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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영장회수 논란’ 진혜원 징계 부당하지 않아”…파기환송
대법원이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대검찰청의 경고 처분이 부당하다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진 검사는 “수사 과정에서 법원에 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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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 수사‧기소 분리 찬성”에 …“아전인수식 해석, 왜곡”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수사, 기소 분리 및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안에 대하여 매우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27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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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인권보호기관’ 강조하더니, 3개 검찰청 인권감독관 공석
법무부는 지난 22일 검찰 중간간부(차장·부장검사) 인사를 발표하면서 “인권 보호 전담 검사를 주요보직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나병훈(사법연수원 28기·전 서울남부·광주지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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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학의 출금’요청 거부했던 문찬석 당시 기조부장 조사
2019년 10월 8일 문찬석 검사장. 연합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당시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인 문찬석 전 검사장의 진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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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불법 출금 수사' 힘받았다…이규원 검사 전격 소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연합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긴급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7일 의혹 당사자인 이규원 검사를 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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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두달 만에 사의…박범계 검찰인사 마찰
신현수 신현수(사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16일 전했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지 불과 한 달 반 만이다. 신 수석의 급작스러운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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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尹 조율사' 靑민정수석 돌연 사의···"檢인사 후폭풍"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지난달 1일 취임한지 불과 한달 반만이다. 신현수 민정수석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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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옥 대법관 후임 심사 후보 15명…檢 출신 봉욱 등 2명
오는 5월 8일 임기가 끝나는 박상옥(55·사법연수원11기) 대법관 후임자 인선을 위한 심사 대상 후보자 15명이 9일 확정됐다. 대법원은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대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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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검찰총장 경쟁했던 봉욱, 대법관 후보 올랐다
대한변호사협회가 박상옥 대법관 후임으로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의 봉욱(55ㆍ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를 추천했다. 부장판사 출신의 여운국(53ㆍ23기)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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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규근 "김학의 출금 공익신고인, 기밀누설죄 고발 검토"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 본부장이 25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출금)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공익신고인에 대해 공무상 기밀누설죄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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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학의 출금 한밤 요청, 문찬석 "나서지마" 딱 잘랐다
2019년 10월 8일 문찬석 당시 광주지검장. 뉴스1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긴급 출국금지(출금) 의혹과 관련해 2019년 3월 출금 직전 당시 김태훈 대검찰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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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秋라인 참모에 완전히 고립" 檢생활 23년 이완규의 한탄
윤석열 검찰총장이 16일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던 모습.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앉힌 참모들에 윤석열 총장은 완전히 고립돼 있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변호인인 이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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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규 “윤석열 대검서 고립…총장 지시 먹히지 않아”
윤석열 총장 징계에 반대하는 보수단체들이 추미애 장관을 비판하는 근조화환을 법무부 청사에서 서울 대검찰청 앞으로 옮겨 놓았다.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앉힌 참모들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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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 윤석열…헌정사 초유의 싸움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11월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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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검찰총장 9인 "尹징계, 법치주의에 오점" 이례적 반기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전직 검찰총장 9명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가 중단돼야 한다"며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결정을 반박하는 공동 성명서를 내놓았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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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 방해? 통보도 못받아" 尹 '秋 6개사유' 조목조목 반박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26일 오후 3시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직무 집행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입장문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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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징계 청구-직무 배제 명령 6가지 사유에 이어지는 논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추 장관이 잠시 나왔다가 다시 회의실로 들어가고있다. 오종택 기자 추미애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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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흑서’ 서민, 전 검찰총장들 향해 “침묵하기만 한다면 이지메 공범”
‘조국흑서’의 공동 저자인 서민 단국대 교수가 전임 검찰총장들을 향해 “당신들은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서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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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사상 초유 검찰총장 직무배제…6가지 이유 모두 반박한 대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4일 서울고검 의정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결과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직무배제 방침을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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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봉현 녹취록 입수···"로비 의혹 흘려라, 여당만 조지겠다"
“야당은 빼고 여당만 다 조져버릴 테니까.” 1조6000억원대의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김봉현(46·구속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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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사실공표 막던 與, 윤석열에게는 “첩보도 공개하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20오종택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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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에 끌려간 언니 미안해요" 울음바다 된 형제복지원 재판
1987년 부산 형제복지원에 강제 수용된 어린이들의 모습. [중앙포토] “언니들이 남자 두세 명에게 끌려갔어요. 당하고 온 거죠. 제가 열 살 때였으니까 그때는 뭔지 잘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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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가자"던 文 법무장관 수난사...안경환 5일, 조국은 36일
“법무장관은 적어도 2년, 가능하면 대통령과 임기(5년)를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저서『검찰을 생각한다』(2011년)에서 밝힌 법무부 장관에 대한 소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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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위 권고에도 이재용 기소…“왜 만들었나” 곳곳에서 비판
이복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왼쪽 첫번째)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삼성 불법승계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시민의 시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