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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예술가 합심 … 도시에 '색 입히기' 한창
현재 공공미술의 대표적인 걸림돌은 건축물 미술장식제도다. 정부는 1995년 연면적 1만㎡ 이상의 건물을 신축할 경우 총 공사비의 1%를 작품 설치에 쓰도록 하는 이른바 '건축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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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식 반짝 지원 등 고질병 고쳐질까
문화예술위원회 설립위원 11명이 위촉됨에 따라 관 주도의 문예진흥원 시대가 막을 내리고 현장 예술인 중심의 문화예술위원회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 1973년 문예진흥원이 개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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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돌, 정동채 문화부 장관 'C코리아 2010' 포부
"지난 해 7월 장관에 취임할 때 8년 간의 국회 문화관광위원 경험도 있고 해서 어느 정도는 익숙하겠지 싶었다. 그러나 문화관광부 업무는 훨씬 도전적이었다. 디지털 저작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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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학 해외 적극 알리게 번역원 법정화를"
"해마다 10월이면 혹시 한국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지 않을까 관심들이 많은데, 작품이 번역돼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는 마당에 무슨 상을 받겠습니까?" 소설가 조정래(61)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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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기초예술 살리자"
▶ 허현호(가운데) 한국연극배우협회 회장이 김정헌(左) 문화연대 대표·김용태 민예총부회장과 함께 기초예술연대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문학.전통예술.연극.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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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정치공화국의 초라한 문화
'대한민국은 정치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정치인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정치로부터 나온다'. 우리나라 헌법 제1조를 이렇게 패러디해도 크게 시비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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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예술 살리기 총력 문화월드컵 추진할 것"
▶ 황석영 민예총회장은 "우리나라의 기초예술 지원체제는 일본에 비해 한참 뒤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최승식 기자] 소설가 황석영씨가 수장을 맡은 민예총(민족예술인총연합)이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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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인사 국회 방문 문예진흥법 통과 촉구
이성림 예총 회장과 황석영 민예총 이사장, 문예진흥원 현기영 원장과 강형철 사무총장, 민족문학작가회의 방현석 정책실장, 사물놀이패 한울림의 김덕수 대표, 소설가 조정래.시인 강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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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예술 생존 위한 법' 물거품 되나
▶지난달 27일 40여개 문화예술단체 대표들은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 모여 문예진흥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배우 강태기(右)씨는 "개정안은 민생법안"이라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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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 회장 등 100여명 문화예술委 설립 지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등 문화예술 각 분야 29개 단체는 25일 서울 대학로 바탕골소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예진흥원의 문화예술위원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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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 '빅뱅'예고
지난주 국회 본회으를 통과한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공연계에 빅뱅이 예고되고 있다. 국립중앙극장 산하 단체들을 별도 법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조항 때문이다. 아직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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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발레단·합창단 예술의 전당으로 대이동…공연계 '빅뱅'예고
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공연계에 빅뱅이 예고되고 있다. 국립중앙극장 산하 단체들을 별도 법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조항 때문이다. 아직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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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50년 문화계 100대사건]
정부수립 50주년. 일제의 굴욕을 떨치고 일어나 폐허에서 나라의 주춧돌을 하나씩 쌓아온지 50년이다. 인간사 50년이면 산마루를 넘어서는 일이지만 나라로서는 아직 젊다. 달려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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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권」까지 보호는 너무 이르다 |4개 문화관계법안의 문제점
정부의 전통건조물보존법·부물관법제정 및 저작권법·영화법개정방침은 우선 오래전부터 요망돼온 문화예술관계법의 「획기적 정비」이며 새로운 시대척요구에의 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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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질문·답변요지
▲이영희 의원(민정)질문=교육 및 문화행정담당공무원들의 어이없는 전문성결여현상을 교육혁신·문화창달 등 국정지표완수의 차원에서 시정·보완할 계획은 없는가.. 현재 문교부에서 관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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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기금 대폭 늘어난다
정부차원의 문화예술진흥사업 주요 두자 재원인 문예진전기금이 대목 확충된다. 정부는 최근 제5공화국 국정지표의 하나인「새 문화 정책」창달을 위한 획기적인 재원확충방안을 마련,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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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문화기구개편, 예산확충 뒷받침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입법회의문공분과위원장·민정당창당준비위부위원장에 이어 중앙위의장 (내정) 등의 굵직한 요직에서 일인삼역을 뛰고있는 송지영문예진흥원장-. 『입법회의 활동으로는 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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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안 심의에 바란다
내년도 국민의 세부담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가 재무부의 세법개정안요강에서 대충 밝혀졌다. 세법은 국민의 세부담을 규정함으로써 직접·간접으로 국민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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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권 등록 의무화는 사전검열제 인상 짙다"-저작권법개정안 공청회서 지적된 문젯점
저작권법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17일 상오 10시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저작권법은 『형식적으로는 개정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새로운 법의 제정이나 다름없다』(한국저작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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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찾는 방화계|영화법 개정 움직임
최근 극심한 불황을 거듭해온 국산영화제작계의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주부터 국회문공위와 문공부는 각기 현행영화법의 개정을 서두르고 있다. 문공위와 문공부가 이와 같이 국산영화육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