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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보쌈』-|이기춘
원래 돼지고기를 즐겨하지 않는 식성이지만 사흘이 멀다하고 즐겨 찾게 됐을 만큼 돼지고기보쌈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 잠실 롯데월드에서 놀이마당 쪽으로 석촌호수를 끼고 5백여m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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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군 동막마을 임대제도 도입(지방 패트롤)
◎공해 찌든 도시인에 농지 “선물”/“손수 농사”기쁨 만끽/현지 신부 발상… 평당 연 만원/고추·호박 등 재배 인기 높아 스트레스에 찌든 도시민들에게 손수 농사짓는 기쁨을,자라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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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등 농산물 9종/올해부터 미로 수출
딸기·호박·오이·참외·수박·토란·고들빼기·취나물·도라지 등 9개 농산물의 대미수출이 올해부터 가능해지고 사과와 온주밀감은 병해충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면 1∼2년내에 수출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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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담골』
이름만 들어도 고향의 정겨운 얼굴들과 풋풋한 인정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 있다. 토담골 ((548)5114).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앞 사거리를 지나 루비나 의상실옆 유림빌딩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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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내고장 으뜸산품」인기/하루 6천명 이용 판매고 5천만원
◎강진토하젓 안동소주 없어 못팔아/“포장용기는 개선필요” 지적도 농어민 소득증대와 지역산업의 특화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내무부·한국도로공사가 공동운영하고 있는 고속도로휴게소의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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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유지·보양강정 약재로 인기|홍천 서석면 대추차
예부 터 어르신네들께서는 제삿날이 되면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제사를 드린 다음「대추를 먹으면 장수한다」며 대추 한알 씩을 드시곤 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무서움도 안타고 병에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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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맛 김치」겨울미각 자극
가장 맛있는 김장을 담그는 최적시기는 최저기온이 섭씨0도 이하로 떨어지고 평균기온이 4도 안팎을 유지할 때다. 이에 따라 올해 김장은 서울 및 중부지방이 20일께 부 터 시작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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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종가집 김치」공장 얘기
교육방송『직업의 세계』(3일 밤6시50분)=「농산물 가공 종사자」. 한국의 김치를 세계인의 김치로 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두산식품의「종가집 김치」공장을 찾아가 종사자들의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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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휴게소서 특산품 판매/해당지역 명물 4∼5종씩 뽑아
◎시장보다 싸게/내달 25일 개장/시장·군수·구청장 품질인정증 부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그 고장 으뜸얼굴 특산품을 싸게 팝니다.』 전국고속도로의 57개 휴게소에 지역특산물판매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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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연구현장을 찾아서(26)끝
생산기술연구원(서울 양재동) 기계기술실용화센터의 CFC(염화불화탄소)대체냉장고개발팀은 냉장고의 냉매로 쓰이는 CFC의 사용제한조치에 대비하기 위해 2년전에 만들어진 특임연구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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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적게 붓고 차조는 끓은 후에 넣어야-오곡밥| 도라지 등은 미리 삶아 쓴맛 빼내도록-나물|아홉 가지 나물에 오곡밥…
18일은 아홉 가지 나물에 오곡밥을 먹는다는 정월대보름. 달이 가득 찬 날이라 하여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갖가지 풍습이 전해 내려오는 날이다. 대보름 시절식으로는 오곡밥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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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부럼도 수입품 "홍수"
정월 대보름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부럼을 깨며 가족들의 한해 건강을 기원하는 고유의 명절인 대보름을 맞아 건과류·산나물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을 찾는 주부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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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자믄 깨워?| 그럼, 일어날 때까지 깨워야 혀…
『공장에 취직혀서 아주 울라가 버렸슈.』 가슴이 철렁했다. 이러다간 상여꾼은커녕 동네에 사람이 남아날 것 같지가않았다. 지난 시제 때 홀짝홀짝 술 받아 마셔 가며 기름때 묻히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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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한 상차림으로 음식물 버리지 말자"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상차림은 3첩반상이나 5첩반상으로 하는게 낭비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또 손님을 청했을 때의 상차림은 교자상의 경우 후식 포함해 음식이 12가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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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서로 나누고 돌보던 옛 정신 이어져야|땀의 결실 거두는 축제의 날
한가위 보름달이 휘영청 떴다. 그의 빛은 온 누리의 어둠을 씻어주기라도 할 듯이 유난히 밝고 깨끗하다. 그의 자태는 이 세상의 모든 갈등과 부조화를 어루만지듯이 한점 티도 없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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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경단
너무 물러서 뭉쳐지지 않는 호박에 역시 가을 맛이 물씬한 고구마·밤등을 섞으면 잘 뭉쳐질뿐 아니라 호박의 달고 독특한 향미와 고구마·밤의 맛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도 좋아하는 영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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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71황제의 천여년 도읍지 장안엔|대안탑 홀로서 옛 영화 말하는 듯
『유리잔에 가득히/호박 빛 액체를 따르라./ 진주 같이 붉은 것 술통에서 철철 넘치고/용을 삶고 봉황을 구우면 기름이 우는데/병풍치고 장막 드리우니 우리들 마실 자리./ 용 울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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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가지 폭우로 값 두배 껑충
상추·쑥갓·가지 등 채소류 값이 많이 올랐다. 이들 채소류는 주로 여주·이천·평택 등 경기도 일원에서 재배, 출하되는데 지난 주말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반입량이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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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TV『전원일기』(16일 밤8시5분)=「어른」. 밭에서 호박을 따던 김 회장은 아이들이 장난치며 공을 밭으로 보내자 아이들을 눌러 야단친다. 김 회장은 청년들이 윗옷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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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시인 고재종씨|"피폐한 농촌 현실" 시에 담아…
농고 중퇴의 학력으로 낮에는 땀방울로 논을 적시고 밤에는 온몸을 불태우며 시를 쓰는 농사꾼 시인이 살고 있다. 전남 담양에서 논 10마지기로 농사짓고 있는 농사꾼 고재종씨(34·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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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부럼깨물며 무병기원
오는 3월1일은 음력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묵은 나물·귀밝이술·부럼·복쌈 등을먹는 이날의 풍습에는 무병과 복을 기원하는 우리조상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또 영양면에서 대보름 음식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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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1TV『퀴즈탐험-신비의 세계』(18일 밤7시40분)=가수 고영준, 탤런트 연운경,모델 안기성, 성악가 박미혜 ,보험상담인 김상복씨가 출연해 문제를 풀어본다. 어린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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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를 즐겁게…|상차리기·가족놀이·세배예법 등을 알아보면
새해맞이 연휴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설날(91년2월15일)공휴일지정으로 신정에 차례를 지내는 가정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새해 첫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기 위해 친지를 찾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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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별미음식」대회 열려|소비 확대 위해 식생활개선 운동본부 주최
쌀 소비확대를 위한 별미 음식솜씨 대회가 27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식생활 개선 범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3백여 명의 주부들이 참가, 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