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술한 여름 방발|그 대책을 점검 해 본다
지난 27일 보건사회부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버마, 파키스탄 등 동남아 일대에 콜레라가 창궐하고 있다는 세계 보건기구 (WHO) 의 통보에 따라 전국 19개 공항·항구에
-
(658)어린이는 설 땅이 없다|현임순
물이 깊게 괸 길가의 웅덩이에 어린이 둘이 빠져 목숨을 잃었다. 이 살인 웅덩이는 어떤 사람들이 흙을 퍼가느라고 팠으나 메우지 않고 버려 두었던 것이며, 여기에 장마철로 빗물이 괴
-
벽돌 공장 웅덩이에 빠져 하학길 국교생 2명 익사
7일 낮 1시쯤 서울 성동구 성내동 134 광성 벽돌 공장 (주인 박수길·61) 앞 웅덩이에 수업을 마치고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성내 국민교 3년 박춘희 양 (8)과 성내 국민교
-
통수 11시간만에 상수도관 터져
26일밤 11시쯤 서울성동구행당동318 앞길에서 직경 9백mm의 상수도관이 터져 길가 박재순씨(43)의 간이 음식점이 4평쯤 유실되고 인근 20여 가구에 물이 넘쳐 흘러들어 가는
-
자갈채취웅덩이 익사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자갈을 채취한 웅덩이 물에서 익사사고가 일어날 경우 자갈채취업자를 하천법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입건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 같은 조치는 한강에서 일어
-
(646)어린이 익사방지
치안국 집계에 따르면 작년 5월에서 9월까지 5개월 동안의 물놀이 철에 1천7백44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그중 8백86명이 익사했다. 그런데 이들 사망자중 10세미만이 2백67명으로
-
김순금여인 구속|두 여아 유괴살해
[동두천=임시취재반]양주 새논골 두 여아 유괴살해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3일하오 그동안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온 유장수씨(40·서울중구인현동2가181의66)의 정부 김순금여인
-
두 여아 유괴살해
【동두천=임시취재반】30일하오 8시20분쯤 경기도양주군은현면용암1리 속칭 새논골에 있는 가로 2·5m 세로 1·5m 깊이 70cm의 논옆 웅덩이에 서울중구인현동1가1 인현여관종업원
-
(33)보로부두르 불교 유적의 장관
김참삼 여행기 저 유명한 불교의 유적 보로부두르와 프람바난을 찾기 위하여 반둥에서 기차를 타고 동쪽으로 향하였다. 야자나무 사이로 화산을 쳐다보는 것이 이 나라 자연풍경의 특색이랄
-
쫓겨나는 동심|어린이는 놀이터가 아쉽다.
5월의 어린이들에게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없다. 한길엔 무서운 자동차가 질주하고 있고 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싶어도 선생님은 빨리 집에 돌아가란다. 그런가 하면 비좁은
-
200억원의 점검|지하수 개발|지사망을 통해 알아본 가뭄대책
67, 68년의 쓰라린 가뭄 피해를 계기로 정부는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 전천후 농토에의 접근을 시도해 왔다. 『하늘에 의한 농사』에서『인력에 의한 농업』으로 탈피하려던 노력
-
(19)김찬삼 여행기
「세브」섬을 떠난 배는 징검다리가 되는 여러 섬들을 거쳐 「마닐라」항을 향하고 있다. 남북 종단 여행을 하는 20일 동안 모기며 그 밖의 물 것에 많이 물려 퉁퉁 붓기도 했고 숲속
-
교실없는 입학식
서울을 비롯, 올해 중학무시험 진학제에 따라 입학한 10개 도시 21만여명의 중학 신입생들은 3일 일제히 입학식을 가졌으나 시설·교원등 아직도 평준화되어 있지 않은 불공평한 환경속
-
우수송
완연히 봄빛이다. 안개마저 짙다. 나무 가지를 어루만지듯, 봄의 입김은 그처럼 유순하다. 『아름아름 밝아오는 귀 설은 소리… 이제사 나의 절벽은 뚫리는가.』 이렇게 노래한 시인이
-
안전한 놀이터
그것은 비극적인 인간「드라머」이다. 13살난 어린이가 썰매를 지치다가 물에 빠졌다. 이것을 본 한 소년은 황황히 현장에 뛰어 들었다. 그는 바로 썰매를 타던 소년의 형이었다. 물가
-
정치와 언론자유
언론자유가 없다면 민주주와의 길이 트일수없고 헌법도 있으나마나 한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 싫으면 싫다고, 옳은 것은 옳다고 국민들의 감정과 의사표시가 명백치못하다면 그사회는 진
-
뜻밖에 월척잉어로 재미
8·15 공휴일을 맞아 금요일에떠난 낚시회가많아 대부분이 밤낚을 한셈인 17일의 조황은 저수지마다 만수라 기대했던 것보다는 저조. 월요일아침까지 돌아오지않은 금요일출발의 낚시회도
-
꼬마 목숨앗은 웅덩이|신설동놀이터 도서관 공사장
서울시가 짓다만 신설동 어린이놀이터안의 도서관 신축공사장 웅덩이에 67년이래 3명의 어린이가 익사했는데도 서울시당국은 이 응덩이를 방치하고 있다. 67년과 68년 여름에 이어 지난
-
뇌염백신 믿을수 없다
요즈음 서울에서는 시교육위원회의 권유로 시내 국민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뇌염예방 「백신」을 접종하고있다. 그러나 일부 국민학교에서는 약효등의 문제로 이를 중지했다. 현재 뇌염예방「백
-
멱감던 아동 익사
26일 하오5시30분쯤 서울성동구천호동347 광나루유원지 백사장 웅덩이에서 멱을감던 유광렬군 (9·천호국민학교4학년) 이 물에빠져 죽었다.
-
장미|미를 『가꾸는」요령
함부로 다룰수 없는 서기어린 꽃,그래서꽂중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는 이맘때면새로운 장미가 육종되고 「로맨틱」 한 이름과함께 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장미의 본고장 「유럽」 의 5월
-
(202)신비의 세계를 찾아
나는 오래전부터 동굴을 구경하고 싶었다. 산은 마치 그 품속에 간직한 웅장하고 신비스러운 보물들을 남에게 안보여 주려는 듯이, 그것을 영겁의 암흑으로 감싸 시치미를 떼고 앉아있기
-
불 「베르느」의 공상으로 「카운트·다운」 한달 여행|100년만에 현실로|소설 「지구에서 달세계」와 비교해본 「아폴로」 계획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세계로 인간이 여행하는 꿈은 아득한 옛날부터 간직돼 왔지만 과학 이전의 「로맨틱」한 공상에 머물렀다. 그러나 일찌기 1865년 프랑스의 작가 「쥘·베
-
광부 3명 질식사
【원주】6일 낮12시쯤 원성군 흥업면 흥업2리 뒷산 형석폐광안에서 괸물을 퍼내던 이마을홍원표(48) 정선환씨(38)와 원성군 문막면 취병리 김기수씨(35) 등 인부 3명이 「메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