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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소문추적 '카더라' 방송프로 문제 없을까
몰래카메라로 찍었다며 시중에 불법유통되는 모 여대 화장실 비디오. 과연 진짜일까. 소문의 여대 화장실을 찾아가 문과 변기의 위치를 비디오에 나오는 화면과 대조해 본다. 다시 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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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시대]8.사장되는 고급인력…대졸여성 취업 이젠 '바늘구멍'
'토익성적 8백30점, 일어능력시험 자격 2급, 대학성적 평균 B+이상' 올 2월 S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정은희 (24) 씨의 자격조건이다. 鄭씨는 그러나 지난해말부터 대기업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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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 '
왕과 나 The King and I KBS2 밤 10시40분감독:월터 랭주연:율 브리너.데버러 커 1860년대 태국의 샴 왕국에서 백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는 고지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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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청주 자동차 판매왕 전금옥씨
경기침체 여파가 자동차 내수시장에도 미치고 있지만 불황을 모르는 자동차영업사원이 있다.현대자동차써비스 청주영업소 전금옥(全琴玉.여.32.사진)씨. 全씨는 4,5월에 각각 12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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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우먼의 역할-한동율
뉴스 진행에 대해 얘기를 꺼내기 전 나 자신이 남성 우위론을 주장하거나 여성의 역할에 대해 평가절하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밝혀둔다.뉴스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이 없다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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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찻집 라오셔 茶館
베이징(北京)사람치고 노상에서 차를 팔아 떼돈 번 찻집(茶館)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엄청난 돈을 벌었으니 그 찻집에서 파는 차가 독특한 향이나 맛을 지닌 걸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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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閣20여곳엔 기쁨조 2천명-김정일의 私생활
북한 김정일이 거느리던 여자중 한명인 성혜림(成蕙琳)씨가 망명을 시도함으로써 김정일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일고 있다.이미 보도한대로 김정일은 공식 결혼한 김영숙외에 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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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공연 윤석화.홍경인씨
『상대역인 것도 모자라 부부역할이라니….처음엔 선배님과 감히눈을 맞추지도 못했어요.하지만 저를 배려한 윤선배님의 「계획적인」장난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홍경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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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귀순 북한 최세웅씨 일가
북한 대성총국 유럽 지사장으로 12일 귀순한 최세웅씨 일가족은 전형적인 평양의 상류층 가정이다. 우선 올해 34세인 崔씨는 지난 80년 중반 무역일꾼으로 발탁돼 대성총국에 몸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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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가라쓰(唐津)-규슈(九州) 사가(佐賀)현 북서부 가라쓰만 안쪽에 위치한 인구 8만의 항구 도시. 고대부터 가라(加羅.駕洛.伽耶.韓)의 도읍인 김해로 이어진 중요한 항구였음.「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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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용기" SBS영화특급
지적이고 사교적인 젊은 여인이 전쟁에 휘말려 겪게 되는 고난과 갈등을 회고형식으로 잔잔하게 엮어가는 수준작.마이클 더글러스.멜라니 그리피스 주연,데이비드 셀처 감독.독일어를 유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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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石林탐방기-장엄한 바위숲 절경
이 세상 어딘가에 천하비경(天下秘境)이 있다기에 나는 그곳에가 보기로 마음먹었다.그러나 아름다움을 찾아 가는 길이 그리 용이하지는 않았다.비자발급도 그렇고 노정과 항공사정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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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모토로라 파워PC로 컴퓨터시장 진출
반도체및 통신기 전문업체인 美모토로라社가「파워PC」칩을 채용한 개인용 컴퓨터(PC)를 내놓으면서 컴퓨터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에따라 파워PC 공동개발업체인 애플.IBM.모토로라 3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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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이희진
신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희진(20)이 MBC-TV주말연속극『서울의 달』에 삽입된『용서』라는 자작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희진의 가능성이 폭넓게 점쳐지는 이유는 독특한 목소리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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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고분자 생각하는 소재 탄생 꿈꾼다
날렵하게 생긴 스포츠카가 경부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다.차의 외관은 일반 차량과 다를바 없지만 안을 뜯어보면 놀라울 정도다. 차체는 고분자 발포체로 만들어져 충돌하더라도 충격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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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무용가 崔承喜사진집 韓日서출간
월북 무용가 崔承喜의 일대기를 보여줄 사진집이 올 9월말 玄海灘을 사이에 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판된다.태평양戰前과戰中 일본에서 활약하며「유랑의 무희」라고 불리던 최승희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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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홍보사절출신 MC 박정숙
KBS-2TV『풍물기행,세계를 가다』의 진행자 박정숙(24)은 행운아다. 올들어 방송가에 불기 시작한 국제화 바람을 순풍으로 받았기 때문이다.국제화를 지향하는 프로가 늘면서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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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설속 사랑장면 점점 진해져
北韓 소설의 애정 묘사가 점차 노골화돼 흥미를 끈다. 北韓 소설에서 애정 장면은 80년대 중반에 나타나기 시작,90년대에 본격화됐다. 80년대 후반 이래 외래사조의 영향으로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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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끝.장융 저,대륙의딸
금년 12월 26일을 나는 中國의 한 지식인 여성이 쓴 두툼한 두권짜리 자신의 가족사를 읽으면서 하루를 완전히 보냈다.여기서 12월 26일이라는 날짜가 각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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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뜨겁고 겁나는 TV외화-명화는 말뿐,폭력.에로 일색
『그리니치의 건달들』『차이나 걸』『마지막 총성』『다이애너의 두남자』. 지난 주말 각 방송사가 『토요명화』『일요특선』(KBS 제2TV),『명화극장』(KBS 제1TV),『일요명화』(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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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문MC 5명 탄생
8백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MBC의 전문MC 5명이 선발됐다. 최근 MBC는 제2기 전문MC 공채를 실시해 남자 2명, 여자 3명 등 전문MC 5명을 뽑았다. 3천9백여명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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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손발역" 도우미
전시회의 성공은 나열된 물건의 질에만 달려있는 것은 아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전시품의 장점들을 어떻게 쉽게 설명해 주느냐에 따라, 또 관람객들이 얼마만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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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에 「미녀스타」 밀물
코미디에도 미녀 바람이 불고있다. 별나게 뚱뚱하거나 우스꽝스런 얼굴이 아니면 웃기기 힘들다는 통념을 깨고 최근 들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을 비롯, 탤런트 뺨치는 미녀들이 대거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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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 제2출발 탤런트 나혜영
본래 재능을 의미하는 「탤런트」라는 말이 어울리는 신인이 등장했다. 나혜영(24·사진)이 그 주인공인공. 늘씬한 키, 다소곳한 미모에다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연기력도 겸비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