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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허정 서울시장의 50여년 전 시카고 방문 선물
50여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 서울시 행운의 열쇠. 열쇠 윗부분의 앞 뒤로 태극문양과 서울시 휘장이 있다. 허정 시장이 당시 행운의 열쇠와 함께 전달한 서한. 1969년 당시 문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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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03) 무더기 장군 진급
1951년 7월 열렸던 육군 병참학교 졸업식 장면이다. 훗날 박정희 전 대통령 밑에서 중앙정보부를 이끌었던 이후락 정보부장은 52년 백선엽 참모총장이 지휘하는 육군본부에서 병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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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80) 저 눈앞에 평양이
1950년 10월 19일 첫 평양 입성을 눈앞에 둔 국군 1사단의 백선엽 장군 일행이 대동교 선교리에 도착하기 직전 지뢰폭발 사고가 터졌다. 백 사단장의 뒤를 따르던 석주암 참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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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낙동강 혈전 (55) 사단장 노린 적의 야습
1950년 6월 25일 기습 남침했던 북한군의 일부 부대가 인공기를 앞세우고 공격에 나선 모습이다. 때와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독전대의 총구를 뒤로한 채 북한군은 5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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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임진강을 넘어온 적 (43) 후퇴 중의 희망, 그러나 떠나는 이들
호톤 화이트 대령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헤어졌다. 그때 15연대장 최영희 대령이 내게 뛰어와 “저기에 굉장히 큰 대포가 있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말로만 듣던 미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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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운산 전투 -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④ 급박해진 후퇴
1950년 10월 31일 평안북도 운산에서 중공군 1차 공세에 직면한 국군 1사단의 백선엽 사단장(왼쪽)이 미군 10고사포단 윌리엄 헤닉 대령(앞줄 오른쪽)과 함께 걸으며 후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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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34. 김형욱 중정부장
"유(You)가 한 프로요?" 그분이 내게 던진 첫 마디는 이렇게 무뚝뚝했다. 한국 골프의 과거를 돌이켜볼 때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명의 골퍼, 고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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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34. 김형욱 중정부장
"유(You)가 한 프로요?" 그분이 내게 던진 첫 마디는 이렇게 무뚝뚝했다. 한국 골프의 과거를 돌이켜볼 때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명의 골퍼, 고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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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암투… 서리맞은 윤필용(청와대비서실:6)
◎이후락과 “후계자 운운”하다 철창행/박정희 눈밖에 나… 박종규에 KO패 독재권력자가 권력을 쥐고 있는 동안 2인자를 키워 권력을 나누어주는 경우는 동서고금을 통해 별로 없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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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씨측근이 재산내용 알려줬다|문씨투서 7명에 한달추적끝에 작성
정내혁씨에대한 문형태씨의투서는 과연 어떻게 작성됐을까. 수사가 진행될수록 문씨의 진정서는 내용이 방대하면서도 정확·세밀한 점에 검찰수사관계자들조차 놀라움을 금치못하고 있다. 한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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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53) 장창국
5·6이 성공한뒤 2기 혁명주체인 한웅진소장은 박대통령에게 동기생들을 될수록 많이 발탁해 쓰도록 권했다고 한다. 그러나 박대통령은 『동기생이면 다 동기생이야? 동기생을 불러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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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7)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50) 장창국
2기생 교육이 거의 끝나갈 무렵 사관학교에선 예기찮은 사건이 터졌다. 육사 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사관생도의 교관 구타 하극상 사건이다. 생도대장인 이치업대위가 졸업을 10여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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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6)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49) 장창국
2기생은 1기생이 졸업한뒤 1백일만인 9월24일 입교, 80일간의 교육을 받고 12월14일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했다. l기생과 사이에 석달여의 간격이 있었던 것은 그동안 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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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5)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48) 장창국
우리 군과 사회와 국가에 미친 영향에 있어서 육사의 어느 기도 2기를 능가할 수는 없을 것같다. 한사람의 대통령과 6명의 대장, 9명의 중장을 포함한 79명의 장성, 8명의 장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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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병출신|처음 일반병서 하사관·장교로까지 확대6·25때 용맹떨쳐…희생도 커|송요찬·문형태장군등 20여명 장성진급
지원병들은 처음 모두 일반병으로 복무했다. 그러나 전쟁의 확대에 따라 하사관·하급장교 부족현상을 겪고있던 일제는 곧 한국인 지원병들을 군의 기간요원으로까지 동원하기 시작했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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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병
육사와 연결되는 광복 이전의 군사활동 가운데 마지막으로 지원병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비록 사병으로 군대생활을 시작했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보다 철저한 군사경험을 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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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국군 수뇌부
해방 후 우리 국군의 수뇌부는 대체로 광복군·일본군·만주군 출신의 원로들로 구성되어 무난한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광복군 계열에서는 중국군 소장으로 광복군 참모장을 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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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식 초청의원 30여명
22일 거행된 전두환 국보위상임위원장의 전역식 에는 민관식 국회의장직무대리를 비롯한 30여명의 공화당과 유정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정일권·최영희·정내혁·장경정·고재필·최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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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개척 험한길 결연히 걷겠다"
○…「새 역사 새 물결 새 결의」라고 쓴 글자판이 식장앞 산중터에 세워져 시야를 꽉 메웠다. 전두환장군은 단상앞줄에 부인 이순자여사·장남 재국(21)·2남 재점(16) 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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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들 초청리셉션|주 국방 등 군 수뇌들
주영복 국방부장관과 유병지합참의장, 계희생·김종곤·윤자중 육·해·공군참모총장은 8일하오6시 중앙청중앙「홀」에서 예비역장성 7백 여명과 재경현역장성 8백 여명을 초청,「리셉션」을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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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인맥분석등에 열의…4성장군|문형태 국방 (공)
국회안에 의원안보연구회를 만들어 한-미-일 3국간의 의원안보협의체를 구성하기위해 조용히 양국을 왕래하고있다. 군복무시에는 작전가로 정평이 났었고 지금도 과묵하지만 신민당내 계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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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남
비교적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는 현역에 비해 신인 또는 재 도전자들의 포석이 표면화하고 있는 곳이 전남. 『국민학교에 들어간 아이가 졸업할 때까지 또 기다릴 수야 없지 않느냐』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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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원 접대로 휴가증발
8월 들어 미 상·하원의원을 비롯해 「프랑스」「터키」하원의원 등 외국의원들의 방한 「러쉬」로 정일권 국회의장은 이들 외빈접대로 귀향활동 등 다른 일은 거의 손도 못 대고 있는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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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그뉴의 골프 승부는?
박 대통령과 「애그뉴」미 부통령은 「핸디캡」을 각기 20씩 놓고 「골프」를 겨루었다. 3일 상오 태릉의 「골프」장에서 박 대통령·정일권 전 총리·「포터」미 대사와 함께 골프를 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