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궁 한국’의 시작은 줄도 없는 활 한 자루
석봉근 선생(활 든 사람 중 맨 오른쪽)이 장충수영장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왼쪽 사진). 한국 양궁의 역사는 그 자체로 기적이다. 석봉근 선생이 줄도 없는 중고 활대를 구입해
-
영화 ‘쉬리’의 특수전 촬영 '숨은 지휘관'
2007년 5월 『하늘의 지배자 스텔스』, 6월 『F-15K 슬램 이글』, 10월『KODEF 군용기 연감』, 2008년 2월 『신의 방패 이지스』.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는 스텔스기
-
남북 정상회담 앞두고 간략한 행사
1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특전사 대원들이 오색 연기를 내뿜으며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일 육.해.공군 본부가
-
한국계 '아프간전쟁 영웅' 웨스트포인트 교수 됐다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교수가 나왔다. 그것도 아프가니스탄 전쟁 영웅 출신인 여성이다. 주인공은 미 육군 줄리아 오(30.사진) 대위. 오 대위는 최근
-
4시간 만에 "교두보 확보 완료"
해병대가 주도하고 육·해·공 3군이 참여하는 한국군 최초의 사단급 규모 단독 합동 상륙 훈련이 27일 포항시 인근 해안에서 실시됐다. 훈련에는 상륙함 5척을 포함한 함정 20척,
-
아, 창공의 꽃으로 지다
훈련 중 낙하산이 엉켜 위험에 처한 후배들의 생명을 구했던 특전사 요원이 낙하 중 난기류에 휩쓸리는 사고로 순직했다. 육군은 특전사 고공강하팀 소속 이현모(40) 상사가 7일 오후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옛날에 여의도 광장 있던 자리는 제법 큰 못이 있던 자리였다. 동국여지승람이나 대동여지도에 보면 한강의 물줄기가 휘어 들어와 양말산 아랫녘에 넓은 물웅덩이를 만들었는데 그곳에서
-
[방송] 전쟁에서 인간은 얼마나 잔혹한가
제2차 세계대전은 '생명은 고귀하다'는 인류의 믿음을 산산이 부숴버린 비극이었다. 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이 전쟁은 45년 8월 15일 일본이 항복할 때까지
-
1일 국군의 날 5년 만에 서울 시가행진도
건군 5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은 1일 기념식과 시가행진.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5년 주기로 대통령 취임 첫해에는 시가행진을 포함해 큰 규모로 치르는 관
-
참여정부 6개월 한나라당 논평
1. 잃어버린 리더십을 정도(正道)로 되찾아라 내일이면 노무현정부가 출범한지 꼭 반년째가 된다. 기실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그 정부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
-
[이라크 전쟁] 융단폭격후 지상군 곧바로 투입
미군의 핵심 전략은 '속도전'이다. 미군 공격은 ▶대규모 공습으로 초기에 이라크군의 전의를 꺾고 통신.방공시설을 무력화한 뒤 ▶특수부대를 투입해 교두보를 장악하고 ▶곧바로 지상군을
-
[안성규 기자의 종군기] "결전 눈앞" 병사들 초긴장
"48시간. " 18일 새벽 이라크 국경 근처 쿠웨이트 사막에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연설 소식이 퍼졌다. 병사들에게 준비의 시간은 끝났다. 이젠 총을 쏘아야 하고 무조건 이겨야
-
[미국 테러 대전] 미 특수부대, 오마르 집 급습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지상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20일에는 미군 특수부대원들과 탈레반 반군간의 교전이 발생한 이래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내부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
하이테크의 선봉장으로 나선 ‘화랑의 후예들’
장성 1, 영관급 11, 위관급 4명 결론부터 말하자면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최근 업그레이드시킨 홈페이지(http://www.kma.ac.kr)를 또 한 번 전면적으로 개편해
-
블레어 英총리 '코소보에 지상군 투입하자'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공습 5주째를 맞고 있는 유고사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나토 공군기들은 21일 유고 수도 베오그라드의 집권 사회당 당사를 폭격했다고 유고 민영 스튜디오B
-
美 스텔스기 1대 격추당해
[워싱턴.브뤼셀.파리 = 길정우.배명복 특파원, 외신종합]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의 유고연방 공습 5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27일 (현지시간) 나토군 최정예 전폭기 미 공군
-
[불타는 발칸] 추락 스텔스기 조종사 구출작전 6시간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아 야간공습의 대명사로 불리는 미 F - 117A 스텔스 나이트호크기 (機)가 유고공습 중 유고군에 피격돼 미군측에 충격을 던져줬다. 그러나 조종사는 피격
-
27上.6.25비사
中央日報社는 6.25전쟁기간중 수많은 전설을 남긴 영웅 도널드 니컬스의 회고록 『수많은 사선을 넘어(How many times can I die)』와 니컬스가 소속해 있던 부대의
-
두다리잃은 병사 낙하훈련 再開
■…낙하산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지 9개월된 한 미군 중사가지난주부터 현역에 복귀,3천m 상공에서 금속으로 만든 의족으로낙하연습을 재개했다고.32세의 대너 보먼은 노스 캐롤라이나주
-
"노씨, 돌진하는 「전두환열차」 편승"
특전사는 68년 1·21사태로 북한의 비정규부대 실체가 드러나면서 확장된 것인데 주한미군측은 이 부대가 미군의 작전통제권 밖에 있다는 점 때문에 늘 경계해 왔고 대신 대통령에겐 믿
-
F16기 또 추락/미군소속/차세대전투기 결함의문
【화성=전익진기자】 차세대전투기사업의 기종선택이 FA18에서 F16으로 바뀐 경위와 배경 등이 의혹을 사고있는 가운데 최근 20일 사이 F16전투기 2대가 잇따라 추락하는 사
-
걸프전 1년… 내가 세운 작전계획/이창건(시평)
요새 사담 후세인 제거운동이 다시 일고 있는데 그 문제라면 나도 할 얘기가 있다. 작년 이맘때 나는 저녁마다 전자석같이 나를 끌어당기는 TV앞에 앉아 걸프전 뉴스에 도취해 있다가
-
(4430)제85화 나의 친구 김영주(15)
오후 우리들이 매복중인 비행장에는 눈보라가 뿌리기 시작했다. 이쯤이면 새벽에 난주를 떠났다는 미군 낙하산부대는 기습해 올 것 같지도 않다. 당시 레이다 시설이 없던 일본군은 스파이
-
(4429)제85화 나의 친구 김영주(14)|이용상|중국인이 준 격려문
인민해방군 천바이랑은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사방은 또다시 적막에 싸였다. 나는 교대하러 온 다음 보초에게『이상무』라고 인계한 다음 내무반에 가는 도중 아까 천바이랑이 던져준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