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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무늬의 끊임없는 반복, 그 속에서 찾은 기계적 아름다움
(왼)‘Appearance of crosses 2007-10’(2007), Acrylic on tartan, 200×280cm (오)‘Appearance of crosses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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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산업 비타민 또는 산업 무기, 희토류
산업의 비타민에서 산업용 무기로. 희토류가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녹색성장의 미래는 희토류 없이 생각하기 힘들 정도가 됐다. 하지만 불안 요인을 내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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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희토류 레버리지
그리스를 호시탐탐 노리던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는 스파르타에 사자를 보낸다. 그가 요구한 건 ‘한 줌의 흙’이다. 국가의 토대이자 부(富)의 원천인 땅을 상징한 것으로, 우회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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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나눔장터로 가족 소풍, 가슴 설레요”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물건을 팔고 사는 ‘장돌뱅이’역할을 해 본다니 재미있는 체험이 될 같아요.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고 봉사활동 점수까지 받을 수 있다면 일석삼조(一石三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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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손 - 이시은
[일러스트=김태헌]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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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을 아세요 고혈압에 고기·담배 즐기다가 앞 못 볼 수 있어요
노벨문학상 수상자 사라마구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눈먼 자들의 도시’에선 여자 주인공이 이런 말을 한다. “눈을 잃으니 염치도 잃고, 예전에 느껴지던 감각도 모두 잃었어”. 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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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들꽃 수목원에서 느리게 걷기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걷기 좋은 곳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경기도 양평 들꽃수목원에는 평일임에도 찾아오는 이들이 많았다. 수목원 하면 산과 나무로만 둘러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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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캠페인 육아비용 줄이기 카라리바코리아가 앞장서다.!!!
현대사회가 산업화, 도시화 되면서 저출산과 의학의 발달로 노인인구가 증가하여 고령화 사회가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1가구당 1명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저출산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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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C, 태양전지 소재 생산라인 신설 外
기업 SKC, 태양전지 소재 생산라인 신설 SKC는 충북 진천공장에 태양전지 핵심 소재인 EVA(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시트 생산라인 3개(연산 1만8000t)를 내년까지 신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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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이 날개를 폈다.미래의 빛, 디지털 시대로
1 KT 건물 외벽에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경인년을 맞아 포효하는 호랑이의 얼굴을 빛으로 구성했다. 2 고 백남준 선생의 39프랙탈 거북선 선사의 기억까지 아우른 ‘프랙탈 거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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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水] ‘무방비’ 상태의 뜨거운 밤, 죽음과 맞바꿔야 될수도 있다
일러스트=강일구“저, 안녕하세요? 기억 못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사실은 제가 몇 년 전에 AIDS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늦었지만 좀 아셔야할 것 같아서요. 양심의 가책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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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버블' 2009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3개 제품 수상
㈜슈가버블(대표이사 소재춘)은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및 지식경제부가후원하는‘2009 글로벌 녹색경영대상’에서 무려 3가지 제품이 녹색상품 WINNER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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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타일·애자 … 별 것 아닌 것들 모이니 별난 예술
일본 작가 야마무라 유키노리(오른쪽에서 두번째)는 한국과 일본 간 역사의 격랑을 기와지붕으로 표현한 ‘지붕에 소원을 담아서’를 내놨다. 관람객은 기와 위에 소원을 적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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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미셸 오바마도 입는다, 민소매
해마다 여름이면 새삼 날씬한 여성들이 부럽다. 그들은 무엇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 특히 요즘 같은 무더위에 팔뚝을 시원하게 드러낼 수 있는 민소매 옷을 입으면 섹시하고 매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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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으로~] 평상복+야외복=‘아웃트로’가 뜬다
아웃도어가 멀티 웨어로 각광받고 있다. 화사한 컬러, 날씬한 디자인, 기능성 제품으로 강화된 아웃도어 제품은 비즈니스 캐주얼로 매치해도 손색이 없다. [사진제공=컬럼비아]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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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it style] 외출복으로 진화한 아웃도어 패션
“2009년 아웃도어 의류의 키워드는 멀티 패션이다.” 올해 초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아웃도어 의류 박람회의 캐치프레이즈다. 이 분야 전문 잡지 ‘아웃도어’는 3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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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얇게 1g 더 가볍게 … IT도 다이어트
좀 더 가볍고 좀 더 얇게-. 정보통신기기 제조업계가 더 슬림한 제품에 승부수를 던지면서 ‘8자 마케팅’에 나섰다. ‘두께 19㎜’ ‘무게 90g’ 같은 문구의 종전 ‘9자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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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제국 삼성전자, 세계 첫 ‘트리플 20’ 달성
삼성 TV가 업계 최초로 이른바 ‘트리플 20’을 달성했다. 아울러 판매 점유율은 물론 매출에서도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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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호날두 …” 열광하는 열도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 숙소인 일본 요코하마 팜 퍼시픽 호텔 앞에는 매일같이 300여 명의 팬이 몰려 북새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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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덤벼라, 난 가족을 위해 달린다
워쇼스키 형제의 영화라는 점에서 ‘매트릭스’ 시리즈 같은 철학적 명제까지 기대했다면, ‘스피드 레이서’는 눈높이를 조정해야 할 영화다. 원작인 1960년대 일본 TV 애니메이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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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가추천합니다] 심플해진 스키복 … 화려해진 액세서리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올 스키장 패션 키워드는 ‘단순’과 ‘화려’다. 스키복은 심플하고, 장비 및 소품은 화려해졌다. 패션 전반에 불고 있는 미니멀리즘의 영향이 스키복과 스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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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의 '공습'
서울 방이동에 있는 광명전기 ''LED에비뉴'' 매장의 모습.제일기획 최승아(24) 디자이너는 요즘 일 할 맛이 난다. 회사 측이 최근 서울 한남동 본사의 제작본부 조명을 형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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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인터넷 하이웨이 젊은 그들이 달린다
LG파워콤의 사원들이 서울 서초동 본사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훈, 김경배, 김영봉, 최형광, 김상현, 김영록, 김원기씨. 김상선 기자 LG파워콤을 잘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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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 장군 대하는 것처럼 어려워 '이등별'
군대는 특정 연령대의 남성들이 일정기간 한곳에 모여 제한된 활동을 하는 곳. 은어(隱語)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군은 지난 2003년 군 처우 개선 대책으로 ‘부하에게 비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