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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저터널 명칭을 도요토미 히데요시 운하로?
▶ 통영해저터널 입구. 위에 "용문달양(龍門達陽)"이라고 쓰여 있다. 이는 용문(물살이 센 여울목)을 지나면 산양(山陽.미륵도)에 이른다는 뜻이다. 문화재청이 경남 통영에 있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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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남북 전통공예 교류전
▶ 북한의 인민예술가이자 계관인인 우치선의 대표작 ‘꽃과새무늬청자화병’(높이 117cm). 1m가 넘는 청자화병은 만들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성식 기자▶ 남한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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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래'파문 유홍준 청장 "국민께 심려 끼쳐 죄송"사과
6.15 남북공동행사에서 북한 영화의 주제곡을 불러 논란이 된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17일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유 청장은 이날 평양을 떠나기에 앞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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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탈 '주미 조선공사관' 95년만에 한국 품으로
1910년 일제가 단돈 5달러에 강탈한 미국 워싱턴의 옛 주미 조선공사관 건물이 95년 만에 한국인의 품으로 돌아온다고 동아일보가 3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워싱턴 우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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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친왕 손자 이혜원씨 고궁박물관 연구위원
문화재청은 24일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아들인 의친왕의 손자 이혜원(50.본명 전혜원)씨를 국립고궁박물관의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씨는 앞으로 의친왕 후손들의 가계와 가족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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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복원작업 앞당겨 내년 완료 앞에는 광장 조성"
서울 광화문 앞에 이르면 내년에 서울시청 앞 잔디 광장(4400평)보다 넓은 5000여 평의 광장이 조성된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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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덕수궁 석조전을 역사자료관으로
최근 덕수궁 석조전 동관을 국립근대미술관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식 확인 절차 없이 한 미술계 인사의 언론플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 덕수궁 석조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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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등 보물3점 순식간에 녹아내려
대웅전 격인 원통보전(圓通寶殿) 뿐 아니라, 보물 479호인 동종이 모두 녹아버렸다. 6일 새벽 전날 불에 탄 낙산사를 돌아본 문화재청 조사단은 종각과 함께 불타버린 잿더미에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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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학계 "대마도는 우리 땅"
일본의 '독도 도발'움직임이 가속화하면서 국내 정치권과 학계를 중심으로 "대마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장이 일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은 17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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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글씨 현판 논란 증폭
▶ 이승만 전 대통령이 쓴 강원도 고성의 청간정 현판(사진 (上)). 전두환 전 대통령이 쓴 경남 합천 소재 임란창의기념관의 창의사 현판(中). 노태우 전 대통령이 쓴 대구 동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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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천연기념물 '영상 만남'
▶ 주로 백두산 기슭에 사는 순록인 삼지연누렁이 남북한 천연기념물 영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문화재청은 남북의 천연기념물 700종의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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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장 문화재 특별전
개인이 가지고 있는 국보급 문화재들을 모아 보여주는 특별전이 1~15일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비지정 개인소장 문화재의 공개 활성화 방침에 따라 문화재청과 한국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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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태백산맥' 속 계엄군 숙소 '남도여관' 문화유산 된다
▶ 문화유산으로 등록 예정인 ‘남도여관’. 현재는 가정집·상점으로 쓰이고 있다. 소설 '태백산맥'에서 공비 토벌대 계엄사령관들의 숙소로 묘사됐던 전남 보성군 벌교읍 '남도여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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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우린 역사와 논다
▶ 아궁이에 군불을 넣은 게 100년도 넘었을 거란다. 고산서원을 닦고 쓸고 있는 지킴이들은 대구의 김민주(8)·김동주(5), 경주의 이예진(10)·이진우(8), 안동의 최재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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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애불 국보됐다
▶ 한국 마애불의 초기 양식을 간직한 태안 마애삼존불. 백제 최고(最古)의 잔잔한 미소로 유명한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마애삼존불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 또 법주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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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서 1000년전 고려 배 인양
지난해 6천여점의 청자를 실은 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바닷속에서 발견된 11세기 고려 선박이 인양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윤방언)은 10일 “십이동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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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정 처마 '잃어버린 1자' 되찾는다
▶ 1880년께의 제주 관덕정 전경.▶ 처마가 잘려 나간 현재의 관덕정. 제주도의 유일한 목조 문화재인 관덕정(觀德亭.보물 322호)이 완전 해체 뒤 복원의 길에 들어갔다.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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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근대문화재 33건 등록 예고 外
*** 근대문화재 33건 등록 예고 문화재청은 20일 이광수.홍난파.이중섭의 옛 집 등 33건을 근대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 중 근현대 문화예술인의 옛 집은 ▶홍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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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수라간' 100년 만에 복원
▶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 중인 경복궁 수라간 터. 기초석 등 건축물이 있었던 흔적이 뚜렷하다. 경복궁 수라간이 철거된 지 100년 만에 흔적을 드러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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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자원부 外
◇산업자원부▶혁신담당관 김현태▶기획예산담당관 김영민 ◇환경부▶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 신원우 ◇행정자치부▶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 박낙조▶부패방지위원회 남유진▶ 혁신담당관 한경호 ◇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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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연구소 대전으로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서울 세종로 시대 34년을 마감하고 대전 대덕연구단지(유성구 문지동 대덕연구단지 대덕터널 옆)로 이전했다. 120억원을 들여 2001년 착공,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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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과 주요 법안 요지] 친일반민족 진상규명委 설치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에 따르면 친일반민족행위에 대한 자료수집 및 조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사료를 편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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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륵사지탑은 타임캡슐인가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의 전면 해체 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2001년 탑 꼭대기부터 해체하기 시작해 지금은 전체 6층 중 1층과 기단석만을 남겨놓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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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 연구소 대전 이전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서울 세종로 시대 34년을 마감하고 대전 대덕연구단지(유성구 문지동 대덕연구단지 대덕터널 옆)로 이전했다. 1백20억원을 들여 2001년 착공,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