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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아닌 人情소설? 사건보다 사람이 미스터리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 교보문고 판매순위 베스트 10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은 뭘까.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집계 사상 최초로, 출간 이후 5년 이상 차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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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0 문화 가이드
[책] 죽고 싶어지면 전화해 저자: 이용덕 역자: 양윤옥 출판사: 아르테 가격: 1만4000원 일류 대학 진학을 꿈꾸는 삼수생 도쿠야마.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자카야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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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것’이 오기만 기다린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인 오에 겐자부로에게 문학은 곧 삶이자 현실이었다. 사진은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 문학 전문기자인 사비 아옌과 사진기자 킴 만레사가 펴낸 『노벨문학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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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늦깎이 등단해 ‘오발탄’으로 문단 명중
1981년 6월 하순의 어느 날. 필화사건의 후유증으로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때였다. 오후 느지막한 시간에 소설가 이범선으로부터 전화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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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 매혹시킨 일본 장르소설의 매력
무라카미 하루키, 에쿠니 가오리 등 이전에도 일본 작가와 문학이 인기였던 적은 많이 있었다. 심지어 일부 한국 작가들이 하루키의 문체를 따라 써서 물의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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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그림 에세이 '꽃과 영혼의 화가 천경자'
자서전과 함께 출간되는 천경자의 그림 에세이는 그림이 탄생하기까지 작품 속에 얽혀 있는 사연을 따라가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천경자 그림은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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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자서전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천경자는 일제강점기인 1924년 전라남도 고흥 땅에서 태어나 60, 70년대 한국 화단을 이끈 대표적인 화가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자서전에는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 6·2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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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쿠타가와상 '무서운 아이들' 돌풍
두명의 신진 여성 작가가 15일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인 아쿠타가와(芥川)상을 받아 일본 문단에 돌풍을 일으켰다. 주인공은 와세다(早稻田)대 교육학부 2년생인 와타야(綿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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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애씨 서울문예賞 수상
강남문인협회(회장 권용태)는 8일 제5회 서울문예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소설 부문에선 박영애(朴鈴愛·57·사진)씨가 '욕망의 도시'로 상을 받는다. 여류소설가 장덕조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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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들 모여 韓·日'문학대화'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 젊은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학과지성사가 다음달 4∼6일 원주 토지문화관에서 주최하는 제 6회 한·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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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첼로와 케챱’ 탄탄한 극작술 돋보여
김명화(35) 는 연극계에서 드물게 평론과 극작을 하는 신예다.1997년 삼성문예상(희곡부문) 을 타며 화려하게 극작가로 데뷔했다.평론은 대학원(중앙대) 시절부터 했다. 극작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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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첼로와 케챱’ 탄탄한 극작술 돋보여
김명화(35.얼굴사진)는 연극계에서 드물게 평론과 극작을 겸하는 신예다. 1997년 삼성문예상(희곡부문)을 타며 화려하게 극작가로 데뷔했다. 평론은 대학원(중앙대)시절부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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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세계 어린이 그림대회 대상 김선익군
체계적으로 미술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는 초등학생이 전세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림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자(VISA)가 주최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가 후원해 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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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 백담사서 만해시인학교 外
백담사서 만해시인학교 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시와시학사 공동주최 만해시인학교가 8월13~16일 강원도 설악산 백담사에서 열린다. 만해 탄생 1백주년을 맞아 만해학 국제학술대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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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이만희 희곡집 1·2권 출간 外
*** '이만희 희곡집' 1.2권 출간 '이만희 희곡집' 1.2권이 나왔다. 도서출판 월인 刊. 이만희씨는 지난 79년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미이라 속의 시체들' 로 동아일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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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새들은 횡단보도로…
화제작이 없는 가운데서도 관객의 호응을 얻어 연장, 또는 재공연에 들어간 대학로 흥행 연극의 하나. 평론가인 김명화씨가 삼성문예상을 수상하며 희곡작가로 데뷔한 작품이기도 하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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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김병규씨 동극 모음집 外
김병규씨 童劇 모음집 ◇ 춤추는 눈사람 = 아동문학가 김병규씨의 동극 (童劇) 모음집. 학교 학예회나 교육단체, 그리고 종교단체 등에서 아이들끼리 모여 연극을 하면서 함께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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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예상 수상작]'새들은 횡단보도로…'김명화씨
장막희곡 '새들은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다' 로 희곡부문 수상자가 된 김명화 (金明和.32) 씨는 이화여대 교육심리학과를 나와 중앙대 대학원 연극과 박사과정 중에 있는 현역 연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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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예상 수상작]'찾아라 고구려 고분벽화'이경순씨
지난 3월말 중국 지안 (集安) 의 장천 1.2호고분 고구려 벽화가 도굴당했다는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는데도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쏟지 않은데 실망해 관련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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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단편소설集 "우리 안의 식민지" 출간
삼성문화재단 제정 삼성문예상 역대수상작가 11명의 단편 1편씩을 모은 소설집 『우리 안의 식민지』가 최근 출간됐다(고려원刊). 기존의 문단풍토에 휩쓸리지 않은 신진 작가 발굴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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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당선작-소설부문 채지민씨 당선소감
『답답했던 터널 속에서 출구를 알리는 한줄기 빛을 발견한 기분입니다.오랫동안 간직해왔던 작품이 좋은 자리를 통해 발표돼 기쁩니다.』 장편소설 『그대에게 가는 길』로 삼성문예상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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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풍수』개작판 3권 출간
지난 93년 독서계에 풍수열풍을 몰고왔던 김종록씨의 소설 『풍수』를 전면적으로 고쳐 쓴 개작판이 최근 3권으로 출간됐다. 中央日報社 刊. 87년 삼성문예상을 수상한 작가 김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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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도.미국 창작무대 국제화추세 문학작품까지 확산
『튀빙겐 가는 길』『배낭여행』, 그리고 『인도로 간 또또』. 최근 출간된 시.소설.동화집 제목들이다.이 제목들에서도 드러나듯 한국 문학 창작의 공간무대가 전 장르에 걸쳐 급속히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