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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웅자 드러낸 호암미술관
삼성문화재단(이사장 이병철)의 호암미술관이 경기도 용인자연농원 단지 안에 건립된다. 지난7월에 착공, 내년 말까지 준공예정인 이 미술관은 지상 2층·지하1층에 연건평 1천2백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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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미술관설계 입상작품 시상식
삼성문화재단이 공모한 호암미술관 설계작풍의 입장작 시상식이 3일 상오10시 중앙일보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작은 가작에 강건희·박관고씨외1인, 변용씨외3인의 출품 등3점이며 그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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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1천평 규모로 건축「호암미술관」설계 공모
삼성문화재단은 우리나라 유수의 호암 「컬렉션」을 보존, 전시하기 위한 호암미술관의 설계를 공모한다. 고미술품과 현대미술품을 아울러 보여 주게 될 이 미술관은 경기도 용인에 1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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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술
광복 30년이 되는 올해 미술계는 정리해 가다듬을 일이 너무도 많다. 외국의 재빠른 모방으로「카오스」를 이루는 작품 경향, 24년의 역사를 가졌으면서도 갈팡질팡하는 국전 운영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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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기념관 봉헌식
학교법인「이화재단」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추진해왔던「유관순 기념관」이 완공, 25일 상오11시 봉헌식을 갖게 됐다. 1959년10월 이화재단에서 순화동에 강당 대지를 구입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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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에 떨어진『거성』들
한국과 동양을 사랑한 작가 중국의 농민생활을 그려 중국문화를 깊이 소개한 역작『대지』로「노벨」상을 받은 미국여류작가「펄·S·벅」여사가 3월6일 향년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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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시즌 앞두고 활기 띠는 출판계
예년에 없던 무더위와 함께 하한기를 보낸 출판계는 독서의 계절을 앞두고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독서주간」 「도서전시회」 등의 행사가 잇달아 열리고 각 출판사들은 이미 하반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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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말로 상상의 전시관
앙드레·말로가 평행동안 그려온 예술적 상상의 박물관이 지난주 프랑스의 작은 도시 셍폴드벵스 읍에서 문을 열었다. 압제에 항거해서 싸운다는 것은 인간의 존재를 충분히 정당하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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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 사업에 대한 감면세
19일 보사부는 법인이나 개인이 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 행위를 했을 경우 기부액 만큼 법인세·영업세·소득세 등의 세납을 감면해 주고, 증여세도 면제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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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진흥원 정관 발표
문공부는 25일 재단법인 한국문화예술 진흥원 정관을 발표했다. 문공부는 이 한국문화예술 진흥원의 설립을 위해 지난 13일 곽종원, 이마동, 여석기, 임원식, 유치진, 조성길,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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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을 휩쓰는 가두 연극
공연 예술 가운데 가장 새롭고 활기 띤 발전 현상으로 나타난 가두 극장은 「뉴요크」시 빈민가의 깨어진 도로포장 사이에서 잡초가 자라듯 출현한 후 지난 10년 사이에 미국 전역을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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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대학에 이색학과 등장
새 학기의「캠퍼스」에 8개 분야의 새 학과가 등장했다. 이번에 새로 생긴 전국 대학의 유일 학과는 산업심리학과(성대 경상대), 안전관리학과(성대 경제개발대학원), 승가학과(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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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속에 한국 문화를" 문예중흥 장기계획-그 1차년도 정부의 문화 예술 시책을 본다
한국의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20세기 세계 문화계에 「한국문화」를 심는 작업은 우리가 당면한 큰 과제 가운데 하나다. 이러한 과제를 의식하고 정책적인 부면 에서 이를 밑받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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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진흥원 신설
국무회의는 30일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이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한국문화예술진흥원을 설립하고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설치 운영토록하는 문화예술진흥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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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박물관
고미술과 더불어 수십 년을 지내는 동안 사립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만들겠다는 분들과 적지 아니 접촉을 갖게 되었다. 그 중에는 견식이나 재력 또는 이미 이루어진, 방대한 수장품의 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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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문화계의 「블랙·파워」
미국의 주간지「타임」(4윌 6일 자)은『1970년의 미국 흑인」이란 제목으로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는 흑인들의 실태를 조사, 전권 특집으로 꾸몄다. 2억 3백만의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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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아메리카」 문화|미국대학 고교서 발굴 운동
이 난은 본사가 독점 연재 계약을 맺고 있는 8개 외국 신문·잡지를 비롯 1백여종의 정기 간행물과 그리고 전세계에 퍼져있는 본사 특파원·통신원의 방대한 취재망을 동해 학·예술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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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관의 사명|「미협」성명서에 답한다
지난1월9일자 중앙일보 5면에 게재된「문화계의 새과제」(시리즈)라는 제하의 현대미술관창설안에 관한 기사중『미술관이 작품의 판매를 알선하려는 것은 지나친 생각이며 작품의질과 선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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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한국학|김형규 교수 귀국강연
서울대 사대 금형규교수는 미국무성의 주선으로 지난 1년간「하와이」의 동서문화「센터」에서「한국어의 근대화 문제」에 대한 연구를 하다 귀국했다. 다음은 30일 고대에서 열린「내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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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경|세계1주의 도상에서 - 우규승 통신원
건설부도시·지역개발연구소의 도시설계가 우규승씨(27세)는 도시문제를 시찰하기 위해 세계1주의 도상에 있다. 「아시아」재단의 후원으로 7월에 출발, 지금 「그리스」의 「아테네」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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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문단 시 - 신동화
15일은 강산이 분단된 지 만22년이 되는 날이다. 분단되기 전 30여 년간 서울의 상가는 일본어 간판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분단 후 오늘까지 22년간 서울의 상품은 「알파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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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문화계를 내다본다|「앙케트」
한국의 문화계는 차차 안정을 찾고 있다. 침체한 안정이 아닌 진지한 반성 속에서의 발전적인 안정이다. 문화인들은 한결같이 새해에 큰 기대를 품는다. 지난해는 그런 소지들이 더러 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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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세대가 본 66년의 문화계|송년좌담회
본지 신년호부터 8회에 걸쳐 각 분야별로 연재한 제3세대의 주인공들-. 그들은 「66년의 문화계」를 어떻게 보나. 여기 그들은 한자리에 모아 송년좌담회를 마련해 본다. 그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