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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 어디까지 왔나|KAL기 사건을 계기로 본 그 가공할 위력
실종된 KAL기가 소련군용기에 의해 격추됐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모두가 이 믿어지지 않는 사실에 놀랐다. 그뒤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과 일본에 의해 밝혀지고 있는 사건의 내막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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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피리트83」참가미군악대|피아니스트 앙성희씨
동양계 여성으론 처음으로 한국여성 안성희씨(31)가 미보병 25사단소속 군악대에서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팀스피리트83」작전참가를 위해 우리나라에온 안씨는 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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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가라오께·세트」, 일반가정에서도 큰 인기
○…최근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있는 「무인밴드」 「가라오께」가 이제 일반가정에까지 보급, 「가라오께·세트」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전자업계를 즐겁게 하고있다. 지난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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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허턴즈」 등 미팝그룹들 내한공연 잇달아
○…금년엔 팝가수들이 대거 내한 공연을 가질 전망이다. 『Kiss And Say Goodbye』 『Shining Star』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맨해턴즈」그룹이 오는 3월5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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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딸 음반 내놔 비밀리 취입, 곧 공개
■… 「레이건」미 대통령의 딸 「패티· 대이비스」양(3O)이 최근 비밀리에 런던에서 취입한 레코드 앨범이 곧 영국시장에 선을 보일 것이라고. 영국의 음악전문지 『뮤직·앤드·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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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박스가 선정한 지난주 「팝 톱 10」
「존·커거」의 『잭 앤드 다이언】이 연5주동안 미국싱글팝레코드차트의 톱을 고수했던 「스티브·밀러·밴드」의 『아브라카다브라』를 물리치고 미「팝톱10」1위자리에 올라섰다. 미연애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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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화 YMCA60년 서울 Y회관 건립|수복후 프로그램 늘면서 새건물 필요성 절실 위원회 구성하고 모금 위한 「국제축연」
미대사관서 열린 축연서 12,000컷 모아 폐허가 된 서울도 수복한지 2∼3년만에 제법 제 모습을 되찾아 개인이나 단체나 다 자리를 잡게 되었다. 한국YWCA와 서울Y가 명동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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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작대사건 5
정치공작대사건의 배후수사를 막아서는 권력의 압력은 점점 거세갔다. 압력에 대항하는 검찰의 방패는 신문. 검찰은 정치적 배후인 P, K, S, C에 대한 수사가 진전돼 구속단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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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식만 생각하는 모성…공동체의식이 아쉽다
81년 12년만에 독일에서 귀국했다. 서올은 몰라볼만큼달라졌다. 우뚝 솟은 고층건물들과 빽빽이 들어찬 아파트 숲, 그사이사이르 물결치는 수많은차량들,인파들. 마치 운동경기장에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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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포장기 새로 나와
적외선가열방식의 필롬수축자동포장기 팔레트 슈링크가 기태중공업(태표 최상숙)에서 개발됐다. 팔레트슈링크는 전자동제어방식으로 전자기억장치에 의해 연속으로 동작되기 때문에 포장시간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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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스파이 3명 추가체포 모두 9명
【샌프란시스코23일UPI=연합】미 연방수사국 (FBI)은 23일 IBM사 컴퓨터 설비를 밀 반출하려던 일본 미쓰비시(삼릉)사 고용원을 포함, 3명을 추가로 체포함으로써『사상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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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인·러브
스위스의 세계적인 피아노의 거장 「에트빈·피져」는 『음악은 혼돈에서 질서를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멜로디, 리듬, 하머니 등 3요소가 부조화된 고저장단의 음을 조화시키는 음악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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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하는 호주 그룹 『에어·서플라이』 아름다운 멜로디의 『러브·송』자랑
지난해 일본에서 발매된 「에어·서플라이」의 『시사이드 러브』는 25만장이 팔려 나갔다. 이 LP는 세계에서 4백만장이 팔려 히트곡이 되었고 지금의 「에어·서플라이」를 슈퍼 그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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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긴 손톱은 67.3cm|81년판「기네스북」에 실린 진기록·새기록
최근 출간된 81년도판 기네스북은 가장 키가 큰 여자, 인간컴퓨터, 가장 비싼술등 경신된 진기록들을 소개하고 있다. 간추려 보면-. ▲가장 키큰 여자=중국 샤시지방에 사는「후·쿤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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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플라이」「리틀·리버밴드」등|호 출신 그룹, 미서 선풍
○…몇년 전까지만 해도 비틀즈에 힘입은 영국출신가수들에 의해 고전했던 미 팝 시장이 이번엔 호주출신 아티스트들에 의해 똑같은 곤욕을 치르고있다. 특히 설치고 있는 그룹은「에어·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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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업소 가수들, 얼마나 받나…|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월2,500만원 받아 최고
최근 들어 가수들의 밤업소 수입은 얼마나 될까? 가수들의 주 수입원인 밤무대의 출연료는 철저한 베일 속에 감춰져 있다. 출연료를 많다고 밝히면 세무자료로 이용되고 그렇다고 적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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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존즈」, 5개 부문서 영예|제24차 그래미상 시상식
음반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24회 그래미상 시상식이 24일 밤(한국시간 25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쉬라인 음악당에서 열려 리듬의 거장 「퀸시·존즈」가 65개 부문의 그래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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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어·뉴튼-존」의『피지컬』연10주째 1위에 올라
올해 33세인「올리비어·뉴튼-존」은 타고난 미모가 생기를 잃어가고 있는 반면 팝 가수로서의 인기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지난23일자빌보드지 징글차트는 그녀가 부른『피지컬』이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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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미팝송계 주름잡는|호주「그룹사운드」
『호주인들의 내침(내침)』-. 이 말은 미국 팝송계에 널리 퍼져있는 유행어다. 최근 호주출신 싱거나 그룹사운드들이 미 팝송계를 주름잡고 있는 것을 적절하게 표현한 말. 그중 「리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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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75화 패션 50년 (45)
69년에 접어들면서 미니모드가 위세를 떨치자 스커트 길이가 짧아진 유행추세에 맞춰 각종 액세서리나 의상 부속품들은 미니모드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부문은 스타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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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투창서 재일교포 이명미양 첫 금메달 「제2의 서말구」로 각광받는 장재근, 4관왕 인기 영화배우·탤린트들도 선수 찾아 격려 "태권도 정식채택위해 최선다할터" IOC위원
이선수는 일현대표 ○…재일동포 선수단에 첫금메달을 안겨준 히로인은 여고투참에 출전한 이명미양(16). 나고야시 다까꾸라여고2학년인 이선수는 13일 41m98로 당당히 우슬, 애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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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포 단결력 과시|미「오린지카운티」서 열린 「한국의 날」
【로스앤젤레스지사】LA한국 커뮤니티에 버금가는 인구 5만의 한국 커뮤니티가 LA서 차편으로 한시간 거리인 디즈니랜드근처 오린지 카운티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오린지 카운티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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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며 체력 단련-재즈 체조
가벼운 체조복 차림의 20대 여대생에서부터 50대 중년에 이르기까지 빠른 디스코 탬포에 발맞추느라 연방 땀을 흘리면서도 진지하기 만한 재즈 체조 교습 현장. 한마디로 재즈 체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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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음악과 「밥·말리」의 죽음
○…로큰롤 이후 새로운 물결을 이루던 레게음악의 거장 「밥·말리」(36)의 죽음으로 자메이카와 서인도의 토속 종교인 래스터페어리언교의 존재가 다시 시선을 끌고 있다. 「밥·말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