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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세상] '협객 붉은 매' 연재 재개 外
***『협객 붉은 매』 연재 재개 1990년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꼽히는 지상월.소주완 원작의 『협객 붉은 매』가 돌아왔다. 지난 24일부터 만화주간지 『아이큐 점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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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 김지룡씨가 읽은 '민들레'
내 첫 사랑은 만화다. 6살 때 만화를 처음 접했다. 그리고 나이 40이 다된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만화를 읽고 있다. 만화장르에 대한 편견을 키우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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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맛있는 이야기'
'시티 라이프' '쿠켄' 등의 잡지와 인터넷에 음식과 맛있는 집에 관한 글을 연재 중인 고형욱(35) 씨는 '신세대 게릴라 미식가' 다. "맛없는 음식은 죄악" 이라고 단언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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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 김지룡 일본문화평론가
내 첫 사랑은 만화다. 6살 때 만화를 처음 접했다. 그리고 나이 40이 다된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만화를 읽고 있다. 만화장르에 대한 편견을 키우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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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고형욱의 맛있는 이야기
'시티 라이프' '쿠켄' 등의 잡지와 인터넷에 음식과 맛있는 집에 관한 글을 연재 중인 고형욱(35)씨는 '신세대 게릴라 미식가' 다. "맛없는 음식은 죄악" 이라고 단언하는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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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정말 자신 있는가
혼네(本音)와 다테마에(立前)는 대강 속말과 겉말쯤으로 풀이될 텐데, 흔히 일본인의 이중성격을 야유하는 대명사처럼 쓰인다. 본심을 숨기고 밖으로 내놓는 인사말만 믿었다가는 낭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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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들의 '연애의 이합집산'
얼마전 니콜 키드만-톰 크루즈 커플이 갈라선 이후 최근들어 다시 메가톤급 스타 줄리아 로버츠가 남자친구인 벤자민 브렛과 결별함에 따라 헐리우드 스타들이 또한번 한바탕 '연애의 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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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지자체 관광 활성화 장려해야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으려 해도 비행기 표가 없다고 한다. 내국인들이 너도나도 해외관광을 갔다오는 바람에 정작 한국을 방문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행기 표를 제대로 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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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제국을 움직이는 거인들 [3]
나이 29세에 선의 CEO 된 맥닐리 코슬라가 떠난 후 스콧 맥닐리가 선의 CEO를 맡게 됐을 때 그의 나이 29세였다. 이사회는 처음에 컴퓨터나 엔지니어링의 배경이 전혀 없는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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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체제 통신사 경쟁체제 시작에 관심
20여년간 계속돼 온 통신사의 독점체제가 경쟁체제로 바뀔 수 있게 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 도매상' 격인 통신사 시장은 1980년 합동통신과 동양통신의 통폐합으로 생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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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교회 지식인들 계간 '새길' 창간
개신교의 지식인 집단인 평신도 교회(새길교회)가 한국교회와 사회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새길교회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평신도 교회, 즉 담임목사 없이 평신도들이 돌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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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이동국, `반드시 다시 나가고 싶다'
"반드시 유럽무대에 다시 나가고 싶습니다" 지난달 독일 프로축구 브레멘에서 6개월간의 임대기간을 마친 뒤 원 소속팀 포항으로 복귀한 이동국(23)은 4일 전주에서 열린 전북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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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誌 "앞으론 야해지겠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플레이보이는 상당히 '점잖은' 잡지다. 포르노 잡지의 대명사로 통하는 게 사실이지만 나름대로는 품격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책의 상당 분량이 문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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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마을 '헤이리 아트밸리' 조성 본격화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문화예술도시' 이자 문화예술인 마을인 '헤이리 아트밸리' 조성 사업이 본격화한다. 헤이리 아트밸리 건설위원회는 오는 30일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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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문예전시관 "50년대 문예잡지 구경오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마주서서 우는 삼팔선(三八線) 위에 비가 내리는데…' . 1955년 10월 15일 간행된 『학생문단(學生文壇)』 창간호에 실린 조지훈(趙芝薰)의 '너는 지금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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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한국 대중스타, 딩 하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나 맥도날드 햄버거가 중국 대륙을 퍼져나가는 기세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 "불같이 뜨거우면서도 청량제같이 시원하다. 한국인의 식습관처럼 불고기와 소주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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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간지 '한류현상' 커버스토리 대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나 맥도널드 햄버거가 중국 대륙을 퍼져나가는 기세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 "불같이 뜨거우면서도 청량제같이 시원하다. 한국인의 식습관처럼 불고기와 소주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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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레이 올(1999)
단 한명의 환경 보호론자를 지켜야 하는 그녀의 운명... 1934년 캐나다의 어느 때묻지 않은 숲, 그레이 올은 숲속에서 사냥꾼으로 전통 인디언으로서의 생활을 살고 있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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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아,춘아,옥단춘아, 네 아버지 어디갔니?
신간 제목 『춘아, 춘아…』는 무가(巫歌) 의 한 대목이다. 반복되는 가락이 절묘하게 풀려가는 다음 대목을 마저 읊어볼 일이다. "우리 아버지 배를 타고 한강수에 놀러갔다.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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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야기] 센트럴 파크에 퍼지는 우리가락
뉴욕의 여름은 야외공연의 계절이다. 뉴욕의 허파와도 같은 센트럴 파크의 녹지에서 한여름 밤에 열리는 야외공연은 더위에 찌든 뉴요커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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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26명의 시대적 슬픔 노래한 신간 '춘아 춘아…'
신간 제목 『춘아, 춘아…』는 무가(巫歌)의 한 대목이다. 반복되는 가락이 절묘하게 풀려가는 다음 대목을 마저 읊어볼 일이다. "우리 아버지 배를 타고 한강수에 놀러갔다.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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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독립운동으로…' 外
대구 ·경북에서도 지적(知的) 성과물인 단행본과 잡지 등이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다.이 가운데 추천할 만한 책을 중심으로 지역신간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한다. □독립운동으로 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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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백화점식' 경품 경쟁 치열
은행들이 신규 고객확보 등을 목적으로 `백화점식' 경품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객들이 금융상품이나 거래 은행을 선택할 때 특징이나 조건을 꼼꼼히 따지기보다 경품에 현혹돼 판단을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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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성인을 위한 과학문화
자기(磁氣)와 전기(電氣)의 상호변환을 믿었던 19세기의 영국 과학자 패러데이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수많은 실험을 하던 중, 자기장 속에서 도선을 움직일 때 전기가 유도되는 전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