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인공지능과 교육의 미래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내가 근무하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는 여름 학기가 시작되었다. 3년 전에 가르쳤던 온라인 코스의 강의 계획서를 수정하다 보니 우리 생활에 침투하고
-
윤 “잘난 척 말고 쉬운 단어로” 영어 연설 부정관사도 직접 고쳐
“잘난 척하지 말고 쉬운 단어로 갑시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준비하며 참모들에게 가장 처음 했던 말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순방 전
-
[단독]"잘난 척 말고 쉽게"...영어연설 '부정관사'까지 고친 尹
“잘난 척 하지 말고, 쉬운 단어로 갑시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준비하며 참모들에게 가장 처음 했던 말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순방
-
영어학원 안 가도 된다고?…‘공짜쌤’ 챗GPT 믿어도 될까 유료 전용
Today’s Topic,야너두, 챗GPT로 공부할 수 있어? 원어민이 쓴 듯한 영작 실력, 긴 글도 요점만 딱 적절히 요약해주는 챗GPT의 편집 실력에 조용히 눈을 반짝
-
“AI가 치통 앓을 수 있나” 진중권의 ‘AI 예술’ 역질문 유료 전용
인공지능(AI) 예술에 ‘아우라(Aura·작품에서 느껴지는 고상하고 독특한 분위기나 힘)’가 있을까. 로봇이 우리 삶 깊숙이 파고들면서 예술도 이 흐름을 피하지 못하는 시대의
-
키워드만 넣으면 30초만에 쓴다, ‘AI 문학’의 탄생
인공지능(AI) 시극 ‘파포스’를 만든 김제민(아래) 연출과 AI 개발자 김근형 박사를 8일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세로로 세운 대형 TV 패널에 흐르는 글이 이번 시극
-
즉석에서 괴담 만들고 시도 써… 'AI 창작예술' 시대 열렸다
인공지능(AI) 시극 ‘파포스’ 개막을 앞두고 연출가 김제민(아래)과 AI 개발자 김근형이 8일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세로로 세운 대형 TV 패널에 흐르
-
[톡톡에듀]코로나 혼란기… 집에서 만나는 AI 영어 교사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수업 비중이 많이 증가했다. 온라인 개학이 장기화하면 단순 녹화 수업이나 제한적 화상 수업만으로 부족한 학습 빈틈을 인공지능(AI) 튜터가 일부 보충할 전망
-
텐센트 '위챗'서 해외 태그 1위는 서울...中 국민메신저로 본 중국인
11억 5100만 명이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쓰는 모바일 메신저. 중국의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국민 메신저 '위챗' 얘기다. 중국인에게 '위챗'은 단순한 메신저
-
불량 원두 쓴 좋은 카페 없듯, 비문부터 피해야 멋진 문체
━ [김영민의 공부란 무엇인가] 논술문의 기본 드디어 결혼식 주례는 되도록 맡지 않기로 결심했다. 무엇보다, 나처럼 일상에 서툰 사람이 후생들을 공적으로 축복하는 자리에
-
[오역영어] 국내 언론의 트럼프 트윗 해석 논란…they는 남한? 북한?
“South Korea is finding, as I have told them, that their talk of appeasement with North Korea will n
-
9급 공무원 되려면 이런 것까지 알아야? 공시생들 "불만"
서울 노량진의 공무원 시험 준비 학원에 가득찬 수험생들의 모습.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일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공시생)은 2011년 18만5000명에서 지난해 25만7
-
[커버스토리] 영어 절대평가 시대, 무엇을 평가할 것인가
토플에 비춰본 수능 영어법의 여신 ‘디케’의 두 눈은 천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양손에는 저울과 칼이 들려 있고요. 천으로 가린 두 눈은 편견 없는 판결을, 저울은 엄정한 법의 기준
-
[김성탁 기자의 교육카페] 미국인도 못 푸는 수능 영어 … 한국 고3은 EBS 교재 외워 만점
김성탁교육팀장수능이 치러진 지난달 13일 한 온라인 사이트에 흥미로운 동영상(‘미국인이 수능 어려운 영어 문제 풀기’)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한국 문화를 재치 있게 동영상으로 제작
-
과학적으론 진품 … ‘아내’ 표현의 진위 놓고 공방 이어져
가로 7.6㎝, 세로 3.8㎝. 명함보다도 작은 낡은 파피루스 한 조각이 “예수에게도 아내가 있었을까”라는 의문을 다시 촉발시키고 있다. 예수의 신성(神性)을 부정하는 세력을 이단
-
과학적으론 진품 … ‘아내’ 표현의 진위 놓고 공방 이어져
관련기사 ‘예수의 아내’ 파피루스의 진실 파피루스 기록, 예수 결혼 직접증거 아니지만 일부 초기 기독교인들 예수가 결혼했다고 믿어 1982년 7월 15일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의
-
용인외대부고 제1회 영어 에세이 대회 개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이하 용인외대부고)는 올해 ‘제1회 외대부고 영어 에세이 대회를 오는 5월 1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어에세이대회는 3월 용인외대부고가 용인외고
-
[우리말 바루기] 가능한 한 널리 알리자
“금연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가까운 이들에게 가능한 널리 알리자!” 금연학교의 행동강령 중 하나다. 연초 계획을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가족과 친구, 동료 등
-
Wow! 시흥, Aha! 순천, Viva! 보령 …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게 더 문제
미국 오리건주 출신 여성 스테이시가 운영하는 유머사이트엔 ‘Korean city slogans(한국 도시 슬로건 모음)’라는 포스팅이 있다. 그가 한국을 여행하면서 목격한 지자체
-
Wow! 시흥, Aha! 순천, Viva! 보령 …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게 더 문제
관련기사 재치 돋보이는 코펜하겐 관광객 2배로 늘린 말레이시아 “브랜딩 작업은 큰 집 짓는 일 긴 안목으로 연속성 있게 가야” 미국 오리건주 출신 여성 스테이시가 운영하는 유머사
-
[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 석학 러셀의 질타 "어리석어라, 교조주의여!"
인기 없는 에세이 버트런드 러셀 지음 장성주 옮김, 함께읽는책 376쪽, 1만7000원 버트런드 러셀(1872~ 1970)이라는 이름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책장에서 처음 접했다.
-
[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 세상의 근원 있을까? 그저 의심하고 질문할 뿐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짐 홀트 지음, 우진하 옮김 21세기북스, 512쪽 2만5000원 사람들은 언제부터 이 의문을 갖게 됐을까? 흔히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창조신화를 비교하곤
-
[잉글리시 에그] 친구와 놀이하듯 영어와 친해지게 해
국내 최초의 스토리텔링 영어 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시 에그’.잉글리시 에그(www.englishegg.co.kr)가 ‘2013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영유아영어 교육프로그램 부
-
[우리말 바루기] 무엇이 어디에 걸리는지 살펴라
제18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대선 쟁점을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선 이슈 분석과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한다” “청년취업센터 설립과 청년창업지원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