  • 미국 화단에 「리얼리즘」복고풍

    지난 수년동안 미국의 미술계를 지배해 오던 「모던·아트」의 열풍이 한물가자 최근엔 「리얼리즘」이 다시 미 화랑가를 휩쓸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미국의 미술애호가들이 유명한 미술

    중앙일보

    1975.10.10 00:00

  • 원로들 잇단 개인전|풍성할 가을 화단

    화랑가가 계속되는 불황을 벗어나려는 안간힘은 가을 전시계획에 현저히 드러나는 것 같다. 어차피 두드러진 보상실적을 올리지 못할 바에는 명분있는 전시회라도 갖자는 것이며 그런 전시회

    중앙일보

    1975.09.12 00:00

  • 젊은 작가들의 발표장 명동화랑 도산 7개월만에 재기전

    훌륭한 전람회의 기획과 젊은 작가들의 발표장으로 아낌을 받던 명동화랑(대표 김문호)이 경영난으로 쓰러진지 7개월만에 미술가들의 도움으로 재기전을 갖게되어 화랑가의 흐뭇한 화제로 등

    중앙일보

    1975.07.10 00:00

  • 한일 화랑 개설 양화 구작전

    작금년 사설 화랑이 꽤 많아졌는데 이에 따라 화상가의 체질도 조금씩 바뀌어지며 정리될 것 같다. 5월 들어 문을 연 한일화랑(대표 한용구)은 관훈동 거리의 중심부 구 현대화랑 자리

    중앙일보

    1975.05.03 00:00

  • 값싸고도 대중에 친근한 미국판화-제2회 한·미 판화 교류 전을 보고

    한국 현대판화가협회와 「로스앤젤레스」판화가 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현대판화교류전(10∼16일 현대화랑)은 이번이 두 번째. 73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교류전을 연데 이어 이번에

    중앙일보

    1975.04.12 00:00

  • 『문화재 관계 문헌 총목록』 출간|부산은 서울지점 수위 박영돈씨

    무명의 한 문화재 애호가가 해방 후 30년간의 문화재 관계 문헌의 제목들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집대성해 놓았다. 부산은행 서울지점의 수위로 근무하는 박영돈씨 (39)는 작년 초 『

    중앙일보

    1975.01.30 00:00

  • 가을화단을 보고 이구열(미술 평론가)|상업주의적 작품 너무 많다

    소수의 특정 유명작가를 중심으로 한 경향이지만 최근 몇 해 전부터 그림을 사는 돈 있는 애호가와 수집가가 속속 늘고 있고, 그에 따라 그림 값도 계속 오름세를 보이는 것 같다. 그

    중앙일보

    1974.10.29 00:00

  • 인사동 거리|김기연

    우리는「골동품」하면 곧 인사동을 연상한다. 인사동과 관훈동은 십자로 서로 만난다. 그리고 이 십자거리는 우리 조상들의 입김이 서려 있고 때가 묻어 있다. 오종 종 처마를 맞대고 있

    중앙일보

    1974.10.12 00:00

  • 퇴색되어 가는 공모전

    같은 시간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던「백양회」와「구상회」의 회원 및 공모작품전이 2일로 막을 내렸다. 지난 4월의「목우회」공모전과 함께 우리 화단의 전통 있는 공모전들이 모두 끝난

    중앙일보

    1974.08.02 00:00

  • 상반기의 미술계

    금년 봄「시즌」의 미술계는 그런대로 풍성한 전람회를 가졌다. 전시장이 많아진데다가 화상의 초대전이 활발해지고 봄 국전까지 생기는 등 발표의 기회가 많아졌다. 미술계가 이같이 활발해

    중앙일보

    1974.07.03 00:00

  • 문화재 반출

    작년 5월 일본의 「나라」에서 『이조회 화전』을 관람한 일이 있었다. 도심에서도 좀 떨어진 변두리의 한 한촌에 있는 개인의 박물관에서 열린 전시회였다. 인적은 드문 듯 했으나, 그

    중앙일보

    1974.06.20 00:00

  • 「한국고미술회」전

    우리 나라 고 미술품 애호가들이 모인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회(이사장 선우인순)가 최근 발족, 그 첫 고 미술전을 16일∼25일 동회특설전시장(익선동93 순정「빌딩」3층72-4460)

    중앙일보

    1974.05.15 00:00

  • 소서 중근세 음악 복고풍 탄압|작곡가 동맹 5차 총회서 통렬히 비난

    새로운 악상원을 찾아「러시아」의 중근세 음악 발굴에 힘을 쏟아 온 소련 작곡가들은 마침내 『사회주의의 미래에 유의하라』는 소련 당국의 준엄한 경고를 받았다. 「크렘린」의 후원을 받

    중앙일보

    1974.04.17 00:00

  • 대중과 같이 호흡하는「발레」|프랑스국립현대발레단 내한 공연에 기대한다 홍정희(무용가)

    오늘날 현대「발레」라면「베자르」가 이끄는「벨기에」의 20세기「발레」단, 「헬프만」이 이끄는「오스트리아」왕립「발레」단, 「엘리자베드」극장「발레」단과 이번 내한하는「프랑스」국립 현대「

    중앙일보

    1974.03.28 00:00

  • 그림 한폭 얻은대신 금발의 아내를 대여

    한 미국인 관광객이 31세의「로마」화가로부터 그림 한폭을 얻어내는 댓가로 그의 금발의 아내와 기타 그녀의 모든「서비스」를 『대여』했다고「일·템포」지가 보도. 이 화가는 처음 여러

    중앙일보

    1974.01.16 00:00

  • 호주에 새 종합예술「센터」

    지난 11월19일 총4백만「달러」규모의 종합예술「센터」를 위한 제2단계작업의 기공식이 「디크·헤이머」 「빅토리아」주 수상을 비롯한 4백여명의 예술단체회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일보

    1973.12.14 00:00

  • 의욕 보인 미전 여름 화단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한국의 제단은 상당히 큰 의욕의 열매를 거둬들이고 있는 것 같다. 덕수궁으로 이전된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의 광장을 넓힌 것은 그 원인의 하나가 되기에 충분

    중앙일보

    1973.08.25 00:00

  • 앙드레·말로 상상의 전시관

    앙드레·말로가 평행동안 그려온 예술적 상상의 박물관이 지난주 프랑스의 작은 도시 셍폴드벵스 읍에서 문을 열었다. 압제에 항거해서 싸운다는 것은 인간의 존재를 충분히 정당하다는 것이

    중앙일보

    1973.07.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