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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산은 언제 울창해지나
요즘 일본의 매스컴에서는 지구의 사막화를 막자는 캠페인이 두드러지게 활발하고 시민들 속에서도 숲과 나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말에는 시민들이 떼를 지어 숲을 찾아가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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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부자들 콧대 꺾었다
【뉴욕=이근양현지판 편집장】『승리를 축하한다』-. 화제의 교포 최규성씨(35)와 김기철씨(54)는 지난6일 뉴욕시가 샌드위치상점에 대한 영업허가를 내주자 많은 교포들로부터 축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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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내용
▲진의종국무총리답변=경제운용방식은 과거의 관주도 및 정책적 지원형태에서 자유경쟁과 시장경제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으며 이를 위해 각종 보조와 지원의 폐지 및 경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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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주택촌 솔라빌리지|85년 대전에 30가구 건립
73년 에너지위기 이후 한때 반짝했던 태양열주택이 국가연구기관의 참여, 외국의 기술 협력 등으로 본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한국의 과학기술처가 프랑스의 에너지성과 합의한데 따라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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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물고기 떼죽음
인천앞바다와 갯벌에 허옇게 죽어 떠오른 물고기 사진은 국민들로 하여금 충격과 분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 끔찍한 몇장의 사진들은 한마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물과 바다의 현실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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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틈타 외국은지점 폭리 시은 지분부족 높은이자받고 공급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이 돈에 쪼들리고 있는 시중은행들에 매일 1천억원규모의 단가자금 (콜론)을 공급, 큰재미를 보고 있다. 외국은행이 콜시장에 내놓는 자금규모는 최근 1일 전체공급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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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의 발레 수상스키|타는 요령과 장비
물위를 가르며 달리는 수상스키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물위의 발레」라고 불리는 수상스키는 전신운동으로 특히 몸의 균형있는 단련에도 유효하다, 물위를 가르며 달리는「수면족」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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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의 확장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개통 10년만에 착공되었다. 국내 고속도로 중 주요간선의 .하나인 호남고속도로는 개통 당시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난 운송 량을 감당하기에는 진작부터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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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명물 빌딩 속출|기능·외관도 개성 뚜렷
서울에 명물 빌딩들이 속속 올라가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는 동양에서 가장 높은 60층짜리 (2백49m 대한생명빌딩의 골조공사가 한창이다. 여의도 5· 16 광장 옆에는 미국 뉴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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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로 알아본 「알뜰 이주」 지혜 | 집 옮길땐 각종 이전서류부터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요즈음은 본격적인 이사철 살림규모가 작든 크든 이사 한번 하려면 이삿짐센터이용에서부터 짐꾸리기·서류이전 이사비용등은 번거로운 일임엔 틀림 없다. 가능한 이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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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정기조율해야 오래사용
한국에서도 이제 피아노를 가진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한국 갤럽조사연구소 82년 통계는 한국대도시 피아노 보급률이 10%인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보급률에 비해 관리와 손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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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암센터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의 암연구·치료는 특히 동양인에게 많은 위암이 중심이 되고있다. 위암에 관한한 일본의 진단·진료기술은 세계의 첨단을 걷고 있는 것으로 자타가 공인한다.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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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상품〃덤핑공세〃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쑥밭이 된 것은 서 베이루트시가만이 아니라 레바논의 시장경제도 마찬가지다. 수도 베이루트는 물론·지방도시까지도 시장마다 에는 공용어인 아랍어와 프랑스어 대신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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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는 일 문화의 젖줄|벽돌문화 속의 개성⑤
이현종 임진왜란은 그후 양국의 사회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음은 물론, 대륙에서 명·청 교체라는 국제정세의 변화를 가져왔다. 일본에서 새로이 정권을 장악한 덕천가강의 간청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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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 수도물을 정수 하려는데|정수기는 필터·이온수지식 2종 필터는 석달에 한번씩 갈아줘야
가뭄 때문인지 수도물에 흙탕물이 섞여 나와 식수에 지장이 많습니다. 아까운 물을 죄다 버릴 수는 없어 정수기를 달아두면 어떨까합니다. 비용 및 관리요령 등을 일러주셔요. 정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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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불명어음 77억 원|검찰, 행방 찾기에 고심"|이철희-장영자씨 부부 어음 어떻게 돌고 돌았나
아직도 수사할 문제점은 남아 있다. 대화산업 이철희·장영자씨 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은 11일 검찰의 중간수사발표로 그 베일이 한 꺼풀 벗겨진 셈이다. 그러나 정치자금 설과 어마어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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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행정의 쇄신
의령참사의 책임을 물어 내무장관이 경질되었다. 이에 앞서 치안본부는 의령경찰서장과 궁류지서장 등 3명을 직무유기혐의로 구속하고 경남도경국장은 직위해제 했다. 현재 진행중인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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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증여세 세법 잘 알면 절세할 수 있다-개정세법의 내용과 납부방법 등을 알아본다
상속, 증여란 말 그대로 재산을 물려받는 것. 꼭 덩어리가 크지 않더라도 세금이 붙는 것은 당연하고 부과된 세금은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주변엔 세금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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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와 사고
모든 사고에는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까닭이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8일하오 서울시내 무악재의 지하철3호선 공사장에서 일어난 사고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고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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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빌딩 꼬리 무는 분양 사기|공사비 한푼 없이 "착공시늉" 계약금·중도금 챙겨 달아나
공사비 한푼 없이 입주희망자들로부터 계약금과 중도금을 미리 받아 건물을 짓는 시늉을 하다 건축주가 잠적하거나 교묘한 수법의 송사를 일으켜 분양자들을 골탕먹이는 분양사기와 전세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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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토론에 비친 독자들의 의견
남녀 평등의식이 이젠 일반 가정에도 깊숙이 침투되어 토론 참가자의 86%가 가사는 주부 또는 남편과 주부가 공동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 참가자 60명 중 남편이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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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투자 엄선·관리비 삭감 감원부실채권 적극 회수도
경제계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불황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각기업들은경기회복이 상당히 늦어질것으로 보고 외형보다는 내실, 확장보다는 감량경영에 중점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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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과 조화
정부의「환경보전실천5개년계획」은「경제발전과 환경보전의 조화」라는 기본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경제발전우선의 정책을 지향,추진해온 과정중에서 우리의 경경문제를 외면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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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5개년계획서 드러난 실태
14일 정부가 발표한「제5차 환경보전실천 5개년계획」은 그 기본목표를「경제발전과 환경보전의 조화」에 두고있다. 바꾸어 말하면 지금까지 경제발전우선의 정책을 지향하다보니 우리의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