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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된 '아리랑' 中에 뺏길 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5일 오후 9시2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본부에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춘희 명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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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민속학 개척자 월산 임동권 교수
민속학계의 원로인 월산(月山) 임동권(86·사진) 중앙대 명예교수(국어국문학과)가 2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한국 민속학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고인은 평생 구전문학과 한국민요, 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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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섞은 무추, 나주서 만나볼까요
2012 국제농업박람회장 유리온실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무와 배추를 접목한 ‘무추’. 이 박람회는 5일 개막, ‘녹색 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라는 주제로 29일까지 열린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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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모시 짜기, 판소리 … 서천에 흐르는 문화의 향기
서천 ‘문화의 달’ 행사기간 동안 서천의 무형문화재 시연·체험 프로그램과 한산모시를 주제로 한 저산팔읍길쌈놀이, 만선을 기원하는 민속축제인 서면덕타령이 시연된다. [중앙포토]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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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북을 만든 대고장인 그 큰북만 치는 소리꾼 대구시 보물입니다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 공연 모습. 공연단이 사용하는 큰북은 무형문화재 제12호인 김종문씨가 만든 것이다. 날뫼북춤 기능보유자 윤종곤씨는 “북소리가 크고 맑아 김씨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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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예산 5억도 없는 ‘아리랑’의 현주소
강기헌문화부문 기자국립국악원이 올 가을 공연 일정을 잡아놓은 창작극 ‘대표브랜드 아리랑’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예산 5억원을 확보하지 못해서다. 국악원은 지난해 전국의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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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엄격한 유대인들이 한국 스님들 무대에 마음 열었습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K팝만 한류(韓流)가 아니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2009년 9월 30일 지정·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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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엄격한 유대인들이 한국 스님들 무대에 마음 열었습니다”
1 지난 7월 이스라엘에서 열린 ‘영산회상’ 공연을 반추하고 있는 법현 스님(왼쪽)과 김종규이사장. K팝만 한류(韓流)가 아니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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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한국 무용학 개척자 정병호씨
한국 무용학의 개척자인 무용학자 정병호(사진)씨가 25일 오후 4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1927년 전남 나주에서 출생해 해방 직후 대학생 신분으로 함귀봉 조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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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파이오니어] 민족 정체성 찾기 50년 ② 임동권 중앙대 명예교수
임동권 중앙대 명예교수는 국내 민속학자 1세대다. 그는 “아라비안나이트는 대단한 걸로 알면서 우리 옛날 이야기는 대단치 않게 여기는 것도 일종의 사대주의”라고 말했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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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대목장·매사냥 … ‘세계무형유산’ 됐다
한국의 가곡(歌曲)과 대목장(大木匠), 매사냥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이 됐다. 문화재청은 16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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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⑥ 정수화 칠장과 작가들의 ‘옻칠’
전통적 문양이나 형태가 우리 공예의 전부가 아니다. 우리 전통 공예의 경쟁력은 소재에서도 찾을 수 있다. 소재를 현대화하려는 노력이 바로 우리 공예를 세계화하는 또 하나의 방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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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규씨 무형문화재 신청 세 번 퇴짜
4대 국새 제작의 총괄책임자인 민홍규(56·전 국새제작단장)씨가 국새 제작 당시인 2007년 10월 문화재청에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신청했으나 반려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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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 경주 양동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됐다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회의에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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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옥진씨‘1인 창무극 심청가’ 전남도 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전남도 문화재위원회는 병신 춤 등으로 유명한 공옥진(78·사진)씨의 ‘판소리 1인 창무극(唱舞劇) 심청가’를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20일 예고했다. 30일 동안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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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매와 동침하는 남자 일편단심 매사냥 4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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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옹기장 ‘인간 문화재’ 지정
정윤석 옹기장이 강진의 작업장에서 옹기를 빚고 있다. [강진군 제공]“젊어서는 먹고 살기 위해서, 언젠가부터는 명맥이 끊기는 게 아쉬워서 한눈을 팔지 않고 매진하다 보니 오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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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도 중생 교화도 범패로, 내 평생의 화두입니다
인묵 스님은 범패를 배우기 위해 스님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패를 전수받기 위해서는 스님이 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즉시 출가를 결심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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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⑫
출판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는 대학 후배가 한번 읽어보라며 책 두 권을 보내왔습니다. 그중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게 한 방송사에서 5분 분량으로 방송되는 단편 시사 교양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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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마공신 김만일 묘역 지방문화재로
조선시대 제주에서 기른 말을 조정에 보내 숭정대부(崇政大夫)라는 벼슬과 헌마공신(獻馬功臣)이라는 칭호를 받은 김만일(1550∼1632)의 묘역이 지방문화재로 지정된다. 제주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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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담금질로 ‘문화재’ 되다
최근 무형문화재가 된 대장장이 허창구씨는 전통방식 그대로 담금질을 한다. 조영회 기자아산시 재래시장 인근에 있는 가구골목(일명 깡통골목)을 걷다 보면 허름한 대장간 하나가 눈에 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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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일 농요 전승자 김완수 마들농요보존 회장
서울 유일 농요 전승자 김완수 마들농요보존회장 “무형문화재 22호…보존회관 짓는 게 꿈이죠” 무대랄 것도 없다. 그저 너른 땅만 있으면 판이 벌어진다. 꽹과리가 이끄는 사물놀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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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 전통 깃든 예술·난장 ‘축제 속으로’
강릉단오제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단오장 가는 남대천 임시가교에 단오와 관련된 사진이 담긴 깃발이 휘날리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연합뉴스]3일 강릉시 노암동 강릉단오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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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이전 간행 목판본 전적 7점 강원도문화재 지정의결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된 원주 고판화박물관 소장 덕주사판 불설아미타경.강원도문화재위원회는 원주 고판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안심사판 제진언집’ 등 조선 임진왜란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