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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스승’ 강세황 가문 5대, 초상화로 한자리 모였다
강세황의 부친인 강현(1650~1733) 초상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김동현 차장은 지난 10월 초 미국의 한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초상화 한 점을 주목했다. 작품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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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우치 총독이 옮긴 ‘청와대 석불좌상’ … 경주 시민 “고향에 돌려달라”
청와대 경내에 있는 ‘석불좌상’. [사진 청와대]청와대 안에 있는 전통가옥 침류각 뒤편 샘터에는 불상 하나가 있다.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4호인 ‘석불좌상(石佛坐像)’이다.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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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독이 무단 반출한 '청와대 미남 부처'를 다시 경주로"…국내 문화재 제위치 반환 목소리
대통령 관저가 있는 청와대 침류각(枕流閣) 뒤편 샘터에는 통일신라시대 제작된 불상 하나가 있다. 풍만한 얼굴에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고 두툼한 입술은 굳게 닫혀 있다. 높이는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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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품 논란 덕종어보, 이완용 둘째 아들 재제작 과정에 관여"
덕종 어보와 이완용 가족 사진(뒷줄 가운데가 이항구) [중앙포토, 사진 위키백과] 지난 2015년 미국 시애틀미술관으로부터 돌려받은 덕종 어보가 1471년에 만들어진 원품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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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돌아온 덕종 어보는 일제강점기 때 만든 것
2015년 4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덕종 어보 반환식. 미국 시애틀박물관에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중앙포토}2015년 미국에서 돌아온 조선시대 덕종(1438∼1457)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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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환수한 덕종 어보, 조선 유물 아닌 1924년 재제작품
2015년 한국에 돌아온 덕종어보. [중앙포토]지난 2015년 미국 시애틀미술관으로부터 돌려받은 덕종 어보가 조선왕실의 유물이 아닌, 1924년에 다시 만들어진 모조품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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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때 돌려받은 '덕종어보'…알고 보니 모조품
덕종어보. [중앙포토]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미국 시애틀미술관으로부터 돌려받은 덕종 어보가 조선왕실의 유물이 아닌, 1924년에 재제작된 모조품으로 드러났다. 문화재청은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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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기도하지 마세요"…의미 알고 들러야 할 일본 신사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 수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할 때 역사를 바로 알고 방문해야 하는 신사들을 소개한다. 14일 일본 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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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서 도난 당한 ‘지장시왕도’ 30년 만에 미국서 돌아왔다
조계종 관계자들이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동화사 ‘지장시왕도’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988년 대구 동화사에서 도난 당해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던 ‘지장시왕도(地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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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서 도난된 조선불화 '지장시왕도' 30년만에 돌아와
1988년 대구 동화사 염불암에서 도난당한 뒤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다 30년 만에 돌아온 '지장시왕도'.[사진 대한불교조계종] 1988년 8월 5일 대구 동화사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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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범죄수익 환수율…검찰 ‘특급작전’ 통할까, 민사몰수제 '만지작'
지난해 법원 판결로 확정된 범죄 추징금은 3조1318억원이다. 범죄자로부터 되찾아야 할 이 돈 중 환수된 금액은 841억원. 환수율 2.68%다. 이처럼 저조한 '실적'을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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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美동포에 "재외국민보호법 만들고, 영사인력 확충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힐튼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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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문정왕후·현종 어보 환수 성공!…성원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
30일(현지시간) 문정왕후 어보, 현종 어보 반환식에 참석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 방미길에 동행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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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왕후 어보도 ‘코드원’ 타고 65여년 만에 돌아온다
문정왕후 어보(御寶·사진)가 65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3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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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의 고행 끝…문 대통령과 함께 돌아오는 문정왕후 어보
문정왕후 어보(御寶)가 65년여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3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의 환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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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방미단 일원' 안민석 "6·25 때 약탈당했던 '문정왕후 어보' 환수…감격스럽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의 첫 방미단 일원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대통령 방미 귀국길에 한국전쟁 때 약탈당했던 국보급 문화재인 '문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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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미국에 불법 반출된 문정왕후·현종 어보 환수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던 조선시대 문정왕후(1501∼1565)와 현종(1641∼1674)의 어보(御寶, 왕실의 의례용 도장)가 국내로 환수된다. 강력한 수렴청정 권력을 휘둘렀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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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민이 찾아낸 고구려 불상, 한반도 불교미술사 새로 쓴다
한국 불교미술의 원류인 고구려 금동불상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새로 발견됐다. 역대 금동불상 가운데 두 번째 오래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형태 또한 완전한 모양을 갖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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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굴로 7000만년 잠 깬 ‘점박이’ 공룡, 고향 몽골 품으로
몽골 고비사막에서 도굴돼 국내에 밀수됐던 7000만 년 전 공룡 화석이 3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 화석 밀수업자를 수사하던 검찰이 이 화석을 범죄수익으로 보고 환수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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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룡 화석 반환 협상 이끈 권순철 대검 국제협력단장
3D 애니메이션 '점박이'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이하 바타르)의 화석이 이르면 2018년 봄부터 국립과천과학관에 전시된다. 그것도 머리부터 발가락 뼈까지 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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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고향 몽골에 안긴 공룡 '점박이'
2014년 5월 길을 잃고 국내로 들어온 공룡 ‘점박이’(화석)가 약 3년 만에 고향 몽골로 돌아갈 길을 찾았다. 검찰이 주인을 찾아줬기 때문이다. 7일 대검에서 열린 몽골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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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관음보살상 설사 약탈당했더라도 또다른‘약탈’로 돌려받는 게 정당한가
입춘이던 지난 4일, 충남 서산 비봉산 기슭부석사(浮石寺)는 유난히 부산했다. 입춘 삼재풀이 행사가 겹쳐 액운을 쫓으려 태운 종이 부적 재가 눈처럼 흩날린다. 서해와 산들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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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고려 불상 딜레마
박정호논설위원21년 전이다. 일본 데라우치 문고 소장품 일부가 한국에 돌아왔다. 일제강점기 조선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타케(寺?正毅)가 조선에서 수집한 화첩·기록화 등 총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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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도난돼 반입된 고려 불상, 당분간 부석사로 못 간다
부석사가 소유권을 주장하고있는 관세음보살좌상. [중앙포토]일본 사찰에 있다가 도난돼 국내로 반입된 고려 불상이 당분간 부석사로 돌아가지 못하게 됐다.1일 대전고검 등에 따르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