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잘 친 샷이 물방해물로 갔네” … 평양 골프장 쇠채 든 행렬
“앗! 미니 골프라, 이거 흥미있겠는데…” 평양 대동강 능라인민유원지 안내판을 지나던 젊은 남편이 반색을 합니다. 곱등어(돌고래의 북한식 표현) 쇼를 관람하겠다고 나섰던 아내도
-
검찰 '국사모' 회장 소환
국정원(옛 안기부)의 불법도청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퇴직 국정원 직원들의 모임인 '국사모'(국가를 사랑하는 모임) 송영인(62) 회장을 19일 소환 조사했다고
-
김기삼 “도청 테이프 사건 추이보면서 또 다른 양심선언”
미국에 거주하는 김기삼(40) 전 안기부 대공정책실장 보좌관이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추이를 보면서 청와대 의지를 판단해 또다른 양심선언의 글을 보낼 것"이라고 추가 폭로
-
[불법 도청 '핵폭풍'] 모두 거짓말
안기부의 불법 도청 테이프는 정권 실세와 안기부 핵심 관계자들 사이에 비밀스럽게 건네지면서 거짓말을 양산했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수시로 그 존재가 드러났다가 사라졌다. 불법
-
[불법 도청 '핵폭풍'] 검찰 압수 테이프 274개는
전 안기부 미림팀장 공운영씨 집에서 발견된 안기부의 불법 도청 테이프는 274개. 한 개당 120분짜리로 모두 548시간 동안 불법 도청한 분량이다. 이를 날로 환산하면 무려 22
-
[불법 도청 '핵폭풍'] 불법 도청 사건 일지
▶공운영씨, 안기부 비밀도청 전담 미림팀장 발탁 ▶미림팀 해체 ▶오정소씨 대공정책실장 부임, 미림팀 재결성 ▶공운영씨, 도청 테이프 200여 개 밀반출 보관(~99년) ▶미림팀,
-
[불법 도청 '핵폭풍'] 테이프엔 어떤 내용이
옛 안기부 내 비밀도청팀(미림팀)이 불법 도청한 테이프 274개와 녹취록이 29일 발견됨에 따라 테이프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직 테이프의 내용과
-
불법 도청사건 핵폭풍으로
안기부(현 국정원) 비밀 도청조직 '미림팀'의 전 팀장 공운영(58)씨가 270여 점의 불법 도청 테이프를 몰래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안기부가 YS 정권 시절 정계는 물
-
'도청 테이프 유출' 재미교포 입국 이유는 뭔가?
안기부 불법 도청자료를 언론사에 넘긴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재미교포 박모씨가 이달 17일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돼 그의 입국 목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씨는 입국할 당시 도
-
[불법 도청 테이프 후폭풍] 검찰이 풀어야 할 의혹들
'안기부의 불법 도청 테이프 유출'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천용택 전 국정원장의 비리가 담긴 불법 도청 테이프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안기부 불법 도청조직인 '미림
-
검찰총장, "불법 도청 테이프 내용 진위 살피겠다"
▶ 김종빈 검찰총장 김종빈 검찰총장은 27일 옛 안기부의 불법도청 테이프 및 문건과 관련, "테이프의 제작과 보관, 유포경위를 먼저 조사한 뒤 테이프 내용의 진위를 살펴보겠다"고
-
"1999년 박지원 장관에 불법 도청 문건 건넸다"
옛 안기부 미림팀이 만든 불법 도청 자료를 MBC에 유출한 것으로 알려진 재미동포 박인회씨는 1999년 문제의 문건을 당시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에게도 건넸다고 26일 밝혔다.
-
공운영 전 미림팀장 자해하기까지
▶ 26일 분당 서울대병원 수술실 앞에서 기자들이 자해 소동을 벌인 공운영씨에 대해 취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안기부에서 비밀도청을 전담한 미림팀장 공운영(58)씨는 선린상고를
-
기업 협박 … 복직 로비 … 검은 거래 있었다
옛 국가안전기획부의 불법 도청 테이프 유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불법 도청을 전담한 '미림' 팀장 공운영(58)씨의 자술서 때문이다. 자술서를 통해 공씨가 빼돌린 도청
-
[불법 도청 테이프 유출] "누군가 고의로 테이프 흘린 듯"
국정원의 전신인 안기부의 불법 도청팀 미림의 정체를 폭로한 전 국정원 직원 김기삼(미 필라델피아 거주.사진)씨는 불법 도청 테이프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배경에 대해 "누군가 고의적
-
[불법 도청 테이프 유출] 전 미림팀장 공운영씨는
미림 팀장을 지낸 공운영(58)씨는 선린상고를 졸업한 직후 안기부에 9급으로 들어가 30년 가까이 일한 정보맨이다. 군대는 해병대를 제대했다. 뚝심이 있고 의협심이 강한 성격이라는
-
[불법 도청 테이프 유출] 핵심 관계자 "사건 본질은 불법도청"
▶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주한 스페인 대사 등 4개국 대사의 신임장을 제정받기 위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며 청와대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안기부 불
-
전 미림팀장, 99년 테이프 유출 조사받자 "천용택 테이프 등 폭로" 협박
▶ 전 안기부 직원, "취재 기자도 도청했다"불법 도청 테이프 파문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옛 안기부 직원이 일선 취재 기자의 전화도 도청했다고 밝혀 주목된다.SBS TV "8
-
[불법도청 테이프 유출] 왜 특정 기업·언론사 것만 나도나
불법 도청 테이프의 공개 배경을 놓고 음모설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불법 도청 테이프가 한두 개가 아닌데 유독 특정 기업과 특정 언론사의 것만 공개된 데는 정치적 음모가 깔려 있
-
"DJ측근·언론계인사 도청 테이프 전 미림팀장 복사본 보관 중"
국가정보원은 24일 중앙일보 외에 조선.동아일보 등 언론사 고위층도 다 도청했다고 폭로한 전 국가안전기획부의 미림팀 팀장 공모씨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
[불법도청 테이프 유출] 전 안기부 '미림팀장' SBS 회견
국가안전기획부(국가정보원의 전신) 내 비밀도청팀(미림팀) 팀장으로 알려진 공모씨가 24일 입을 열었다. 공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1994~98년까지 미림팀장이었다"며
-
"중앙일보는 물론 다른 언론사 임원들도 도청 입 열면 안 다칠 언론사 없다"
▶ SBS 미림팀장 인터뷰1994∼98년초 "미림팀"의 팀장이었다고 확인한 K씨가 24일 SBS와의 회견에서 도청으로 수집된 정보는 안기부 대공정책실장 등 극소수 고위간부와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