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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환경 논쟁의 허무한 종말 … 도롱뇽은 알고 있었다
10일 봄이 되면서 도롱뇽 알과 개구리 알들이 다수 발견된 경남 양산시 천성산 대성늪 전경. 천성산 터널이 완공되어 지난해 11월부터 하루 48~57차례 KTX가 질주하지만,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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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 나치·소련과 똑같다” … 중 “100여 국가·기구 우리 편”
올해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다. 수상자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페루)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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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心琴 울리는 발언 극히 드물어” 말로 본 역대 대통령 리더십
감동의 연설로 화제를 모은 버락 오바마 새 미국 대통령. 국가 최고지도자인 대통령의 말은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진다. 우리 대통령들은 어떤 ‘말의 리더십’을 보였을까? 대통령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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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의 기적 울산공단 ①] “정치하는 놈들은 제거 대상이야”
이번 호부터 울산공업단지를 연재한다. 울산에는 한국을 이끄는 조선소가 있고 세계로 뻗어가는 자동차 회사가 있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수많은 기업이 매일 거친 연기를 뿜어낸다.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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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가 여성… 무관심 깨고 적극 가세
미국산 쇠고기가 민심의 바다에 격랑을 일으켰다. 광우병·협상·축산농·이념 등 여러 키워드가 한데 얽혀 거대한 여론의 파고를 만들었다. 파고의 주요 진원지는 인터넷 세상이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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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가 여성… 무관심 깨고 적극 가세
강기갑 의원이 불을 질렀다 ‘쇠고기 협상’ 관련 기사가 최다 댓글 20위 안에 처음으로 들어온 날은 지난달 15일이었다. ‘정상회담 조공 바치기 식 쇠고기 협상’이란 제목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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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현충일에 생각하는 국가와 민족
오늘은 현충일이다. 애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기념일이다.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이다. 그런데 국가와 민족이 무엇이기에 그들은 생명을 바쳤는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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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강행 땐 단식투쟁도 불사"
지난달 27일 쌍용대치2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만난 강남구 모노레일 건설반대 대책위원회 안형태(68)위원장은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한 듯 강남구청이 추진중인 모노레일 설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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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FTA 반대 시위하러 워싱턴에 간다니
다음달 초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본협상에 맞춰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핵심 단체 소속원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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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뉴라이트, 권력 야심가들에게 이용 안 돼야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어제 결성됐다. 한국 사회에 본격적인 신보수주의 운동을 예고한다. 뉴라이트 전국연합은 개혁적 보수를 표방했다. 보수세력의 과거 행태를 반성하고 새로운 보수세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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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10·26 참패' 후유증] "정통 아닌 얼치기 운동권이 득세"
문희상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총사퇴가 결정된 28일 자정 무렵. 재야 운동권 출신의 한 여당 의원은 주목할 만한 말을 했다. 소주 한잔 했다는 그는 기자에게 "당.정.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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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50. 호주제 폐지
▶ 1984년 개최된 가두 캠페인에서 가족법 개정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는 이태영씨(中). 2005년 3월 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는 여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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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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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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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인간성을 짓누르는 모든 것에 저항하라
개인주의적 아나키즘 김은석 지음, 우물이 있는 집, 300쪽, 1만2000원 체 게바라 자서전 체 게바라 지음, 황매, 410쪽, 1만3000원 아나키즘. 우선 이 단어는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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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386] 3. 386 "사회에 관심 보여라" 포스트386 "우리는 패러디로 풍
▶ 1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자전거를 탄 채 대화를 나누고 있는 회계사 박춘원(39.(左))씨와 서울대 학생회장 홍상욱(24)씨. 두 사람은 16학번 차이의 선후배다. 변선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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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의 현주소] 국내에선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 매화마름의 군락지인 강화도의 논 800평 매입,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로 잘 알려진 미술사학자 최순우 선생의 성북동 고택 매입….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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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칼럼] '햇볕' 보다 '햇빛'이 중요하다
며칠 전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은 새로 출발한 인터넷 신문 '업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햇볕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자세와 체제엔 아무 변화가 없고, 오히려 민족공조를 내세우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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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칼럼] '햇볕' 보다 '햇빛'이 중요하다
며칠 전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은 새로 출발한 인터넷 신문 '업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햇볕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자세와 체제엔 아무 변화가 없고, 오히려 민족공조를 내세우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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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유흥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수영구 유흥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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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갈등 갈수록 커진다
방사성 폐기물처리시설 유치와 새만금 간척사업을 놓고 전북지역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방사성 폐기물처리시설 유치와 관련, 일부 대학의 교수·총학생회 등이 지지 입장을 밝히자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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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4. 개화기의 列强 인식 일본-박노자 교수
개화기 이래 한국 근현대사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위상은 복합적입니다. 한편으론 식민지 침략 제국이면서 다른 한편으론 따라 배워야 할 근대화의 모델이었습니다. 단지 옛 이야기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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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병원' 문여는 '밥퍼' 사랑 최일도 목사
ARS 전화(060-708-1588)부터 한 통 넣는 것도 좋겠다. 2천원이다. 그러면 각박한 이 사회에 온기를 한점 보태게 된다. 그렇게 모인 돈은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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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병원'문여는'밥퍼'사랑: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
ARS 전화(060-708-1588)부터 한 통 넣는 것도 좋겠다. 2천원이다. 그러면 각박한 이 사회에 온기를 한점 보태게 된다. 그렇게 모인 돈은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